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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밍아웃] 드디어올것이왔네요..
안녕하세요~직장다니고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1년정도 가모를착용하구 다녔구요..
성격이 소심하면서 별거아닌말도 깊이생각하고 나혼자 고민하는 성격인데 평소 머리관련 대화만 나오면 괜히 의김소침해지구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그러던중 오늘 드디어 올것이왔네요
이분은 평소에도 농담삼아 하는건지 알고 하는건지 우연에일치인지 저와 대화하다보면 머리관련 얘기가 오고가게되더라구요(예를들어 연예인 닮았다면서 서로 연예인얘기를하는데 영화군도에 도치형이라고 했더니 저한테 머리자르는 행동)
오늘은 드래곤볼 얘기를하다가 제가피콜로형이라고 했더니 저한테 크리링이라고하면서 사무실에서 가발벗기구 도장찍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많이당황했죠 그래도 차분히 행동했는데
이분이 알고있었구나 생각이 드니 창피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차라리 둘이있었을때 긔뜸이라도 해주지 왜 사무실에서 이런말을.. 주위 3~4분 있었는데 다행스러운건지 그분들은 별다른반응은없었네요
하..제가 소심한성격이고 혼자고민을 많이하다보니
이부분에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지금도 드래곤볼 얘기하네요 크리링 크리링
태양권써보라구..다행이 가발얘기는 안하는데
그냥웃어넘기고 말아야하는지..
아님 그분한테 어떤식이든 대화를 해봐야하는지..
글로써 제지금 마음이표현이잘안되네요
알고계신거같은데 언제부터인지 궁굼하기도하구..
머리속이복잡하네요
대다모회원여러분
조언좀부탁드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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