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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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일반] Re: 저의 가발체험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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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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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재밌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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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계속 얘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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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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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대다모가 정말로 뜨겁게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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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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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렌지,걸인지 모르는 I.D로 글 올리는 분(?) 때문에요 말이죠!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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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bald(대머리고민탈출하기)사이트에도 글을 올려놓아더군요 똑같은 글들을 아마저가 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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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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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삼아하시는것 같은데 그러지 마시길 본인은 재미로 돌을 던질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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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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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죠속담 개구리는 그 돌을 맞고 죽는다는 사실 여기회원님들은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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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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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박한 심정으로 여기를 오시는데 생각 없이 장난치다간 정말로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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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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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그쪽보다 나이가 많은 것 같아 충고합니다(전 31살 T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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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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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여러분들도 속상하시겠지만 이제이성을 차아서 그만들 합시다!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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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글보고는 기분이 좋지 않아지만 자꾸 리플달아주니깐 같이 놀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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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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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이되내요 똥하고 놀면 저 몸에도 그윽한 향기가 남죠! 아구 저도 같은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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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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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될라...좋은 말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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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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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만하고 저 얘기 진짜 실화 3번째 얘기를 할게요! 어느 분은 소설을 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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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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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갔다고 하시는데 사는 개 진짜 인생 드라마죠 우리가 그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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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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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죠! 하여튼 전 이글 틀림없는 전의 생생한 삶이예요 그리고 리플 달아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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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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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들이 계셨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힘내서 더열심히 적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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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이 이상해 도움 청했었는데 답변감사 전 컴초보라 무슨말씀을 하시는지잘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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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방법을 찾아서요 한글 워디안 이란 프로그램 아시는지 모르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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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아한글하고 같은 워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 프로그램은 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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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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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커지더라도 나중에 다시 부팅하면 안전장치가되어있어 다시 글을 불러올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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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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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여기에 적어 옮기기로 했어요 방법 괜찮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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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 진짜로 과거이야기로 또 떠나볼까요 저가 꼭 시나리오 작가가 된기분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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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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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아 군대얘기까지 했죠 고참팬 간 큰 신병 하여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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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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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창은 가지않아죠 고참들도 자존심이 많이상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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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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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에서 생각해보니 새파란 쫄병한테 구타당하고 하여튼 전 재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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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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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이 걱정이 되더군요 전 대학은 가지 않아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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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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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어디 일을할려고해도 머리 때문에 좌절이 대더군요 자연적으로 소심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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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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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을 나가기 싫더군요 지금도 별일 없으면 잘나가지 않는 편이예요 저 아이랑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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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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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놀죠^^(아기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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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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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자연적으로 전 그때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저가 멀리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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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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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는 저속도 모르고 전화안한다고 투정부리고 왜요즘은 만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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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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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 않느냐 하더군요. 방위다닐때는 머리 짧다는 핑계로 항상 모자 쓰고 만났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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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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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재대 하고나니 그럴 수도 없는 실정이 되고 저 자신부터가 왠지 주늑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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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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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등지고 한탄만 했죠! 왜나에게이런일이 왜나야 하필이면하고요 지금 탈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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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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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명중 1명꼴 심각 했져다고 하더군요 정확한 데이터지 는 저도 모르겠고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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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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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재든전 결국은 마음씨 착했던 여자친구도 잃게 되었죠 저가 그만 만나자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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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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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앤 저가 아마도 재대 하고나니 마음이 변했나? 아님 다른 여자생겼나하고 생각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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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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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곤 전 패인같은 생활을 시작했죠 친구가만나자고해도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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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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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1년 정도 될까 지금 생각하니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정말로 심한우울증 그리고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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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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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인기피증 성격장애 등등 저에게는 자꾸 벽랑 쪽으로 가는 느낌이더군요. 하루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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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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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시는게 한심하고 정말나중에는 칼로 죽으려고 손목도 커었서죠 그만 어머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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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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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켜 혼나고 아버님 귀에 까지 말이 들어가 아버지가절 부르시더라구요 전 이제아버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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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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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었구나 생각했죠 그런데 웬걸요 아버님 서울에 가발잘하는곳이 있으니 가발한번 맞추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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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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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하시더군요 그전까진 아버님도 저가 그렇게 머리 때문에 괴로워 하시는지몰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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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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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도 연세가 많으셨어.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누누이 말하셨지만 어린저의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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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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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리지않아죠 처음부터 없었으면 모를까? 있다가 없다는 것은 정말 불편하더군요.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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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도좀 비슷하더군요 그러나 자동차와 머리와는 180도가 틀리죠! 정말 죽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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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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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 생각밖에는 안 들더군요 그때는 그때가 아마 23살쯤 되었을꺼예요 아버님의 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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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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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서울에 있는 가발점을 찾아가서 가발을 맞추었죠 성남이란 곳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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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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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허름한 영화관이하나있고 그 근처더군요 하여튼 전 가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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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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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추었지만 만족을 하지 못하겠더군요 가발이라는 것이 부자연스럽고 또 어린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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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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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하는 헤어스타일도 해보고 싶더군요. 사람의 마음은 욕심의 끝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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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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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미용실에 가서 (서울에 있는 미용실,전 집은 부산이죠) 용기를 내어 저가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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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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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고 있는 것은 가발있데 좀더 자연스럽고 유행하는 머리로 깍아주세요하고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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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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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맡겼죠 그 아주머니는 정성스럽게 저 머리를 조금씩 다듬어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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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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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설명을 좀했죠! 그 아주머니도 그 당시에 유행하는 스타일은 잘 모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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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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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 김준선이란 가수있죠 (아라비안 나이트라는 노래 불렀던 가수) 그 가수 머리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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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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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죠 앞 머리 한가닥을 좀길게하고 하니 그나마 저 마음에 들더군요 한70%로 정도 만족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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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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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부터 조금씩 용기를 내어 예전처럼 친구도 만나고 사회생활도 했죠(직장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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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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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가발이란 게 항상 불안하더군요. 남들이 알면 어떻하지 ,무엇에 걸려 벗겨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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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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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망신이야 하고 내심 마음한구석에선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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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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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뾰족한 방법은 없어죠 어떻게 하겠어요! 계속 쓰고다녔죠 전 그때 프카나 미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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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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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줄 몰랐죠! 옛날엔 중국에서 특허받았다고했던 101약 아시죠 그걸 발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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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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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한텐 아무런 효과가 없더군요. 그러고 있는데 친구들을 만나면 자연적으로 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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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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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가고 하게 되더군요 전 그전에도 좀친구들과 나이트를 많이 갔었죠(탈모 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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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이트라는곳이 저에게는 이제 어울리지 않더군요 춤이나또 한창 멋을 부린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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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모이는곳이니까요 전 그전에는 유행 춤도 곤짤 추곤 했는데 가발 때문에 신경이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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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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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나이트가도 자리 지키고 술만 먹었죠 친구들이 이해를 잘못하더군요 아는 친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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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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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었고 모르는 친구도 있었지만 자기일이아닌이상 사람들은 그렇게 남에게 신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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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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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지 않죠 곳 친구도 남이 되나 ? 하여튼 도저에게는 좌절이 밀려오더군요. 머리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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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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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정말로 다할 수 있는데 하고요 그러던 중 우연히 신문에 밀란이란곳에서 선전을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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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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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때도하고,수영,운동,사우나등등 할 수 있다고 저의 눈에는 정말로 그 순간 광채가 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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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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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일까? 어떻게하는거지 궁금하더군요. 전 어머니를 졸라 어머니모시고 밀란이란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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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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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봤죠 그때당시 애드아트,밀란이두곳에서 비슷한 광고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전두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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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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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았는데 밀란이 조금 더 좋아 보이더군요. 또 부산에는 신사의집인가 하는 가발점도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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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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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애드아트와 연관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보니 저한테 양해도 없이 머리를 쑥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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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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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더니만 연구 자료로 쓴다고 사진을 찍게 하고 (얼굴은 나오지 않고 머리만 찍었죠) 선불을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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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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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더군요. 전 그때 정말 화가 나고 불괘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더 친절한 밀란을 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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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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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이지만 저가 그 당시를 생각하면서 적으니 약간 두서가 없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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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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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모든 일이 그렇든 회사도 일도 잘되려면 사람이 모든 일을 좌우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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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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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에 실장이라는 분이 굉장히 친절하고 상냥하시더군요.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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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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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도 그 당시에 맥가이버머리 했어 너무부럽더라구요 미용한지8년째 된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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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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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튼 전 밀란 것을 했죠 소위 고정식 이라는 것을요 가격이 120만원 이나 하더군요 또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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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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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한번은 수선 받으러 가야했는데 3만원 저에게는 엄청 부담이 되더군요. 그때 일반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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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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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서 머리 자르는데 5천 원 할 때였는데 3만원이면 6배나 비싼 편이죠 지금도 아마 3만원일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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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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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요 지금은 밀란에 가지 않죠 그전에 서울에서 맞추었던 것은 45만원 이었죠그후 한 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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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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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고정식이라는 것이 나왔는데 고정식이라는 것도 제일처음엔 적응기간이 필요로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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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리콘으로 저의머리있는 부분과 가발을 붙이는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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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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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하이모에서 헐리웃이라는 가발 때문에 장안에 화제더군요 그것 잡착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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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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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 또한 문제가좀 있더군요. 가격도 비싸고 다시 저의 이야기로 돌아오면 고정식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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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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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하니 단점은 머리가 당기더군요 기존에 있는 저머리에붙이니깐 이래서야 있는 머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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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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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빠지면 어떻게 하지 하고걱정이 좀되더군요. 그리고 단점이 잘 때 베기고 접착 부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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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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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눌러져서 베게를비면 좀 베기더군요. 그리고 머리감을때좀 시원하게 못감는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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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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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쓰고 있어야만 하니깐 요 그 외에도 단점이 있지만 이정도 적고, 장점은 단단한 고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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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 라 불안한 게 덜하더군요. 그래도 가발은 가발이지요 그런데 가장 진가를 발휘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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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 나이트에서더군요 춤출 때 신경 덜 쓰인다는 점이죠 좀 과격하게 춰도요 그래도 헤드 빙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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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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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죠^^ 그럴 나인 한참 지났지만 ..허허허 지금 생각하니 저가 철이참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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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 가발쓰고 나이트놀러가고 부킹하고 그래도 친구들과 어울릴려면 그땐 그렇게 해서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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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했으니말이죠 저가 춤재이친구들과 놀러나녔는 것 같네요 지금생각하니 아직도 이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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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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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친구도 있으니 정말로 나이가드니 마음은 박남정인데 몸은 김정구 선생님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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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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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튼 고정식 가발좀 비싸지만 어린 나에게는 위안이대더군요 다시춤도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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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 다시예전처럼 생활도하며 지냈죠, 그래도 항상 가발이라는 것이 저 마음에
<br />
>
<br />
> 걸렸죠, 하여튼 또 세월은 흘러 또다시 가발하날 맞추었죠. 한2년 정도 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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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 또120만원 정도 주었는데 두 번째 것은 마음에 정말 들지안더군요 특히 가르마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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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이 이상하게 만들어 표가 나고 하여튼 스타일도 예전처럼 나오지안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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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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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전 불만을 밀란에게 많이 가졌죠 아차 그동안에 전 결혼을 했죠 27살 때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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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 했죠 아버님이 나이가 많으신 관계로 빨리하라고 재촉하셨어, 12월 말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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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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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I.M.F라는 것이 터지더군요 든지도 보지도 못한 생소한단어 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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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 대통령인가 국무총리가나와 연설을하고 분이기가 좀안좋더군요 그래도 저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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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다른 이야기 인가보다 했죠 그런데 그게아니더군요 공장들이 문을닫고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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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지고,가정이 돈 때문에 파탄나고 정말 피부로 느꼈죠 전 결혼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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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더 된 것 같아요 그리고 탈모가되어 좀더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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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기도 하고요 지금생각하니 아픔은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다 주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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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마음아파보았던 분이면 저가무슨 말을 하는지 알겁니다...그렇죠..성숙한 대다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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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 적어야하겠네요 할일이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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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적기로 약속 드릴께요 긴글 읽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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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얘기엔 결혼 과정 그리고 지금의 나 의생활로 마지막 이야기를 마칠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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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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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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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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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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