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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가발질문] 22년차 가발러입니다. 매번 가발 맞출때마다 고생하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2년차 가발러 입니다.
2001년에 처음으로 하*모에서 가발을 쓰게 되었죠.
그때는 뭐 가발업체가 하*모, 밀*, 김*월 몇개 없었고 인터넷 매체가 막 발달하던 시절이라 정보 획득도 한계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별로 없었죠
더욱이 그땐 대형업체에도 실력좋은 스타일 리스트가 많아서 만족하고 쓰고 다녔죠.
(그렇다고 지금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금은 잘몰라요 하지만 제가 다닐때까지만해도 스타일리스트도 지점단위로 이동하거나 신규가발 맞춤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그만두는 분들도 많아서 그렇다고 그분들 따라서 지점을 옮겨다닐수도 없고 (예전에는 옮겨다닌적도 있었고) 그만둔사람 찾아갈수도 없고 해서 저도 과감히 1인샾으로 옮겼죠)
그런데 1인샾으로 옮기니까 가격도 만족스럽고 예약 잡기도 편하고 하는데 이게 또 자꾸 망하네요.
그렇다고 유명한 1인샾은 또 예약도 힘들고 가격도 어중간하고 …
지금 쓰고 있는 가발도 거의 2년이 되어서 교체를 해야 하는데
대다모에 와서 샾좀 검색하랴고 했더니 (글쓰기에 가발샾 추천 금지라는 팝업때문인지) 글도 별로 없고
위*두*이나 공*모등 매체 탄곳에 가기도 애매하고
또 그렇다고 하*모로 다시 가야 하나 생각도 들고
시간은 흐르고 가발은 상해가고 대략 난감이네요.
나이가 40대 후반이다 보니 젊을때보다 열정적으로 찾기도 귀찮고..
어디 추천할만한곳 없을까요?
가격은 이제 크게 신경안쓰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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