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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정한다...

  • 23년 전

  •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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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9세,,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 3년째,,

군대 제대하자마자 시작된 탈모.. 하지만 신경안쓰고 살다가

작년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하이모 가발을 착용하였다.

그러다 가발이라는 게 너무 싫어 회사를 옮기면서,,

증모제를 쓰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는 증모제나 모자를 안쓰면 밖에 못나갈 정도로 심하다.

그래서 현재 내가 여자가 없는게 머리숯때문이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인정한다.!

머리숯이 많을 때도 난 여자가 잘 따르질 못했다.

물론 찐한 사랑도 두 번 해봤다.

이제는 머리숯이 없어서 여자가 없다는 생각은 안 할련다.

그리고 내년 정도 되면 그 땐 증모제도 쓸 수없을 정도로 탈모가 될 거라 예상한다.

그 땐 삭발,, 아니면 가발인데..

난 분명 가발을 다시 택할 것이다.

인정한다.

머리숯 없어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은

내 자신에게 변명이 안된다.

앞으로도 어떻게 사느냐는 내가 하는 만큼에 달렸지만,,

결국 탈모란 하나의 컴플렉스 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이것이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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