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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XX 쓰다가 업체 바꾸고.....
사용기는 첨 써보네요. ㅎㅎ
대전인데 밀X 쓰다가 직원 싸가지에 반해서 그만두고
그 담이 하XX 인데 2011년부터 금토일 예약은 한달전에 하라고 강요하길래
몇차례 여직원이랑 점장이라 말다툼하고 다른데로 옮길려고 맘 먹게 됐습니다.
위에 2군데 빼고 대전서는 알만한데가 별로 없더군요.
첨에 여기서 유명한 시XX엘X 갈려고 했는데 알바 소문이 돌아서 결국 커XX아XX 로 가게 되었습니다.
커XX아XX 도 첨에는 교통편이 좋아서 한번 구경삼아 갔는데 여기 실장님 말씀 잘하시길래 그냥 계약했습니다.
ㅋㅋㅋ
아직 1년 안됐는데 제가 본 커XX아XX 의 장단점(거의 하XX랑 비교해서...)
단점: 첫째, 젤 큰게 대전지점은 서울에서 원장, 실장 두분이 매달 며칠동안만 파견 나오는겁니다.
고객 늘면 직원 두신다는데, 그게 언제일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둘째, 하XX 에 비해 카드를 환영하지 않습니다.(물론 전 이쪽에선 카드 안 쓰지만...)
셋째, 내구성이 좀 떨어지는듯요. 클립인데 1년6개월 이상은 무리일듯요.
하XX 꺼는 최대 2년까지 써봤고요.
장점: 첫째, 가격 여기서 70, 하XX 는 마지막할때 90 줬습니다.(둘다 망 한겹 제품으로 비슷하더군요.)
이제는 무상수선 1회 없이 63에 해주신다네요.
둘째, 하XX 에 비해 머리를 잘 짜릅니다.
여기는 사람 머리에 씌우고 손질하는데 하XX는 딴방에서 무슨 틀에 가발 고정시키고 스타일 내서
갖고 들어옵니다. 제품 새로 할때도 그렇게 하고요. 그러니 스타일이 잘 날수 있나 싶네요.
셋째, 거짓말을 안합니다. 하XX 에서 90 주고 할때 올 인모라고 했는데 인모70% 가모30% 였습니다.
여긴 첨부터 인모70가모30 이라고 말해주고,
고가 제품 안 권하고 일단 중간 제품 쓰시라는 말에 마음이 기울어서 계약했습니다.
넷째, 저한테 맞게 스타일을 내서 보여 주면서 추천해주는게 좋더군요.
가발티만 안나면된다고 하는데도 몇개 스타일을 제 가발로 내서 보여줘서
그거 참고해서 진짜 가발 쓰고 첨으로 스타일 내는거 연습해서
비스듬히라도 머리 넘기고 다니게 됐네요.
하XX 쓸때도 자주 안 만나는 사람은 모르지만 자주 만나다보면 눈치 채는데
여기도 전혀 눈치 못채는건 아니지만, 눈치 채는데 걸리는 시간은 상당히 늘어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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