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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가발질문] 부분가발 수명
보통 1년 정도로 보던데요.
평일에는 저녁에 약속 있을때나 잠깐 쓰고
주말에만 쓴다면 한 5년정도는 안쓰려나 싶거든요?
매일 쓰는 분들중에도 관리 거의 안하는(증모나 관리)분도 2년 6개월 이상 쓰신분들 있더라구요.
관리 잘하시는분중에는 7년정도 한가발 쓰신분도 봤구요.
자기가 보기에 불만족이라서 1년정도에 바꾸는건가요?
아니면 정말 완전 망가져서 쓸수가 없어서 바꾸는건가요?
개털이 되고 이런건 어차피 왁스칠하면 될거 같고 숱 빠지는거는 속알머리 휑하니 안보이면 충분히 무시할수 있을거 같아서요.
1년에 한개씩이면 솔직히 비용 어마어마하기에 물어봅니다.^^
추가) 몰랐는데 좀전에 지인중에 45세 형님한분이 가발을 쓰시는 분이라고해서 연락드려봤더니(저 숱적은거 아시는형님)
가발을 영구적인건지 알고 계시구요. 지금 쓰고 계신 가발도 30대 중반에 맞추셔서
그냥 샴푸질만 해서 사용 중이시라고 하네요.;;; 이분도 평일에 일할때는 가발 쓰기 어려운 직업이라 두건이나 모자로 가리고 일하시고 주말이나 휴가 명절 경조사때만 사용하셨다네요. 몇년이지 그럼...;;;
이분을 직접 봤을땐 가발 쓴 모습을 뵌적이 없어서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구요.
그냥 한번사면 또 살필요 없다고 알고 계셔서 그냥 사다가 왁스니 뭐니 한번도 안하시고 사용후에 더럽거나 냄새나면 샴푸하신게 다라네요. 자신은 생각하길 원래는 모자없이 못다닐만큼 머리속이 보인채로 살았는데 가발도 그정도로 속이 보이거나 망이 보일정도로만 안된다면 계속 사용하실거라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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