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년 정도 부분가발 사용했습니다.30대 중반 남성이구요.
워낙 서비스가 엉망이라 컴플레인도 여러차례...그동안의 일들은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가발을 맞추시는 분들이라면, 상담은 두세곳에서 꼼꼼히 받으세요.
여기서도 말이 많지만, 대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제품 판매'가 목적인 사람들입니다. 고객의 스트레스난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3d기계로 두상 분석하고 한다고 하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하는 흉내만 내고 본인들 편한 대로 만들고 관리하죠.
가마 위치, 모발 특징, 이마라인, 제작 후 스타일. 이 네가지에 대해서는 꼼꼼히 상담 받으세요.
절대 두 개 동시에 만들지 마세요.
첫번째 걸 쓰시고 나서 컷트나 스타일링 등 많은 부분에 있어서 '자기화'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익숙해져야 하는데 두 개를 동시에 만들어버리면 불만족의 상태로 똑같은 제품을 써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워낙 스트레스를 받아서 스타일을 포기하고 그냥 쓰는 것으로 만족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로썬.
세번째 제품을 고민하고 있는데...브랜드를 어디로 할지 고민입니다.
지점장님과 직접 대화했는데 당당히 그러시더군요. '현존하는 가발 중에 이마라인을 완벽히 보여줄 수 있는 가발이...있을까요?' 라구요. 이마 완벽히 보여주는 거 전부 메이크업이다, 포토샵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지금 짧은 머리를 유지중인데, 머리를 시우지 못하고 그냥 짧은 머리를 내리는 스타일-밋밋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머리 관리 받는데도 푸석푸석해서 컴플레인을 했더니,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2개 제품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야 한다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 관리 한번 받았더니 멀쩡히 잘만 하더만....
대기업들이 고객의 컴플렉스를 사용해서 장사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하긴 뭐...그들에게는 충성도 높은 고객일 수 밖에 없을수도 있긴 하지만요.
부분가발을 하시는 분들.
업체는 최소 2개~3개는 알아보세요.
그리고 처음에는 클립식으로 하시는게 그 이후 선택의 폭이 넓어지실 듯 합니다.
클릭식은 본인의 머리를 제일 많이 남겨놓고 하기 때문에 고정식이던 탈착식이던 그 후에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현존하는 가발중에 이마라인은 보일 수 있는 가발은 없다'라는 지점장의 말.
허위광고 아닌가요. 아니면 짧은 머리 중에 이마라인을 완벽히 노출하시는 스타일을 하시는 다른 분들 계신데, 그 지점장이 말을 이상하게 한 걸까요.
관계자분도 이 글을 보시려나....상담 내용 녹음 해놨으니 다른 말은 못 하시겠죠.
이상, 1년 차 가발 착용자의 설움 이었습니다 ㅠㅠ
고민 하고 계시는 분들....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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