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입니다.
오랬만에 글 남기네요...
오늘은 제가쓰고 다니는 가발에 대해서 에피소드가 있어서 바로 올립니다..
오늘 퇴근길에 회식에 2차 맥주까지 적당히 먹고나서 집에가는 지하철안에서 있었네요...
저와 같은시기에 입사한 회사 직원이 회사를 관두게 되었습니다.
작년 8월에 같이 입사했으니 이제 6개월 남짓 되었군요...
뭐 여튼 그사람은 똑똑하고 눈치가 꾀 있는편이라 이사람은 알아챘을꺼라 미리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오늘 지하철 안에서 빙빙돌려 물어보더군요...
그분 : "저 오래전부터 한가지 물어볼께 있는데... 이제는 물어봐도 될꺼 같아서 물어볼께요..."
그분 : "그거 얼마주고 하셧나요?"
저 : (내심 모른척)"네?? 뭐가요??"
그분 : "아니에요~ 됬어요~"
저 : "아 말씀하세요~ 괜찮아요~"
그분 : "어~ 그 머시기 사람중에서 가장 윗부분 쪽에 공사를 하신거 같아서요..."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가 시작되었지요~ ㅎㅎㅎ
그분은 탈모가 아니였으나 집안에 탈모인 친척이 있으셨고, 특히나 아는 형님이 가발을 해서 알아봤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위쪽에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고...
스타일 잘나왔다고 하시더군요...
저역시 그동안 마음속으로 미리 준비(?)한 멘트들을 줄줄히 말했죠...
홀딱빠져서 한게 아니라... 헤어스타일 망가지니 소심해지고 자신감도 없어지는거 같아서 썼다...
스타일도 잘나오고 자신감도 생겨서 만족한다...
자신감을 만들기 위해썼는데, 이것때문에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지는건 더욱 싫타~
미리 진즉에 물어보지 그랬냐고 자신있게 이야기 했습니다... ^^*
저 잘했죠?? ㅎㅎㅎ
탈모라는거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잠깐 신중하게 생각해보면 머리카락 그거 정말 별것도 아니잖습니까??
괜히 기죽지 맙시다~
ps. 설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ps2. 리플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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