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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발>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전 반대입니다.

  • 24년 전

  • 1,538
0
지난번에 신나게 쳐 놨다가 입력이 안되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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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는 같은 탈모인이면서도 다른 치료법(?)에 대해서는 초짜인 분들이 정보를 많이 얻으러 오시는 것 같아요. 저부터도 사실 프카 복용을 시작한 것도 이 싸이트에 들어온 이후에 얻은 정보로 시작했으니깐요. 그리고, 모발이식도 그 전부터 많은 갈등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곳을 통해 일단 프카 복용후 하자라는 생각을 갖게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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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발-- 절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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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접착식-- 처음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참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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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은 전두환 대통령이나, 김중권 대표 같은 (본인은 모발이식이라고 하지만.. 아닌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으로 그 정도 될 수 있다면, 당장에라도 하겠네요.) 완전 문어(이런 표현 죄송합니다^^)인 경우, 즉 도저히 어떠한 방법으로도 대책이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지, 이제 막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다던지, 모발이식이나, 프페 등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계시는 분들, 즉, 후에라도 내 머리(natural hair)를 갖고 싶으 신 분들은 절대 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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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발 5년차로서 지금은 그동안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욌구나 하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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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발을 결심한 지 한 1년 반만에 모 회사(이**...)에서 첫 가발을 하였습니다. 물론 접착식이구요. 왜냐면 그게 더 자연 스러울 것 같았고, 내가 상담했던 많은 가발 회사에서도 그걸 권했었으니깐요. 그런데 제가 그 회사를 택한 이유는 일단 가격이 타 경쟁 업체(밀*, 아*) 보다 한 20만원 정도 쌌고, 인조 피부 부분이 좀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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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말해 제 가발의 선택 기준은 1. 가격, 2. 자연스러움 이었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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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전 원형이고(정수리 부분), 가르마를 타는 쪽이 가르마 주변으로 약간 넓어져 있는 상태로 앞 머리는 비교적 많이 유지가 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만약 프카가 그 때도 있었다면... 아마 상당히 결과가 좋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은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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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앞 머리 부분은 제머리를 이용하고 M 부위부터 정수리 까지를 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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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이 완성된 후 내 느낌은.. 물론 생각했던 것보단 못햇지만.. 그런대로 자연스러웠고(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순전히 내 앞 머리탓인 것 같음) 처음보는 사람들은 거의 눈치 채지못해 즐거운 맘으로 다녔었지요.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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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을 수가 없으니, 무지 가렵더군요. 한달 후 머리 자르러(교정) 가서 가발을 떼어 내 보니... 머리가 휑 하더군요. 그래 아니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했더니, 머리가 떡이져서 그렇게 보이는 거라구 괜챦다데요. 그런데, 머리를 감을 때 보니 머리에 한 5mm는 됨직한 비듬(?) 또는 피지(?)가 껴 있더군요. 어째튼 시원하게 머리를 감았고, 박박 긁고 나니 ... 머리가 떡이져서 그렇게 보였던 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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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그럽디다. 이 정도로 빠질 머리면, 언젠가는 다 빠질 놈들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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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한 1년 좀 넘게 접착식을 계속 했고, 그 시간이 지나자 이제는 진짜 가발이 필요한 머리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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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이덕화, 설운도 다들 좋다는 건 이거저거 다 해 봤을 텐데.. 그 분들 다 클립식 씁니다, (밖에서 우연히 보거나, 집에 있을 때 남들이 찾아가면 모자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클립이겠지요?)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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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함 몇달만 해볼 생각으로 클립으로 바꿨죠. 그랬더니.. 이게 훨 낫더라구요. 머리도 매일 감을 수 있으니 청결하기도 하고, 답답한 것도 덜하고... 그리곤.. 그 상태에서 머리가 더 빠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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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이켜보면 고정식을 했던 1년여의 시간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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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프카가 있었더라면..(아직 효과가 있는 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정수리에 좋다고 하니..)가발 안 쓰고도 그런대로 지낼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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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는 모발이식에 프카까지 사용하여도 가발을 벗을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함 해볼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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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소원은 버리수가 좀 적더라도, 대머리는 아닌 채로, 내 머리로, 내 나름대로 꾸미고 다니고 싶고요. 제가 그리도 좋아하던 바이킹, 롤러코스터, 번지 점프, 수상스키 .. 뭐 이런 것을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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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긴 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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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ㅓ 켳달 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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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나서 보니 손가락을 살짝 넣어 긁어보니 ㅁ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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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빠진 상태였고, 가르마 부분 머리 망 부분이 호시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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