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 대다모 방문한지 벌써 3년여가 지난듯 합니다.
예전 2000년 초반에 인터넷으로 피나스테*** 약 구입 및 사용등으로 글을 올리고선 이번이
처음이네요.. 몇몇분과 같이 공구한 적도 있었는데 그분들 잘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
전 30대 초반의 직장인인데 20대 초반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탈모 말기중에서도
가장 진도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려서 정수리, 앞 이마 등은 아예 없고 주변머리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워낙 10여년간 꾸준히 탈모가 진행되어 전 별로 신경쓰지도 않고 그냥 지내는데
주변 사람들의 태클이 많더군요.. 직장 내에서도 액면 부장으로(?) 통하니 좀 사회생활도
지장이 있고요.. 결국 순전히 직장생활 문제로 가발을 맞추었습니다.
업체는 요즘 자주 언급되는 대구 S사에서 했구요.. 사장님이 직접 여기 서초동 사무실까지
오셔서 작업해 주셨습니다. 실제 보니 상당히 자연스럽더군요..
처음 착용했을 당시는 너무 어색하고 게다가 본인이 스타일 내는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가발티가
좀 많이 났습니다. 지금은 나름대로 노하우도 많이 터득하고 해서 꽤 자연스럽게 연출이 됩니다.
혹시 탈모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가발 착용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의견이 분분한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바로 눈 앞에서 앞 이마선등을 뚫어지게 쳐다보지
않는이상은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올백으로 넘기는 것은 힘들겠지만요..
1달에 1번씩 관리를 위해 업체를 방문하는 것은 회사 주변의 다른 가발회사를 가고 있구요..
(전 바로 주변에 하이* 서초지점이 있어서 그곳을 이용합니다. 가격도 싼 편이구요..)
매일 저녁마다 양면테이프 잘라서 붙여놓는다던지 빗으로 빗으며 관리하는 것, 1주~보름에 한번씩
가발 세척등 신경써야 할 부분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그런 수고를 통해 4,5년은 훨씬 젊어보이니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다양한 업체가 있으니 주변 말만 듣고 하시진 말구요.. 직접 업체를 방문해서 가발 착용한
모습을 확인하고 가격이나 스타일 등등을 눈으로 확인한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요즘 가발기술이 워낙 좋아서 특별한 이유가 아닌 이상은 어느 업체를 가시던 만족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발 착용후에 스타일을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 부분은 본인의 노력과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은 바람이 불때 찰랑찰랑 거리는 앞 머리결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가발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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