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클립식 1년째 쓰고 있는데요.
처음에 몇달 동안은 스타일 내는것 때문에 고민 많이 했죠.
(..스타일 리스트가 머리 해주면 금방 멋있게 되는데 제가 집에서 하면 하나도 맘에 안들고..;;)
제 경우는 쪽팔림을 무릅쓰고 여동생에게 집중적으로 레슨(?)을 받았습니다. -_-;;
(..드라이할때 빗질할때의 방향은 어쩌고 저쩌고 시범 보이면서 가르쳐 주더군요...;;)
머리 만지는건 확실히 여자들이 잘할줄 압니다.
저는 머리를 세척한 후에 70% 정도 마르면 드라이랑 빗질을 하는데
그때 잘 손질해 주어야 모양이 괜찮게 나오거든요.
그때마다 스타일 잡는 방법을 터득 할때까지 계속 동생 잡아다가 물어봤죠. (...-_-;;;)
그리고 집에서 손질하는건 아무리 잘해도 스타일 리스트가 해주는거랑 똑같이 하긴 힘듭니다.
(..그 사람들이야 빗질과 드라이하는게 직업이라서 우리가 똑같이 따라하긴 좀 힘들죠..;;)
제 경우는 이제 빗질과 드라이는 그냥 제 스타일 대로 하고 있습니다.
(.. 몇달간 자연스럽게 앞머리 내리는 방법 연구하느라고 힘들었죠.....ㅠ.ㅠ;; 이건 말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ㅠ.ㅠ;;)
음.. 별로 도움되는 이야기는 못드린것 같군요. (__)
혹시 여자 형제가 있으시면 계속 가르쳐 달라고 해보세요.
님만의 스타일을 연구해서 스스로 익숙해지는게 제일 나을것 같네요..
(..일단 한번 손에 익으면 쉽습니다.)
그럼 화팅~
>저는 올해 27살되는 완전접착식 가발을 사용한지 4개월되는 가발초보(?)입니다...
>(사실 1년전에 클립식 가발 하나 맞추었다가 장롱속에 썩힌 경험이 있었음...)
>
>뭐 머리에 가발이 고정되어 있기때문에 싫어도 할 수 없이 매일아침 스타일을 내야 합니다...
>저는 하루 머리를 두번 감습니다.
>아침에 한번, 저녁에 운동후에 한번...
>가발은 매일 감아줄 필요가 없지만.. 여름에 땀차고, 운동후에 땀찬 상태로 그냥 자기는 싫터군요...
>그래서 가발 맞추기 전처럼 저녁엔 그냥 물로만 헹구고, 아침엔 샴푸며 린스등으로 공(?)을 들입니다..
>
>저는 2주마다 한번꼴로 관리를 받으러 갑니다...
>개인적으로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기도 하고, 원래 머리가 대머리 소리는 안들을정도로 숱이좀 있었거든요...
>
>문제는 이겁니다..
>관리 받으러가서 스타일리스트가 대충 내는듯한 스타일은 정말 자연스럽고 살짝 웨이브 진 것이 제가봐도 정말 깜쪽같은데...
>제가 혼자 집에서 머리감고 스타일을 내면 그렇지가 않다는거죠~ -_-;;;
>제가 스타일을 내면 그렇게 멋진 웨이브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생머리도 그런 생머리가 없을정도로 쭉쭉뻗습니다~ -_-;;;
>
>생각해 보세요~ 둥글한 얼굴에 쭉쭉뻗은 생머리가 어울리기나 하는지~ -_-;;;
>제가 봐두 확 티가 납니다..
>가발이 티난다기보다 어울리지가 않는다는거죠~ -_-;;;
>왠지 모를 부조화라 할까요?? 쩝...
>아직은 멀었나 봅니다.. 에효~~~
>
>
>들키지는 않았냐구요??
>회사사람들은 대충 눈썰미 있으신분들은 눈치 챈듯하지만...
>관심 없으신분들은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_-;;;
>아마 제가 이회사를 퇴사하는 그날까지 그분들은 모를꺼 같습니다~
>
>뭐 회사야 그렇다 치고...
>요즘 신경써서 만나는 친구(물론 여자이지요~ ^^*)가 몇명 있는데...
>그친구들을 만날때는 일부러 관리를 받고나서 만나고는 합니다...
>
>뭐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궁글하고 착하게 생겨서인지...
>제법 여자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
>맘같아선 그냥 대쉬해서 사귀어 보고도 싶은데...
>그게또 쉽지는 않네요~
>
>오랬만에... 정말 오랬만에... 여자친구와 올가을,겨울을 좀 땃땃하게 보내볼수 있을까요??
>꿈만 부푼 민이였습니다...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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