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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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쓰지는 않았지만 제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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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고 나면 꼭 글을 올려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쓸려고 하니 쓸게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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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내용들은 제 사견과 제 과정을 적은것이지, 전 가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것은 아니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괜히 Reply 죽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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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업자분들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심각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인 Data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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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 같은 경우에는 여기 게시판에서 최대한 정보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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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업체 웹 사이트를 방문하고, 게시판 정도 둘러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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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1차적으로 하이모와 미키아를 선택했고 찾아가 볼 지점들을 선택해서 8개의 List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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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건 시간도 부족했고, 또 더 돌아다녀봐야 의미가 없겠다는 생각에 6개만 가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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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지점은 순서대로 하이모 서소문, 영등포, 미키아 여의도, 광화문, 강남, 다시 하이모 서초점 이렇게 6개 지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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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Check할 요소들을 미리 준비했었는데, 담당 Designer, 신뢰도, 제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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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품은 업체별로 Check하면 될 거 같았지만, 다녀보니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더군요(같은 공장에서 제작하지만 주문을 의뢰하는 Designer의 주문서에 따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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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두업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하이모는 아시다시피 대형업체에 각 지점이 포진한 형태이고, 미키아는 소형 업체들이 모여서 생성된 일종의 컨소시엄같은 형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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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가 주는 차이는 하이모는 모든 과정이 체계화 되어 있다는 반면에, 미키아는 각 디자이너들의 책임감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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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 3지점 중 두 지점은 상담 전문하시는 분이 상담을 하셨는데, 미키아는 3곳 모두 디자이너분들이 직접 상담을 하신게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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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머리결에선 미키아가 한 수 위인것 같고(자연모의 특징이라 생각), 제품의 처리 기법(이마선 같은)은 하이모가 한 수 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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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객관적으로 느낀 부분이고, 제 사견을 끝으로 덧 붙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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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가발 좀 티가나도 괜찮지만 썼을때 샤프한 제 이미지(하이모 모 지점에선 자기네 모델하라더군요.. 하하.. 헉.. 죄송함다... --;)가 나오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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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작하게 된 곳 Designer분 말씀에 따르면 가발은 제품 30, 컷트 30, 관리와 손질이 40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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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야 전체 점수가 차이나봐야 20 ~ 30정도일테고, 컷트는 사실 개인기차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 부분(미장원에도 머리 잘 하는 미용사가 있는 곳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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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제품이야 거기서 거기고, 정확한 정보전달과 소재에 대한 내용과 그 부분을 제가 선택할 수 있다면 된다고 생각했고, 컷트는 그냥 느낌으로(직접 머리를 맡겨보지 못했으니 알 도리가...), 마지막 손질 부분은 원래 헤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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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머리 손질하는 방법 같은것만 잘 전수(?) 받으면 될거라고 생각해서 각 지점별로 평점을 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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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써 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가발 맞추실 분들은 여러 선배분들의 조언처럼 일단 돌아다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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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하자 보다는 여기라면하는 느낌이 들때까지는 돌아다녀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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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이것저것 물어보시길 바랍니다.(저도 이번에 그렇게 못했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질문할 내용의 List를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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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나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했을때 어느 정도 상하고, 그에 대한 대처 방안이나, 썼을때 어느정도 티가 나며, 티가 안 나게 하는 좋은 방법, 저 한테 잘 어울릴것 같은 스타일, 물에 젖으면 엉킨다는데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해야 쉽게 풀수 있는지..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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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작을 할땐 이마를 좀 넓게 해 달라던지, 가르마의 위치나 모발의 색상, 소재(비싸도 좋은 소재가 좋겠죠.)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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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이유와 첫 제작이였기에 사실 많이 요청을 못했었는데 이번에 마음에 들면 어차피 수선 같은 문제가 있으니까 하나 더 제작을 할 생각이고, 또 수명이 다해서 티나기 시작할때도(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발의 수명은 이거라고...), 다시 제작을 해야하니까 그땐 좀더 낳은 가발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이번엔 제작해 주시는 분에게 많이 의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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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 후반(29)이고, 사고가 좀 개방적인 편이라 저와 비슷한 성향을 지니신 또래분들을 위주로 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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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가장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이 연령대가 아닐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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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지 도움이 안 된듯 하지만 가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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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택한 지점이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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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써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후회가 될지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글을 쓰는 것도 좀 우습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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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에 쓰게 될텐데 그땐 지금보다는 좀더 가발에 대한 견해가 넓어지게 될테고, 좀 더 낳은 정보를 드릴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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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사견을 쓴다는게 너무 장황해 진거 같은데, 저 역시 제작하기까지 다른 일을 못할 정도로 정보에 너무 목 말라 했던 기억, 가발 업체 추천해 달라고 글을 올려도 아무도 대답을 못할 수 밖에 없는 그 묘한 상황, 그런것을 기억하고 있기에 한 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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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 제가 제작하기까의 과정과 사견이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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