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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후기] 탈모와의 전쟁을 선포하다......
3월3일 모발이식 예약을 잡았습니다...
수술일은 3월6일 오후 2시입니다...
면담을 하면서 느낀점은 비교적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수술은 저희를 믿어달라고 하시더군요...
수년간 가모를 착용하면서 제 스스로 가모에 대해 연구를 많이했습니다..
스타일내는방법...
보관방법...
세척후 말리는방법...
지금쓰고있는 가모는 탈부착식인데
아침에 착용하고 출근하여 저녁에 퇴근하고나서 벗어놓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가모를 벗어놓고난후 나의 모습을 보니 왠시리 마음이 울적해짐을 느꼈습니다....
안되겠구나......너 탈모라는 녀석은 도대체 왜 생기는것이고 치료는 불가능한것이란 말이냐?.......
원체 어려서부터 성격이 지나치리만치 화끈하고 도전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탈모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식후 가모착용은 일주일정도 지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식모발이 올라오는 기간이 길므로 1년가까이 착용을 더해야하는데
이기간동안 저는 탈모와의 전쟁을 시작합니다...
충북대 윤교수 피부과에 예약하고,각종 약물치료및 아무튼 할수있는방법은 죄다 동원하여
치료를 해볼생각입니다...
이곳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모발이식+탈모치료과정을 거치면서
여러분들께 더나은 방법이 있다면 반드시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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