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두피] "비용" 검색결과 (4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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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에 관해 질문있습니다.__)
1년전에 대다모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머리에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지금은 머리 별 신경 안쓰고..나갈때는 걍 모자쓰고...일할때도 모자벗은채로 그냥 일합니다. 손님들이 30대로 보지만 괜찮습니다 이젠 면역이 되었나 보져.. 헌데...모르던 사람...동갑내기친구나..인터넷상으로 알게된 사람들을 만나러 가게 되면 고민이 됩니다...물론 안만나도 되겠지만...이젠 사람기피하는것도 넘 힘드네여. 이제와서 다시 고민을 하게 되는군여. 약... 제가 써보진 않았지만..솔직히 약값도 부담되고..넘 힘듭니다. (아직 학생이다 보니..참고로 나이는 23입니다.) 어느 세월에 머리가 나길 기다립니까... 머리이식수술..비용이 만만치 않네여..집에다 수술좀 시켜달라고 하니..걍 되는대로 살아라.. 그래서 생각한게 가발입니다. 여러명의 가발 후기나 말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두 탈부착식을 사용하고 싶은데여..어떤 분은 테잎이 좋다는 분이 계시고 어떤분은 클립형이 좋다는 분이 계시네여... 좀 당황스럽습니다..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각각의 단점만을 들어서 그런지.. 아....그리고 가르마에 관해 말씀들이 많으셨는데여..그렇게 가르마가 티가 많이 나나여? 업자 게시판에 새모사장님의 가르마 형태를 보니 굉장하더군여... 출장도 된다고 하지만...시일이 얼마나 걸릴런지....여기는 부산인데..에휴.. 어쨋든 지금으로썬 밀란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이모는 님들의 의견이 아주 안좋게 나와 있더군여 어떤걸 선택하던지 그건 결국 자신의 선택인거 어떤분의 말씀 맞습니다. 음..어쨋든...모두들 수고하세요..^^*행복한 하루 되시구여..
2002.08.25 샴푸&영양제 조회 723 -
발모제 싸이트에서 발모제 구입시 주의요령(그린헤어 펀글)
발모제 싸이트에서 발모제 구입시 주의요령 대탈출입니다. 어느정도 탈모로 고생한 분들은 발모제에 대한 판단이 좀 서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 문제가 없지만 초기 탈모인신 분들은 각종 발모제 판매회사 싸이트에서 발모효과 사진을 보고 맘이 너무 앞서 즉흥적으로 발모제를 구입하는 분이 많아 초기 탈모분과 현재 발모제를 구입하려는 분들께 제 나름대로 몇가지 발모제 선택요령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1. 발모회사 싸이트에 발모효과를 비교해 놓은 사진을 정확히 보아야 합니다. 우선 사용전, 사용후 사진을 볼때는 머리만 보지 말고 어깨 뒷배경을 반드시 봐야 합니다. 어깨 뒷배경을 보아야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느정도 주위깊게 보면 알 수있는 방법인데.... 보통 사용전 사진은 거의 다가 뒷배경이 어둡고, 사용후 사진은 뒷배경이 밝을 것입니다. 이런경우는 사용전 사진은 숱이 없게 보이기 위해 후레쉬를 터뜨려 찍으면 밝은 빛에 머리카락이 더 가늘고 없어 보이며 이 경우는 뒷배경이 어둡습니다. 하지만 사용후의 사진을 보면 좀 어둡게 찍어야 머리 숱이 많아 보이기 때문에 뒷배경이 밝지요. 결론적으로 사진이 배경상 음영이 차이가 난다면 한번 자세히 봐야 합니다. 한번 본인이 평소에 구입하려고한 제품의 싸이트에 가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고 나면 재밌습니다. 2. 또 한가지는 발모사진은 거의 다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정수리 사진이 올라 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m자 탈모의 효과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정수리 머리를 앞으로 빗어 내리면 m자 부위가 감추어지거든요. 그러니 정수리 사진으로 발모확인을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머리가 정수리부분은 m자 부위보다 발모효과가 그나마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사진으로 발모효과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3. 사진을 "언제 찍었냐"에 따라 숱의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찍은 사진과 감기 전에 찍은 사진은 보기에 차이가 납니다. 머리를 감기 전에는 머리나 두피에 낀 끈적이는 피지로 인해 머리카락끼리 붙어 숱이 적게 보이게 하나 머리를 감고 찍으면 지루가 깨끗히 씻겨 나감과 동시에 머리카락이 한올 한올 분리되어 머리카락이 더 많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4. 그리고 절대로 제품을 파는 싸이트에서 그것도 제품판매 운영자에게 효과를 묻는 것은 아주 바 보같은 질문입니다. 내가 조금 맘은 있는데 "운영자님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정을 내려 주세요" 라고 묻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효과를 물어오면 백이면 백 그것도 더벅머리 정도를 약속하며 발모를 확신하는 답변을 합니다. 그러니 어차피 발모제는 효과로 말을 하기에 효과 보다는 너무 광고만하는 제품도 주의를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발모제를 샴푸광고보다 더 많이 하는 그 광고비용이 제품원가에 다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구입하기 보다는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구입에 판단이 잘 서 질 않는다면 여러 탈모싸이트에 효과를 묻는 글을 올려 여러사람의 답변을 얻는 후에 구입하는 것이 제품에 속고, 돈에 속고, 피같은 머리와 영영 이별하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5. 그리고 제품판매사가 효과에 대해 자신있게 말을 한다면 사용 후의 효과에 대해 판매사와 충분한 보상문제도 마련 후 구입하기 바랍니다. 위의 사항(샴푸도 해당)을 주의 한다면 발모제 선택에 있어 후회없는 구매가 될 것 같습니다.
2002.08.13 샴푸&영양제 조회 1,128 -
[re] 가발좀추천..
가발은 인조보다는 인모가 몇갑절 좋은 장점이 있으니 무조건 인모로 하시고 가르마는 인공피부(?)를 대지마세요 너무 획일적으로 가르마가 타져서 표가 나고 직모로 하지마시고(약간 곱습이 자연스러움) 음.....또 숱을 넘 많이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정도만 지킨다면 손색없는 가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발업체추천은 매우 어렵죠....왜냐하면 업체마다 내거는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렵지만 이곳저곳 문의를 해보면 대충은 판단이 슬겁니다. 저는 갠적으로 하이모,밀란등 많이 알려진곳보다는 아직 덜 알려진 몇곳(천우,새모) 이 오히려 나을것 같습니다. 왜 냐면 많이 알려진곳은 광고등의 비용이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 가발특허...어쩌고 저쩌고..국내최고...T.V출연..등등 증말 쓰잘떼기 없으니 믿지마시길 (위 내용은 전부 돈으로 해결이 됩니다 돈만있으면 특허는 100개도 만듭니다^^) 사실 가발망등 기술은 거기서 거기이고 가발디자인,컷트등이 중요 한듯싶네요. 저도 가발을 3년해보니 이제야 좀 파악이 되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가발줌추천해주세여..인모가나은지..저는탈착식할라구하는데..
2002.08.05 샴푸&영양제 조회 1,018 -
경험담
여러분 ,,,, 저는 30초반입니다. 탈모로인해서 이것저것 사용해본것이 어느덧 10년이 되어 갑니다.. 아마 지금껏 탈모방지로 사용한 샴푸, 비누, 약등의 가격으로 따지면...... 이구ㅡㅡㅡㅡ 끄레세(난다모) 전혀 정말 전혀 효과 없습니다. 헤프기도 하고 가격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모발력,,,,전혀 효과 없습니다.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 제품입니다. 미녹시딜.... 정말 오래전부터 사용한 탈모제이나 전혀 효과 무 입니다. 닥터모 ,,, 이것또한 돈낭비입니다. 제가 지금껏 느낀것이지만 탈모에 도움이 되는 제품은 암것도 없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선택한건 프페,프카입니다. 쓰다 멈추면 다시 빠진다지만 그래도 한번 기대해볼랍니다. 여러분 이세상에 발모제는 없다는것만 아시기 바랍니다. 더이상의 비용부담과 정신적인 고통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프페나 프카 쓰시면서,,,,마음 편하게 좋은 생각들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심하신분들은 모발이식이 최선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 ,,,,,힘내세요....
2002.07.25 샴푸&영양제 조회 1,080 -
[re] 가발..리플좀 마니 달아주세요~~
안녕하세여...제가 그전에 가발에대해서 올렷는데 보셨나모르겟네여.. 전 31살이구여.. 저두님처럼 하이모에서 탈착식방법인 테입식으루했어여...앞라인은다망으루했구여. 앞라인은 본드루붙이는건데..부착식처럼 센걸루 붙이는게아니구.끈끈이식이라..땟다붙여다할수있다네여..참좋져? 저두 첨에 가발 클립식으루 했는데.. 취소하구... 이걸루 한거에여... 말은탈착식인데..고정식이나마찬가지에여.. 모자두쓸수있답니다.. 참고로테입식은... 탈모부위머리밀구..가발에 인조피부가..실리콘인가?둘러져있구..거기다 테입붙이는거라.. 머리에 붙는경우는없어여..그리고.. 앞라인말인데.. 가르마있는부분만 망으루된거있구.. 앞라인전부 망으루 된게있는데.. 가르마부분만 망으루된건 가르만아니부분은 다른곳과마찬가지루 테입으루고정하구..가르마 부분만 끈끈이 액체 본드루 붙인답니다...앞가르마부분 다망으루한것보단 편하져.. 하지만 자연스러움은 덜하겠져...아무래두 앞머리들일이 가끔은 있을거아니에여..그리구 바람불면신경쓰이구..그래서 전 다망으루 된걸루 했답니다... 저사실 하이모 여러번가서 물어본거에여.. 여기대다모에서 만은 도움두 받았구여.. 저는 사실 가발 처음하는거에여...가발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는데..이젠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여.. 그래서 큰맘먹구 하는거랍니다..어머니께서 맟춰주신다네여..ㅎㅎ 첨엔 형상기억모발인가?그걸루 할라구했는데..그냥 100%다 인모루해달라구했어서.. 근데제가 걱정이 되는건 끈끈이 본드가 녹아서 흘러내리지나 않을까하는 거에여...하이모가서 물어볼라구여..제직장이 하이모 옆이라 맨날갈수있어여...저땜에 좀 귀찬겠져?ㅎㅎ 가르마는 앞가르마루 했구여..거기 지점장님이 이덕화씨처럼 올백두할수있다네여.. 오늘두 함가볼라구여..ㅎㅎ..답이되셨는지모르겠네여...그리구 혹시 앞라인끈끈이루 하신분들 녹아서 흘러내리는지.. 알려주세여.. >전 22살입니다.( 겉나이 40대 중반)제가 2년전에 하이모에서 탈착식 방법인 클립으로 고정하는부분가발을 80만원에맞췄거든요. 근데 앞이마 라인이 완전티가 나더군요. 말그대루 어디 한번 벽에 기댈수있나.,버스타면 뒤에 맘편히 기댈수있나.. 뜀박질을 제대루 할수있나..(안정성 욱~~떨어짐)머리를 클립으로 고정해서 너무 아프더라구요..(고생은 이마저만이 아닌거 다들 아시죠..^^) 제가 이번에 다시 가발을 맞추려하는데..정보를 마니 얻구 하려하거든요.. 좀 도와 주세요 부탁 합니다.. >클립이 아닌 테잎방식으로 할려합니다.. >이것두 탈착식 인가요? 전 탈착식으로 할려구요. > 테잎으로 하면 클립보다 안전성이 괜찮나요? 뜀박질해두 괜찮나요..?? 그리구 앞이마선이 표시가 안나나요?..(망으로 되어 있다던에..또 어느것은 인조피부로 되어있다하구..) >학생인지라 우선 비용부담이 걱정이 되네요.. 테잎으로 하면 테잎을 계속 사야하구 그 테잎값은 어느정도 하는지 좀 자세히 알려 주세요..?? >테잎이 머리에 붙은 강도는 몇시간까지 가나요?(땀을 안흘렸을경우) >걱정입니다.. 글구 이번에 다시 학교 복학해야는데.. 참고로 울과는 영문과인데 반이상이 여자거든요.(미쳐부러유) >테잎방식 으로하는 탈착식 가발에 대해서 자세히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2002.07.17 샴푸&영양제 조회 945 -
[re] 가발..리플좀 마니 달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두테입식으로하는데요 가발의 문제점이 특히 앞이마라인에 있더군요 그래서 고심끝에 강남 모 성형외과에서 앞부분 가발이마라인 쪽 모발이식했구요 지금은 한7개월지났는데 나름대로 많이 자연스러워보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넘기고 다니는데 이마라인에선 별로 표시가않나고요 요즘은 욕심이생겨서 가르마 잘나온 가발을 찾고다닌답니다 혹시 그부분에 잘아는분 계시면 리플 부탁합나다 아참 테입식은요 땀만 많이안흘리고 물안묻히면 굉장히 튼튼 하고요 한번 부착하시면 한일주일 쓸수있습니다 한각에 만원 하고요 보통 두세달 쓰는걸로 압니다 머리감고 첨엔 잘안붙다가도 머리자체의 열땜에 테잎이 척 붙습니다 첨에 자리잘 잡으셔야 한번에 끝넬수 있습니다 그럼 멋진 모습으로 변하시고 머리도 건강하시길... >전 22살입니다.( 겉나이 40대 중반)제가 2년전에 하이모에서 탈착식 방법인 클립으로 고정하는부분가발을 80만원에맞췄거든요. 근데 앞이마 라인이 완전티가 나더군요. 말그대루 어디 한번 벽에 기댈수있나.,버스타면 뒤에 맘편히 기댈수있나.. 뜀박질을 제대루 할수있나..(안정성 욱~~떨어짐)머리를 클립으로 고정해서 너무 아프더라구요..(고생은 이마저만이 아닌거 다들 아시죠..^^) 제가 이번에 다시 가발을 맞추려하는데..정보를 마니 얻구 하려하거든요.. 좀 도와 주세요 부탁 합니다.. >클립이 아닌 테잎방식으로 할려합니다.. >이것두 탈착식 인가요? 전 탈착식으로 할려구요. > 테잎으로 하면 클립보다 안전성이 괜찮나요? 뜀박질해두 괜찮나요..?? 그리구 앞이마선이 표시가 안나나요?..(망으로 되어 있다던에..또 어느것은 인조피부로 되어있다하구..) >학생인지라 우선 비용부담이 걱정이 되네요.. 테잎으로 하면 테잎을 계속 사야하구 그 테잎값은 어느정도 하는지 좀 자세히 알려 주세요..?? >테잎이 머리에 붙은 강도는 몇시간까지 가나요?(땀을 안흘렸을경우) >걱정입니다.. 글구 이번에 다시 학교 복학해야는데.. 참고로 울과는 영문과인데 반이상이 여자거든요.(미쳐부러유) >테잎방식 으로하는 탈착식 가발에 대해서 자세히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2002.07.17 샴푸&영양제 조회 875 -
가발..리플좀 마니 달아주세요~~
전 22살입니다.( 겉나이 40대 중반)제가 2년전에 하이모에서 탈착식 방법인 클립으로 고정하는부분가발을 80만원에맞췄거든요. 근데 앞이마 라인이 완전티가 나더군요. 말그대루 어디 한번 벽에 기댈수있나.,버스타면 뒤에 맘편히 기댈수있나.. 뜀박질을 제대루 할수있나..(안정성 욱~~떨어짐)머리를 클립으로 고정해서 너무 아프더라구요..(고생은 이마저만이 아닌거 다들 아시죠..^^) 제가 이번에 다시 가발을 맞추려하는데..정보를 마니 얻구 하려하거든요.. 좀 도와 주세요 부탁 합니다.. 클립이 아닌 테잎방식으로 할려합니다.. 이것두 탈착식 인가요? 전 탈착식으로 할려구요. 테잎으로 하면 클립보다 안전성이 괜찮나요? 뜀박질해두 괜찮나요..?? 그리구 앞이마선이 표시가 안나나요?..(망으로 되어 있다던에..또 어느것은 인조피부로 되어있다하구..) 학생인지라 우선 비용부담이 걱정이 되네요.. 테잎으로 하면 테잎을 계속 사야하구 그 테잎값은 어느정도 하는지 좀 자세히 알려 주세요..?? 테잎이 머리에 붙은 강도는 몇시간까지 가나요?(땀을 안흘렸을경우) 걱정입니다.. 글구 이번에 다시 학교 복학해야는데.. 참고로 울과는 영문과인데 반이상이 여자거든요.(미쳐부러유) 테잎방식 으로하는 탈착식 가발에 대해서 자세히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2.07.17 샴푸&영양제 조회 753 -
님의 친절한 답변에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냉무)
>우선 제가 아는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쉐딩현상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은 5aR(테스토스테론을 DHT로 바꿔주는 효소)를 홀몬적(화학적)으로 억제(그래서 여성분들은 쓸수가 없지요)함으로써 모낭의 약화를 막아주는 것인데 인체내에 존재하는 Copper 이온은 이러한 탈모효소가 다른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시켜 준다고 합니다. 다만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하루 필요량(서양인 기준 약 1.5mg/일)이라는게 있는데 실제 음식물로 섭취하는 양은 많이 부족한 거죠(약 0.9mg/일 정도). 게다가 그러한 Copper 이온들은 주로 간과 다른 장기에서 사용되므로 실제 두피에 갈 수 있는 양은 더 적다는 논리입니다. 비타민제를 복용하다가 끊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쉐딩효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암튼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Copper Peptide는 홀몬 조절제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2. 많은 분들이 가격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경우 물건값, 운송료, 세금 등 기본적으로 드는 비용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대략 15% 정도 저렴한 값에 판매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중간 유통마진이 빠지니까요!) 현재 환율(1$=1200원)을 감안하고 운송료를 더한 금액에 수입관세(8%)를 부과 한다면 대략 12만원 정도가 나올 겁니다. 단, 최근들어 환율이 약 10% 정도 하락한 것을 감안 한다면 별로 큰 차이는 없지요? 무엇보다도 판매가액은 최종 판매자가 결정합니다(오픈 프라이스 제도라 하지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물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턱없이 바가지를 쓰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 >3. 타 제품과 혼용하는 것에 대한 저의 생각은 문제될게 없다는 겁니다. 스프레이의 경우 미녹과 함께 써도 된다고 제조원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단, 미녹을 먼저 쓰고 흡수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대략 2-3시간 쯤) 트리코민 스프레이를 쓰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동시에 쓸 경우 모발이 초록색으로 변한다나요..아마도 구리이온이 변색되서 그런가 봅니다. >암튼, 샴푸의 경우 성분상으로 크게 트러블을 유발한 만한게 없으므로 니조랄과 함께 쓴다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요? ^O^ > >
2002.07.10 샴푸&영양제 조회 668 -
[re] 트리코민 스프레이에 대한 답변
우선 제가 아는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쉐딩현상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은 5aR(테스토스테론을 DHT로 바꿔주는 효소)를 홀몬적(화학적)으로 억제(그래서 여성분들은 쓸수가 없지요)함으로써 모낭의 약화를 막아주는 것인데 인체내에 존재하는 Copper 이온은 이러한 탈모효소가 다른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시켜 준다고 합니다. 다만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하루 필요량(서양인 기준 약 1.5mg/일)이라는게 있는데 실제 음식물로 섭취하는 양은 많이 부족한 거죠(약 0.9mg/일 정도). 게다가 그러한 Copper 이온들은 주로 간과 다른 장기에서 사용되므로 실제 두피에 갈 수 있는 양은 더 적다는 논리입니다. 비타민제를 복용하다가 끊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쉐딩효과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암튼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Copper Peptide는 홀몬 조절제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2. 많은 분들이 가격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경우 물건값, 운송료, 세금 등 기본적으로 드는 비용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대략 15% 정도 저렴한 값에 판매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중간 유통마진이 빠지니까요!) 현재 환율(1$=1200원)을 감안하고 운송료를 더한 금액에 수입관세(8%)를 부과 한다면 대략 12만원 정도가 나올 겁니다. 단, 최근들어 환율이 약 10% 정도 하락한 것을 감안 한다면 별로 큰 차이는 없지요? 무엇보다도 판매가액은 최종 판매자가 결정합니다(오픈 프라이스 제도라 하지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물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턱없이 바가지를 쓰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3. 타 제품과 혼용하는 것에 대한 저의 생각은 문제될게 없다는 겁니다. 스프레이의 경우 미녹과 함께 써도 된다고 제조원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단, 미녹을 먼저 쓰고 흡수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대략 2-3시간 쯤) 트리코민 스프레이를 쓰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동시에 쓸 경우 모발이 초록색으로 변한다나요..아마도 구리이온이 변색되서 그런가 봅니다. 암튼, 샴푸의 경우 성분상으로 크게 트러블을 유발한 만한게 없으므로 니조랄과 함께 쓴다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요? ^O^
2002.07.10 샴푸&영양제 조회 1,098 -
그린헤어에서 자연요법을 하고 계신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현재 그린헤어에서는개인용 레이저발모촉진기 체험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린헤어넷 운영자 대탈출입니다. 머리관리 잘 하고 계신지요.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삼위일체 요법이 필요합니다. 바르고(각종 자연요법), 먹고(각종 자연식), 두드리고(마사지)...... 대다모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탈모치료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가정에서 두피 마사지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개인용 레이저발모촉진기 체험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요즘엔 각종산업 분야 및 특히 병의원에서 환자치료를 위해 레이저는 사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레이저치료는 현재 탈모치료 전문병원 및 유명헤어센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비용이 고가이고 회사형인 대형이다 보니 일반인들이 병의원을 방문해야만 사용 할 수 있는 사용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린헤어에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두피마사지 대용 및 발모제 사용시, 효과를 배가 시키고 체계적이고 의학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매월 10일 (7월 10일 부터) 10분씩 선정하여 1개월간 레이저치료기 체험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체험이벤트에 제공되는 레이저기는 이 제품이 통증치료나 각종질환에 매우 효과적인 저출력 가정용 레이저 조사기이며 이 제품에 대한 효과는 제 자신도 확신 할 수 없으나 부작용이 없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의료기이기 때문에 탈모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고혈압, 정형외과, 피부질환, 피부미용(여드름, 각질, 버짐등), 비뇨기과 등]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회원님들뿐만 아니라 가족모두가 사용하시면 좋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체험 후 이벤트 참가회원님께서는 간단한 탈모치료에 대한 체험기를 회사측에 알려주시면 됩니다. 특히 약물요법을 못하고 탈모의 원인이 두피에 혈행의 순환이 안되어 전체적으로 숱이 줄고 힘없이 가늘어지는 빈혈성 탈모인 여성탈모환자들에게 너무나 좋은 체험기회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또한 탈모치료에 도움이 없거나 효과가 미미할시엔 이 이벤트는 한번으로 끝을 맺을 계획이며, 사용 후 효과가 있는 분들께는 회사에서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한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향후에도 그린헤어는 좀 더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많은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사오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머리 탈출 자연요법 전문싸이트 그린헤어 넷 운영자 대탈출
2002.07.03 샴푸&영양제 조회 1,132 -
니조랄 구입에 대해 궁금한 점?
8000~10000원정도 피부과가서 처방전으로사면 그 반값정도. 지루성피부 진단받으면서 니조랄도 처방해달라고하세요. >니조랄 사려고 하는데 니조랄 정가와 싸게 사면 얼마까지 살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윗글은 아랫글을 복사해 붙인것입니다. 처방전을 받는다면 반값이라니 4000원정도라 치면, 진료비도 3000~5000원 정도하잖아요. 그렇다면, 합이 거의 7000~9000원정도이고 비보약값이랑 비슷한데 굿이 병원에 갔다 약국에 갔다 귀찮게 그럴필요 있나요? 아시는 분,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총 합계 비용이 얼마인지요.
2002.07.01 샴푸&영양제 조회 914 -
여러가지 잘못 알려진 상식에 대한 정리
제품연구 도중에 소비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움을 받을려구 여기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 다 효과없다 무조건 프카를 먹어라 이런 글을 가끔 보게 됩니다. 이거야 말로 위험한 발상입니다. 무조건 최고 강력한 항생제, 호르몬제등을 투약해 달라는 것과 같아요. 의약품이 효과가 좋지만, 당연히 부작용이 심하기에 의사의 처방을 얻어서 복용하게 하는 겁니다. 아래의 글은 전에 여기 게시판에 제가 정리해 두었던 것입니다. 더 추가하고 싶은 내용도 많지만... 우선은 그냥 정리해 둔 것만 올려드릴게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전 업자가 아니구요. 제품을 연구하는 연구원입니다. 절대 특정 제품을 선전하거나 제품명을 언급하지 않을 터이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네요. 1. 발모/양모 효과가 있는 제품은 없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배가 아플 땐,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맹장일 수도 있고, 식중독일 수도 있고, 과식일 수도 있고... 어떤 원인이냐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집니다. 맹장인 사람에게는 과식해서 배가 아플 때 먹는 소화제는 당연히 소용없겠죠? 마찬가지 입니다. 탈모라고 하는 증상은 같지만, 그 원인은 아주 많습니다. 원인뿐 아니라 그 원인이 작용하는 메카니즘을 보면 소위 말하는 거미줄처럼 엉켜있고, 그 단계중의 하나만 잘못되도 탈모가 일어납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메카니즘도 많구요. 배아픈 자기에게 효과가 없다고, 무조건 효과가 없다고 이야기 해선 안될 것 같군요. 개인별 확실한 탈모 원인을 밝힐 수 없기에 또는 만병통치약이 없기에 거기에 대한 치료가 힘들다는게 이유라면 이유가 되겠군요. 2. 남성 호르몬이 작용하면 무조건 털이 빠진다. 아닙니다. 남성호르몬이 이마에 작용하면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하지만 이 호르몬이 턱에서 작용하면 수염을 잘 자라게 합니다. 왜 같은 물질인데..한 곳은 빠지게 하고, 한곳은 잘 자라게 하는지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3. 내가 임상실험을 받아서 효과가 없었는데...광고에선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선 임상실험을 할 땐 반드시 두개의 그룹을 묶어서 합니다. 한 그룹은 실제로 효과가 있가고 생각되는 견본으로 실험을 하고, 나머지 그룹은 효과가 없는 제품으로 해야 합니다(전문 용어론 대조군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가짜약 효과"라고 아시는지 모르겠군요. 병원에서 주는 약은 무조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서, 맹물만 주어도 나아버리는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조군과 차이가 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야 되는 겁니다. 실제로 이백명의 인원으로 테스트를 하면, 그중 100명이 실제 약물로 치료를 받는 것이고 50%효과를 보았다고 한다면, 200명 중에서 50명만이 효과를 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자기는 효과도 없는데 50%나 된다고 말한다고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것이죠. 4. 의약품만 효과가 있고, 화장품인 경우엔 없다 그렇지 않습니다. 의약품으로 만들어서 팔지 않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효과가 강하면 부작용도 강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먹는 대머리 치료제로... 성욕의 감퇴등..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야 합니다. 따라서 효과가 조금 적더라도 부작용이 없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의약품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 의약품으로 하면 시장규모가 작아집니다. 쉽게 말해서 기업이 돈을 벌 수가 없습니다. 의약품으로 만들어서 팔면, 화장품으로 팔면 벌 수 있는 금액의 수십분의 일에서 수백분의 일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번째, 첫번째에서 말씀 드렸듯이 부작용이 일어날 때의 보상문제가 따를 수 있습니다. 만명중 한 사람에게서만 부작용이 나와도 만명에게 팔아서 번 돈보다 더 큰 피해보상이 걸리는 수가 있습니다. 네번째, 심사기간이 너무 길고 비쌉니다. 국내에서 심사받는데도 적어도 2~3년간 걸리고 비용도 엄청납니다.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그 몇배에서 몇십배의 비용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인정을 받아도 위의 이유처럼 별로 남는게 없어서 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샴푸가 비누보다 독하다.(비누는 천연성분이고, 샴푸는 화학성분이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엄격히 말하면, 둘다 화학성분입니다. 우리가 먹는 물부터 시작해서 화학성분이 아닌게 어니 있나요? 출발물질이 천연에서 출발하는 것을 천연성분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비누는 야자유기름과 소기름(요즘은 팜유와 팜핵유로 많이 대처되었습니다.) 샴푸는 야자유기름에서 출발해서 만듭니다. 그럼 원료물질은 거의 같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비누는 가성소다(NaOH,양잿물)로 중화시키기에 강알칼리입니다. 샴푸가 더 순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6. 식물성 샴푸가 순하다. 따로 식물성 샴푸라고 이야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샴푸의 원료는 야자유 지방산에서 출발합니다. 몇몇 중소기업에서는 아직도 합성 세제로 만드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나라 대기업에선 전부 야자유 지방산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압니다. 따로 식물성 샴푸라고 알려진 것들도..거의 비슷합니다. 여러가지 조합을 다르게 한 정도입니다. 또한 100% 식물성 샴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한다면 사기입니다.) 7. 산성/중성 샴푸가 순하다 자기 샴푸만 산성이라고 선전을 하는 샴푸를 보았는데요. 제가 분석해 본 결과 우리나라의 샴푸중의 90% 이상은 6.0~6.5 정도의 약산성입니다.(믿으셔도 됩니다.) 또한 이것은 중성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따로 산성/중성을 따질 필요가 없을 듯 싶네요. 8. 세정력/마일드의 차이 분석결과 세정력과 마일드한 차이는 샴푸별로 많이 나고 있습니다. 메일로 물어오셔도 절대 어느 샴푸가 마일드하고 세정력이 좋다고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9. 몇몇 여기에 올라오는 제품에 대하여 제가 많은 샴푸의 분석을 해 보았는데...거의 대부분은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일반 샴푸보다 마일드하지 않고 세정력은 떨어지고...심지어 이건 그냥 줘도 안쓰겠다 싶은 제품을 파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것도 가격은 엄청나게 비싸구요. 이름을 밝히지 않겠지만, 효과가 있다고 몇몇 분들이 저희 연구실에 보내주셔서 분석/테스트한 결과 효과가 조금이라도 있는 제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희뿐 아니라 다른 연구소에도 보내셨더군요. 거기도 마찬가지 결과라... 전혀 상대를 안해주시니까...조그마한 기업을 차리고 거기에서 만들어서 팔고 계시더군요.) 10. 외제 샴푸가 우리나라 샴푸보다 낫다 죄송합니다만...몇몇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샴푸보다 마일드한 점이나 세정력 등에서 훨씬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론 우리나라 제품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피부과에서 권하는 샴푸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주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어요. 11.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빠지기 때문에 2~3일에 한번씩 머리를 감는다.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50~100개 정도는 누구나 빠집니다. 거의 빠져있던 머리카락이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것이지, 머리를 감는 것때문에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자주 감지 않으면, 피지가 산화되면서 두피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서 두피가 가렵구 두피 자극이 되어 더 빠질 수가 있습니다. 머리 청결은 아주 중요합니다. 12. 머리는 빨리 대충 헹군다 이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질까봐 대충 헹구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샴푸를 선택하느냐 보다 깨끗이 헹구어 내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13. 지성 두피/ 비듬이 심한 경우엔 비듬이 있을 경우 비듬방지 전문 샴푸를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두피일 경우엔 세정력이 좋은 제품을 사용해 주시구요. 하루에 두번 감는 것도 괜찮습니다. 너무 문지르지만 않으시면요. (흐르는 물로 헹구어 내는 방법을 사용하세요.) 14. 재활용 비누가 순하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활용 비누가 순하다는 말씀은 거짓입니다. 품질수준을 보면 빨랫비누보다 못한 정도의 수준입니다. 비누를 만들 땐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양잿물,NaOH 모두 같은 말입니다)를 사용해서 중화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문적인 용어로 지방산을 수산화나트륨으로 중화시키는 것이 비누인데요. 이때 산가등을 계산하여 정확히 반응을 시켜야 합니다. 이때 중화량이 정확하지 않으면 반응하지 않은 수산화나트륨이 남게 됩니다. 이게 남아있으면 기름과 반응해서 일부 비누를 만들어 주니, 세정력은 좋습니다만 두피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빠지시는 분에겐 그렇습니다. 물론 환경적으론 도움이 됩니다. 버리는 식용유를 비누로 만들어서 쓴다는 자체엔 저도 찬성입니다만...빨래비누로 사용하세요. 글리세린이 만들어지고 어디에 좋고..이런 식의 정말 솔깃한 선전문구를 보았는데요. 제가 하나하나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가지 첨가해서 말씀드리면, 중소기업에선 그렇게 선전을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공정위원회에서 검토할 때가 되면 대부분 그 중소기업이 없어지거나... 과대광고로 수백만원등의 벌금을 받아도 실제로 남는게 그 이상이기때문에 걸려도 걱정을 안합니다. 반대로, 대기업에선 천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일년에 수십억씩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하는게 물거품이 되기 때문에 과대광고를 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15. 샴푸가 비싼 이유? 솔직히 말씀드리면, 실제로 판매되는 샴푸들의 내용물 원가는 천원정도도 안됩니다. 여기에 포장물비용, 유통비용, 광고비용, 이윤등이 붙어서 중간 판매자에게 넘어가는 가격이 많아야 사,오천원 남짓 될 겁니다. 물론 수입품인 경우엔 여기에 또 수입업체의 이윤, 관세에다 우리나라까지 가져오는 비용까지 합하면 만원남짓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튼 대강 가격이 그 정도 됩니다.(그것도 많이 잡은 것입니다.) 이걸 하나에 십만원도 더 받고 파는 곳이 있더군요. 하나 팔면 십만원이 남는 장사죠. ㅎㅎㅎㅎ 너무 심해요. 16. 의사 약사가 권해주는 제품은 믿을만하다 제가 피부과전문의라고 하시는 의사분이나 약사분들과 종종 이야기할 기회가 좀종 있습니다. 조금 실망스러운 이야기겠지만, 대부분의 의사나 약사들은 제품에 대하여 전혀 모릅니다. 오히려 일반 사람들의 지식보다 못한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부작용이라든지, 치료법이라든지 거기에 대해선 잘 아실 겁니다만... 제품에 대해선 전혀 모릅니다. 그러면서 왜 제품을 추천하는 걸까요? 그 이유를 곰곰히 살펴보면 우선 마진이 좋기때문입니다. 약사나 의사의 월급이 보통 사람들보다 많겠죠? 그 월급을 받기 위해선 아무래도 마진이 좋은 제품을 권하기 마련입니다.(죄송합니다. 아니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두번째 주위에서 어떤 제품을 써서 나았더라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그래도 명색이 전문가인데, 모른다고 이야기하기가 좀 그럴 것 같군요. 환자들의 믿음을 주기위해서 아는 척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기타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제품을 권하겠지만, 사실 솔직히 표현하면 의사나 약사나 여러분들보다 제품에 대해서 그다지 많이 알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몇가지 예를 들어드릴터이니...만약에 약사/의사를 만나시면 다음 몇가지 질문을 해 보세요. * 비누를 만드는 공정이 크게 3가지가 있다는데 그걸 아시는지? * 비누에 사용되는 원료 4가지만 이야기 해 보세요 * 샴푸 만드는데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어떤게 있는지? * 샴푸제조시 음이온, 비이온, 양쪽성 계면활성제 등이 사용되는데 각각의 역활은? * 제품을 만들 때 킬레이팅 에이전트의 역활은? * 지방산과 지방의 차이점은? * 두피 피지은 어떤 메카니즘으로 세정 되는지? * 비듬균을 없애주는 역활을 하는 원료 5가지만 예를 들어보세요. * 샴푸나 비누의 피부 자극성을 적게 하는 방법은? .... 문제는 얼마든지 내어드릴 수 있는데...아마 한가지도 제대로 답을 못할 거에요. 그러니 제품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이게좋다 저게 나쁘다라고 추천을 하는지?? 의사 약사들의 추천이라고 절대적으로 믿을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17. FDA의 승인을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FDA(미국 식품의약국)에서 허가받았다. 가끔 제품을 선전할 때 이런 표현을 들어서 광고를 하는 걸 보았습니다. 정말 그럴싸 하죠? 잘 모르시는 분은 혹 하실 것 같은데요? 이걸 아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장품 원료기준"("장원기"라고 표현합니다.)이라고 하는 기준이 있어서 안전성이나 모든 테스트를 거쳐서 여기에 리스트되어 있는 원료만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맞지 않는 원료는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에서 사용을 할 수가 없어요. (물론 대기업기준이고..일부 중소기업은 제외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원기를 만들 때, 일본 장원기와 FDA등을 참고로 했습니다. 두군데에서 다 안전하다고 해야만 허용을 했구요. 농도등도 예를 들어 안정성 때문에 하나는 1%까지 사용을 허가했고, 하나는 2%까지 사용을 허가 했다면 우리나라는 더 안전한 1%까지만 허용합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FDA에서 허가된 원료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 기준은 더 엄격하다는 겁니다. 그러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를 다른 제품은 그렇지 않고, 자기 상품만 그런 것처럼 선전을 한다는 겁니다. 18. 거품이 잘 나야 잘 씻긴다? 흔히들 거품이 잘 나야 잘 씻긴다고 이야기 하시죠? 이건 좀 어려운 건데요. 사실 거품과 세정력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거품이라고 하는 것은 전문적인 설명을 빌자면 기체(공기)와 액체(비둣물) 사이의 활동입니다. 때가 제거되는 것은 고체(때)와 액체(비눗물) 또는 액체(기름때)와 액체(비눗물)사이의 반응 입니다. 사실 전혀 상관이 없죠. 단지 거품이 잘 나면 머리카락이나 피부에 골고루 비눗물이 잘 미치게 하는 역활은 합니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거품과 세정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19. 투명비누가 순하다? 투명비누는 비누를 만들 때 투명화제(투명하게 만드는 물질)로 설탕, 글리세린, TEA(triethanol amin)등을 사용해서 극성물질인 비누의 분자들이 결정을 이루지 못하게 해서 투명하게 보이도록 하는 겁니다. 비누에 이런 설탕이나 글리세린이 들어갔다고 진짜 순할까요? 일반 비누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제가 모 회사 제품인 꿀로 만들었다는 투명비누를 분석한 결과 설탕이 약 10%가 조금 넘는 정도, 꿀은 0.1 %도 안들어 있더군요. 실제로 비누의 중량이 100g 정도이니 실제 꿀의 농도는 0.1g 정도 밖엔 안되는데... 그런데도 허니(꿀)로 만들었다고 과장광고를...
2002.06.20 샴푸&영양제 조회 1,368 -
제일제당 직공 모발력 팝니다.
제일제당 직공 모발력 팝니다. 모발력 그림보기(밑에 클릭) http://www.cjmall.com/item_images/66/530866L.jpg ■ 상품상세설명 - 주요성분인 펜타데칸산글리세리드(PDG) + 초산토코페롤이 모의성장과 발육에 필요에너지를 공급합니다. -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 건강한 모발은 더욱 건강하게 가는모는 굵은모로, 탈모는 감소시켜 줍니다. - 끈적임이 적어 청량감과 상쾌함이 지속됩니다. - 두피에 적당한 수분을 공급하여 부드럽고 유연한 모발을.. - 바른 후에도 향이 강하게 남지 않아 여성분들이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 사용법 1. 1일 샴푸 1회 / 모발력 2회(아침/저녁) 2. 헤어샴푸는 피지를 제거하여 모발력의 모근 침투를 도와줍니다. 3. 모발 세포분열은 밤 9시전후에 가장활발 - 따라서 밤9시를 전후하여 반드시 사용을 바랍니다. 4. 모발력을 적당량 머리에 바르고 다섯 손각락을 사용하여 적당히 마사지합니다. (두피 혈행촉진 차원) ■ 원산지 - 모발력 : 일본 라이온社 - 헤어샴푸 : 한국 제일제당 ■ 기타 - NEW모델로 기존 제품에 코레우스엑기스라는 신물질을 함유하여 보습효과가 뛰어나 보다 향상된 제품입니다. - 코레우스엑기스 : 인도의 고산지대 데칸고원에서 자라는 인삼과 식물로 학명은 코우레스폴리스. 여기서 추출한 엑기스입니다. ( 보습효과를 더욱 향상시켜 모근의 에너지 대사작용을 높인다.) - 탈모방지는 기본,육모,양모까지 : 제일제당 모발력으로 가늘어진 모가 굵고 튼튼해져야 탈모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 모발력은 모를 굵게 해주는 양모효과/ 어린 모를 잘 자라게하는육모효과를 동시에.- 식품안전청 267번 ■ 효능.효과 - 육모 / 양모 / 탈모방지 ■ 구성 - 모발력 200ml + 헤어샴푸250g + 모발관리수첩 ~~~~~~~~~~~~~~~~~~~~~~~~~~~~~~~~~~~~~~~~~~~~~~~~~~~~ 원래 저 위의 세트가 62,000원입니다. 모발력 홈페이지와 cj쇼핑 판매가가 그렇더군요 (http://www.cjmall.com/section/view_item01.jsp?item_code=2001530866) 저는 저 세트에 헤어샴푸250g 를 하나 더 드리고도 ~~~~~~~~~~~~~~~~~~~~~~~~~~~~~~~~~~~~~~~~~~~~~~~ 훨씬 싼 가격인 50,000원에 팔겠습니다. ~~~~~~~~~~~~~~~~~~~~~~~~~~~~~~~~~~~~ 저같은 경우는 세트를 3개 샀다가 1개를 파는 거구요, 모발이 새로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탈모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 택배로 보내드리는 건 비용문제로 힘들것같고 가능하면 수원인근 지역과 서울쪽은 직접 만나서 드리겠습니다. ~~~~~~~~~~~~~~~~~~~~~~~~~~~~~~~~~~~~~~~~~~~~~~~~~~~~~~~~~~ dalvisle@hanmail.net ~~~~~~~~~~~~~~~~~~~~ 으로 메일이나 전화주세요 011-9075-8579 입니다. ~~~~~~~~~~~~~
2002.06.01 샴푸&영양제 조회 1,431 -
샴푸도 좋지만..
어떤 좋은 성분의 샴푸를 쓰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물로 머리를 감아야 확실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석회지대 라서 수도물이나 지하수로 머리를 감을 경우 때도 잘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피에 많은 손상을 주어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게 됩니다. 일반 사람들이야 한번 세발에 머리카락 20~30개정도는 정상적으로 빠지는 거지만 탈모가 진행중 인 사람들은 머리카락 빠지는 것만 봐도 스트레스를 받겠죠. 어떤 샴푸든 효과를 느낄수 있으려면 가장 순수한 물에 가까운 연수에 머리를 감아보세요. 돈이 좀 들더라도 연수기를 설치해서 샴푸 목욕을 해보세요. 아마 샴푸 백개사 서 쓰는 것보다 훨씬 비용면에서나 효과면에서 득을 볼수 있을 겁니다. 궁금 하신분은 리플달아 주시고 반대 의견을 갖고 계신분도 리플 달아주세요. 제말대로 해보신 분들은 모두 후회하신분 없습니다.
2002.05.13 샴푸&영양제 조회 773 -
가면의 진실님.....넘 괴로워마세요...
처음으로 이런 싸이트도 있구나 하는걸 알았네여... 오늘 가발 수선하러 왔다가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가면의진실님의 글을 읽고 5년전의 제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27살 정도에서 정수리가 좀 빠지기 시작하더니 앞머리도 숱이없어지고 해서 갓 입사한 회사에서는 과장들 또래인줄알고 타부서 사람들이 인사하고 쩝 참 슬픈세월을 보냈습니다. 저는외가쪽 유전을 받았나봐요.. 친가쪽은 없는데 외가쪽 삼촌들이 많이 머리가 없거든요. 그래서 회사내에서는 모자를 못쓰니까 정수리 머리를 감추려고 2:8머리를 했었죠..바람부는날에는 이쪽건물에서 저쪽건물로 건너갈 일이 있어도 안나가고 바람부는쪽으로 가르마를 돌리려고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면서 다녔었죠...남들은 장난으로 한마디 한마디 던질때마다 웃으면서 받아줬지만 속으로는 너 씨팔놈 두고보자 하면서 다른 트집잡아서 신나게 패주고 그랬던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주머니에는 항상 남자용 빗을 가지고 다니며 시간만 나면 사람들 몰래 화장실에서 머리손질을 했죠... 그리고 저는 음주가무를 참 좋아했었는데 나이트나 단란주점 같은데를 친구들,회사동료들,후배들하고 가끔가곤 했었죠....물론 뚜껑(모자)쓰고 갔지요... 혹시 옆사람과 부딫쳐서 모자 벗겨지지 않을까 단란주점 아가씨가 장난으로 써본다고 벗겨 가지 않을까.. 조심조심 하면서 혹 그럴 기미가 보이면 잽싸게 푹 눌러쓰고 먼저 방어를 했죠.. 그러던 어느날 단골로 가던 단란주점에서 기어코 사고가 나고 말았죠. 머리는 이렇게 생겼어도 얼굴은 진짜 잘생겼거든요...진짜로.. 여자들한테도 인기짱이었어요..(모자썼을때) 그런데 잘 알고 지내던 여자가 여러사람들 앞에서 모자를 확 벗겨버렸어요.. 술김에.. 나도 술 취했지만 술이 확 깨면서 재빨리 모자를 빼앗아 썼지만 사태는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죠.. 그래서 참 비관도 많이 했었죠. 탈모와의 전쟁을 시작해서 이름도 기억안나는데 미국의 어느 업체에서 구입한 35만원짜리 샴푸로 아침에 머리감고 저녁때 뿌려주고..암튼 별 효과 없더라고요.. 그리고 잡지에서 보고 산건데 어떤사람이 자기도 머리가 없어서 전재산을 털어서 십몇년을 연구해서 성공한 거라며 머리없을 때 사진하고 치료후의 사진을 실어놓았더라구요..물에 빠진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15만원인가 주고 샀죠 아침저녁으로 뿌리고 브러쉬빗으로 두드리고 냄새는 양파,생강냄새 비슷하고 암튼 그거 3달정도 하다가 효과없어서 포기 또 친구가 그러는데 양파즙을 발라주면 좋다고 해서 양파즙 따끔따끔한거 참아가면서 3개월 효과없고 항상 몸에서 양파냄새나서 포기... 어머니가 검은콩 좋다고 주머니에 넣어다니며 먹기 5개월 효과없어 포기 다시마제품...등등 안해본것 없이 다해봤슴다... 결국 남은건 답답함과 앞으로의 내젊은날에 대한 비참함... 언제 부터인가 사람많은 장소에 가기 싫어지는 버릇이 생겼죠.. 그렇다고 직장생활하면서 안 할 수도 없고 다른 회사들은 모자쓰고 일하는 데도 있는데 우리회사는 모자 안쓰나? 하는 생각도 해보고, 여직원들 가끔 뒤따라오며 키득키득 하면 혹 내머리보고 그러지 않나 하고 성질나고.. 그러다가 정말 머리빡빡깍고 조용한 절이나 들어가서 수도하면서 한평생 살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아들하나 바라보고 사신 부모님 불쌍해서 못하겠고,, 이렇게 가슴아픈 세월을 보내다가 결국에는 회사를 그만 두었죠.. 내머리를 가끔 사무실 화재거리로 올리며 키득키득하고 즐거워하던 상사 안죽을 만큼 패버리고 과감하게 때려 쳐 버렸죠... 그리고는 언젠가 티브이에서 보았던 가발을 쓰고 수영을 하며 머리를 쓸어올리면서 나오는 남자가 생각나 가까운 지점을 찾아서 상담을 했죠...첨에는 너무 완벽해 보였어요..여기저기에 붙어있는 사진들과 상담하는분의 얘기를 듣고 하기로 맘먹고 거금 120만원을 들여서 부착식 가발을 했죠..하고난 직후 동생은 날 위로 한다고 퍼팩트다.. 야~ 형!끝내준다 하나도 표시안나 해서 기분이 붕 떳죠.. 하지만 가르마를 정확하게 가를수 없고 TV선전에서는 수영을 하며 머리를 쓸어 올렸지만 수영을 하면 머리가 뭉치고 드라이로만 말려야 하고 올빽은 표시가 너무나는정도가 아니라 눈감고도 알수있을 정도여서 항상 바른생활(칠뜨기)같이 앞머리를 내리고 다닐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한달에 한번 교정받을때마다 3만원씩 내야하고 제품하나에 길면3년 짧으면 1년반정도 라는걸 알았을 때 그리고 항상 모자를 쓰고 사는것 같은 느낌과 한달이 가까워지면 테잎의 끈적거림 등 에는 실망을 좀 했죠. 하지만 울며겨자먹기로 1년정도하니까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머리손질도 1시간에서 20분으로 줄고 어느정도 적응을 했을때에는 나조차도 가끔은 가발을 했다는것을 잊어버릴때가 있을 정도로 편안하고 남들을 의식하는 것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고요 가끔 신경을 쓸때도 있지만 예전같이 모자쓰거나 2:8머리 했을때보다는 훨씬 긍정적으로 변했죠.. 친구들과 친척들 예전의 날 아는 사람들은 전부알고요.. 지금은 다른회사에 입사해서 다니는데 같은 사무실사람 친한 사람몇명알고 나머지는 모르는 눈치더라구요 같은 사무실사람도 어느날 술자리에서 왜 머리를 항상 내리고 다니냐고 물어보길레 얘기를 해줬더니 놀래더라구요 진짜로 몰랐다고..2년을 같이 생활했는데..물론 약간은 이상했었다고 하더라고요..오래되면 머리색이 변하고 교정받을때가 가까워지면 흔들리고 하거든요.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정식만 해서 탈착식은 잘 모르거든요.. 고정식은 과격한 운동도 할 수 있고 축구,족구,수영등도 염려없습니다. 조금의 제약은 있지만. 그런데로 할만합니다. 그런데 탈착식은 좀 불안해서.. 물론 머리감거나 할땐 탈착식이 훨 좋지만... 오늘은 제가 두번째로 한 가발이 2년정도 되어서 수선을 하는 날입니다. 첫번째것은 3년정도 사용했고요...밀란제품.. 그리고 수선하면 한1년 더사용 가능할 것 같고요.. 다음에 새가발을 할 땐 하이모나 다른 제품도 알아보고 하려고요 밀란은 비용이 넘 비싸고 요즘엔 좀 서비스도 안좋아진것 같고.. 다른제품사용하시는분 이글 읽으시면 어떠신지 리플좀 달아주세요.. 이야기가 두서없이 길어졌네욤. 암튼 가면의 진실님 제생각엔 현명한 선택을 하셨네염.. 저또한 아직 포기 한건 아닙니다..머리나는 약이 나온다면 효과가 입증이 되어서 공식적으로 언론매체에서 떠든다면 그때 다시한번 머리나기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아직은 그렇게 승산이 없는것 같아서 잠자코 가발에 의존할 뿐입니다. 인증안된 약,샴푸 등을 써가며 좌절을 겪으며 넘 아프기 싫으니까요.. 부착식을 하면 각오를 하실게 있습니다. 먼저 가운데 머리를 밀어야 한다는것이고, 본드로 부착을 하기 때문에 튼튼한 머리도 몇년을 본드로 부착하다보면 머리도 많이 상하고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차피 머리나는 약이 발명된다면 복원할 수 있을것 같아서 전 크게걱정 안합니다. 그리고 가끔이지만 본드부착부위가 가려워서 긁게되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점이라면 아주 힘주고 쎄께 당지지 않으면 아무리 과격한 운동을 해도 (축구 헤딩 등) 아무 걱정이 없다는것. 그리고 가끔은 자신이 가발을 한 것을 잊어버린다는것 입니다. 가면의 진실님의 훌륭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남들이 물어보면 떳떳하게 가발했다고 얘기하세요.. 남들은 다만 나의 머리빠진 모습을 상상만 할뿐 볼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이사람저사람에게 선전은 하지 마시고요.. 정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얘기해주라는 겁니다. 자그럼...
2002.05.04 샴푸&영양제 조회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