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무춘이 모발이식 4편 (모발이식 수술 결정 Guide)

  • 15년 전

  • 10,674
10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00모 (100모낭)
  • 수술경과 365일
  • 연령대 20대후
  • 수술범위
    • M2 M2형
# to Reader
‘무춘이 모발이식 2편~5편’까지 이 네 편의 글은 정보전달에 초점을 둔 글입니다. 글의 내용은 제가 그간 수집한 정보들, 전문의에게 문의한 내용들, 탈모커뮤니티 회원들의 후기, 제가 직접 경험한 바 등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경험, 다양한 시각, 차이를 두는 견해 등을 총괄, 종합하는 일이기 때문에 틈틈이 짬을 내어 정리작업을 하는 수고를 통해서야만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글에 기본적이고 중요한 모발이식 관련 체크사항과 탈모 관련 주요정보를 모두 넣자는 취지에서 작성을 하다보니 글의 내용이 방대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편 모두 글의 길이가 긴 감이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피곤하다는 반응이 있을 줄로 압니다. 하지만 글을 꼼꼼히 다 읽은 분은 앞으로 따로 정보를 검색하고 문의하는 일.. 소위 발품파는 수고가 줄어들 것입니다. 물론 전혀 다루지 못한 영역도 존재합니다. 다만 적어도 궁금해하던 정보의 문 앞까지 만이라도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글은 되리라 봅니다.
- 글의 내용 중 제 주관적인 의견을 피력한 부분은 공신적인 효력이 있지 않은 관계로 본인의 의사결정과정에 하나의 참고정도로만 여겨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 쪽지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이 글의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정보나 궁금증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많은 정보,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 혹은 그 분야에 관련정보나 관련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을 찾아가셔야 할 것입니다.
- 제가 100% 옳은 의견, 100% 정답을 제시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주셔도 좋습니다. 이 글에 대한 다른 의견, 내용을 제시해주면 그 댓글 또한 정보&노하우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공유가 된다고 봅니다.
- 전 이 글과 관련된 리플(답글) 활동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 모발이식 수술 결정 Guide

저는 무조건 국내병원을 비판하며 해외병원만을 추천하는 사람, 반대로 국내병원만을 추천하는 사람 둘 모두를 옳지 못한 조언가로 봅니다.
편중된 시각의 조언을 쉽사리 받아들인 피수술자가 나중에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들여만 하는 ‘불만족스런 멍충이’가 되는 불행한 현실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식탁 위에 짜장면, 짬뽕 둘 모두가 올라오고 시식할 사람이 고를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짜장면이 더 좋을 수 있고, 짬뽕이 더 좋을 수 있는 법입니다.
따라서 양자 간의 정보를 모두 도마 위에 올려놓고,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 올바른 조언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발이식술 초기의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모발이식병원에서 시술받은 많은 분들의 불만족, 실패사례가 탈모커뮤니티에 축적되어 있습니다.
불과 몇 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성행하게 된 해외원정 모발이식은 ‘그루지아 사태’, ‘알마니 사태’ 같은 대량 수술실패군의 발생으로 탈모인들에게 상처와 실망감,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국내모발이식을 통해 실패를 경험했던 분들은 지금도 앞뒤 재지않고 국내병원을 싸늘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외병원 관련 부정적인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은 해외원정 수술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간의 어두운 시기와 과도기를 거쳐 이제는 일정수준의 궤도 선상에서 국내 모발이식, 해외 모발이식 관련정보가 교류되고, 논하여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그간 쌓인 편견과 주관적인 시각을 내려놓고 현재의 모발이식술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접근해보는 태도가 요구된다고 봅니다.


#
국내의 대표적인 탈모커뮤니티는 대다모, 삼탈모까페, 이마반까페 정도를 들 수 있겠다.
이 중 까페커뮤니티의 경우 까페활동이 해당온라인기업(다움,네이버)의 통제를 받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되는 측면이 있다. 대다모 싸이트의 경우 이런 제약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해외병원이나 핀페시아(인터넷 구입가능한 저렴한 프페 인도산카피약), 커클랜드 미녹시딜(인터넷 구입가능한 저렴한 미녹시딜) 등에 대한 정보가 보다 활발하게 공유되는 편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대다모의 경우 해외병원 정보의 관련후기 비중이 높은 편이고, 삼탈모, 이마반 등의 커뮤니티는 국내병원 위주의 관련후기가 비중이 높은 실정이다. 해외 모발이식병원 관련정보를 얻고싶은 분들은 대다모 커뮤니티를 이용하시면 되겠다. 삼탈모나 이미반까페 커뮤니티의 장점은 보다 다양한 국내모발이식병원 정보공유, 그리고 검은선식, 샴푸 등 탈모관련제품 공동구매 이용에 있다고 본다.


# 노우드 해밀턴의 분류를 통한 탈모진단
1단계 : 탈모 초기단계. 아주 미약하게 탈모가 진행된 시기
2단계 : 탈모 초기단계. 조금 탈모가 진행된 시기
3단계 : 탈모 중기단계. 탈모의 진행이 눈에 보이는 시기
4단계 : 탈모 중기단계. 탈모된 부분이 눈에 띌 정도로 발전한 시기
5단계 : 탈모 중기단계. 탈모된 부분이 커지기 시작한 시기
6단계 : 탈모 말기단계. 탈모로 모발의 대부분을 잃은 시기
7단계 : 탈모 말기단계. 거의 모든 모발이 탈모된 시기
->
탈모는 보통 7단계로 진행된다. 1,2단계에서는 앞머리 부분이 약간 뒤로 후퇴되며 이마가 M자형으로 변한다. 3단계에서는 앞머리가 눈에 띌 정도로 깊게 뒤로 후퇴되며 4단계부터는 정수리 부분의 탈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5단계에 이르면 이마 부분의 탈모가 심해져 앞머리의 M자형이 사라지고 정수리 부분의 빈 곳과 이마가 연결될 정도로 탈모가 깊게 진행된다. 6, 7단계는 거의 모든 모발이 탈모된 시기이다.
통상적으로 노우드 3단계(3기)에 해당되는 사람은 모발이식수술 시 2500모낭 내외의 견적이 적정한 치료대책이 되겠다.


* 수술성패와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건은 다음 2가지로 크게 압축되는 것 같습니다.
수술 전 중요체크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

1. 국내 or 해외 중 본인의 탈모 정도에 따른 적합한 병원선택.

- 첫째로 꼽히는 조건이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건 무엇보다 객관적인 기술력이니까.
  요구되는 기술력은 각자의 탈모진행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겠고, 거기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수술을 계획 중인 분이 병원을 선택하기 전 꼭 해볼 일
(글이 작성되는 현시점을 기준으로 한 가이드라인 제시입니다.)

- 수술 전 먼저 해외병원 측 전문의에게 온라인 견적 꼭 받아 볼 것 !
->
이유인즉슨, 현시점에서 국내병원은 한번에 최대한 심을 수 있는 기술상의 한계로 모낭견적이 최대 2000~2500모낭(4000~4,500모) 정도로 한정되어 있다. 여전히 한번에 최대 3000모가 한계인 국내병원도 존재한다. 그러다보니 상담시 모낭견적을 (해외병원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잡아주는 경향이 있다.
좀 더 대량이식이 가능한 절개+비절개법을 혼용하는 국내병원조차도 해외병원에 비해 모낭견적을 적게 잡아주는 경향이 있다.
고로 수술을 계획 중인 분은 해외병원 측에 온라인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본인에게 필요한 모낭견적을 보다 정확히 가늠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해외병원 전문의의 온라인견적을 꼭 받아보시기 바란다.

해외병원 전문의가 터무니없이 모낭견적을 작게 혹은 높게 책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해외병원 측의 온라인견적만을 너무 맹신하는 것은 또 피해야 한다. (사진판독의 정확성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고로 해외병원 측 온라인견적과 더불어 국내병원 전문의들의 견적상담과 탈모커뮤니티 회원들의 조언까지 반드시 종합, 참고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가장 적정한 견적이 어느정도 되는지 적절히 잘 가늠해보아야 할 것이다.
->
이러한 견적상담과 판단의 과정을 거친 결과에 따라..
2500모낭 이하의 견적이다 싶으면 국내병원을 선택해도 무방.
2500모낭 이상의 견적이 필요하다 싶으면 해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다.
(이 정도 모낭견적이 필요한 분이면 국내의 경우 1차 수술만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고, 또다시 2차 수술을 고려해야만 하는 상황이 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차 수술이 필연적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굳이 국내를 고집하겠다는 분이라면.. 상당한 인내심과 잃게되는 시간과 기회비용, 사후관리의 수고, 수술성패에 대한 두려움 등을 2배로 겪어야 하는 것이므로 상당한 각오를 하여야 할 것이다.)
단, 국내병원 중에 절개+비절개법을 혼용하여 3000~3500모낭(5000~6000모)까지 시술이 가능한 국내 모발이식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근데 이들 국내병원이 5000~6000모 심어주는 일이 그렇게 흔치 않아보인다. 분명 견적이 더 필요한 분에게 5000~6000모 심어주기는 커녕 3000~4000모 심어주는 사례가 꽤 되고, 5000~6000모 심겨진 후기는 간혹이다. 견적이 왜케 들쭉날쭉한 것인지..)
고로 모낭견적이 2500모낭 이상 필요하신 분은 개인의 여건만 허락이 된다면 가급적 해외병원을 선택할 것을 권하는 바다.

강조하건대..
중요한건 본인에게 필요한 견적만큼 심어야지, 국내의사의 견적상담을 곧이곧대로 믿고 견적에 모자라는 양을 시술받는 일은 피하도록 하여야겠다.
(개인적인 경험을 빌려 말씀드리면.. 내가 1차 수술당시 모션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을 때 의사가 내 머리상태를 살펴보고 1000모낭 견적을 잡아줬다. 미리 상담 받아놓았던 해외 온라인견적이나 타병원에 비해 견적을 적게 잡아주길래 의사에게 혹시 더 심어줄 수 없는지, 최대한 심어줄 수 있는만큼 심어달라고 요구했더니 다시 내 머리상태를 살펴보시고 1600모낭 견적까지 가능한 것으로 협의가 되었다. 상담과정에서 의사의 견해를 곧이곧대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본인에게 보다 더 만족스런 결과를 취할 수 있도록 요령껏 의사와 협의과정을 거치기 바란다.)

- 현재 해외병원 중에는 절개법 뿐아니라 비절개법만으로도, 혹은 절개법+비절개법 혼용으로도 한번에 3000~5000모낭 대량이식이 가능한 병원도 탈모커뮤니티에 정보공유 되고 있으므로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이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뒷머리 절개 후 봉합하는 절개법과 달리 비절개법은 모낭을 추출한 숫자만큼 뒷머리숱이 감소하므로 비절개법만으로 대량 모낭추출을 하면 나중에 뒷머리숱의 헐빈함을 고민하게 될지도 모른다. 각 개인마다 보유하고 있는 후두부 머리숱의 차이에 따라 판단되어야겠지만.. 보통 2000~4000모낭까지는 비절개법으로만 추출해도 뒷머리숱의 감소는 별 티가 나지않는다. 단지 본인의 뒷머리숱이 평균보다 적다하시는 분들은 잘 판단하셔야 할 것이다. 이런 분들께는 대량추출이 필요한 경우 절개+비절개법을 혼용하는 방식이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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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절개법으로 채취시 5000모가 나오려면 모낭당 평균 1.7~1.8개가 있는 동양인의 경우 3000모낭은 채취해야 나올 수 있는 모수이다. (2,3모짜리 모낭을 선별적으로 채취하는 비절개법의 모발이식 병원이 아닌 이상) 상담시 의사가 2500모낭 채취해서 5000모 나온다고 말해주면 이는 거짓말하는 것이니 유의하기 바란다. 우리나라의 절개법 병원은 아직 3000모낭(5000모)까지 심을 수 있는 병원은 없는 듯 싶다.
그리고 국내의 절개+비절개법을 혼용하여 시술해주는 병원의 경우 2500~4000모낭까지 가능하다고 선전하는데.. 실제 4000모낭까지 심는 걸 못봤다. 3000~3500모낭 심은 것은 간혹 봤음. (또한 이들 병원은 100%슬릿방식이 아니라 슬릿+식모기를 병용하기에 아쉬운 점도 따른다.)
내가 수술받은 모션병원의 경우도 병원홈피에는 당일 2700모낭(5000모)까지 시술가능하다고 선전문구가 나와있는데.. 실제 상담시에는 의사선생님이 하루에 1600~1800모낭이 마지노선인 것으로 얘기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로 각 병원홈피의 선전문구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는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 그리고 그 병원 기술력의 한계치라고 할 수 있는 마지노선까지의 양은 애지간해서는 견적을 잘 내주지도 않고, 잘 안심어주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나의 경우도 1차에 1600모낭 견적에 실제 시술시 +100모낭해서 1700모낭 심어줬다. 아주 적은 사례로 모션병원에서 1800~2000모낭까지 심은 분들의 후기가 탈모커뮤니티에 공유되기도 하였다. 이 분들도 애초의 견적보다 서비스로 +100~200모낭 심겨져서 그 정도 숫자가 심어진 것이다.
유추해보건대 아마도 그날 의사의 체력, 컨디션이 좋거나 평소보다 수술시간이 단축되었을 때 좀 더 심는 것, 마지노선까지 심는 것이 가능해지는 듯 싶다.
마지노선까지 심는 것이 가변적인 부분이 아니라 항상 일정하게 심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면 1600모낭 견적이 아닌 2000모낭 견적을 내줄 것이라고 본다.
나 역시 애초에 모션에서 2000모낭을 심어줬다면 2차 보강시술을 받는 수고로움은 없었지 않았겠는가.

(선전문구 얘기나와서 첨언하자면.. 국내병원 의사들은 우리나라 모발이식 기술이 국제학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고 선전식으로 홍보하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병원을 찾아와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간다고까지 말을 한다. 그러나 현재 미국 대다모나 한국 대다모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명으로 통하고 있는 외국의 모 의사분에게 문의한 결과 본인도 학회 참석하는데 국내 의사들의 이름을 알지도 못한다고 했다는 소리가 있다 ;;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정말 우리나라 절개법, 비절개법 모발이식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면.. 왜 미국 대다모 커뮤니티에는 한국 모발이식병원에 대한 열광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 국내 식모기 기술이 동양인에게 그토록 적합한 시술이라면 정작 미국대다모의 아시안계통의 탈모인들이 한국 모발이식병원을 찾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의문점들에 대해 국내 모발이식전문의와 해외모발이식전문의를 ‘100분 토론’ 스튜디오 한자리에 모셔놓고 진실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밝혀보고 싶은 심정이다.)


2. 헤어라인은 밀도가 생명 !
  (헤어라인 내리는 것에 대한 지나친 집착 금지.)

- 미용목적으로 헤어라인 교정술을 받는 사람이 아닌 탈모가 진행되어 모발이식술을 받을 경우.. 헤어라인 디자인 결정시 헤어라인을 낮추는 것보다는 탈모부위 밀도보강에 중점을 두는 것을 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한다.
(앞머리의 경우,, 이마가 넓을 경우에도 M자 탈모부위만 제대로 메꿔져도 그 미용효과가 상당하다는 점.)
(영화배우 키아누리브스, 존쿠삭 을 보라. 이마 조낸 넓어도 머리밀도가 우수한 이들을 탈모인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즉 이마 조낸 까졌어도 머리숱이 많으면 장땡인 것이다. 여성그룹 S.E.S의 유진도 고속도로 이마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숱 밀도가 괜찮으니 헤어스타일 연출하는데 별로 지장 없는 모습이다.)

- 어지간한 이마넓이면(6-7cm 정도) 헤어라인을 낮추기보다는 본인의 타고난 헤어라인을 그대로 유지하며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헤어라인과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국내에서 한정된 이식량으로 시술받을시,, 이식모낭의 효율적인 배치가 관건인데..
M자 부위나 다른 탈모부위에 투입될 이식량도 적잖이 소모되는 마당에 헤어라인까지 내렸다가는 자칫 돌아오는 결과는?
->> 엉성한 밀도와 애매모호한 헤어스타일이 연출되는 비극이 초래될 것임은 뻔한 일 아니겠는가.

- 이마 넓어서(까져서) 스트레스 받아온 사람들은 보통 좁은 이마(조인성 같은)에 대한 로망이 있곤 한데.. 밀도가 엉성하면 아무리 이마 좁아도 탈모인 같이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꼭 새기길 바란다.
요지는 탈모치료 목적으로 모발이식 수술 받는데,, 헤어라인을 낮추는 것에 너무 집착할 필요도, 크게 욕심 부릴 이유도 없다는 얘기다.

- 헤어라인 디자인 결정시 󰡐밀도󰡑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고 우선순위로 고려되어야 함을 꼭 명심하길 바라고, 당부 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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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병원, 해외병원 중 선택시 유의할 점

* 탈모커뮤니티에 별로 거론되지 않거나 추천되지 않는 국내, 해외병원은 다음의 논거에서 제외된다.

1) 국내병원, 해외병원 모두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고 있고, 검증된 병원이라면 (심는 양과 관계없이) 통상적으로 80~95%의 생착율을 보장해준다.

2) 국내병원은 한 번의 시술로 최대한 심을 수 있는 모낭의 양이 해외병원에 비하여 한정되어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하지만 국내모발이식기술도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중이고, 절개+비절개법을 혼용하는 병원의 경우 3500모낭 내외까지 시술이 가능할 수준에 이르고 있다. (단, 이들 병원들도 아직 식모기사용을 완전히 버리고 있지 못하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따른다. 또한 국내병원 중 3500모낭까지 심는 것이 가능한 병원은 소수의 숫자에 불과하고 여전히 한번에 대략 3000~4000모 심어주는 병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국내병원을 선택한 대부분의 시술자들은 본인의 탈모진행상태 여부와 관계없이 어설프게 3000~4000모를 심는데 그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의사는 돈을 벌겠지만, 쉽지않은 결정 속에 큰맘 먹고 비싼 돈들인 환자는 과연 6개월 뒤에 설령 심은 만큼 나온다해도 과연 수술결과에 대해 만족할 수 있을까? 애초에 터무니없이 모자른 견적으로 심었으니 말이다.)

3) 해외병원은 국내병원에 비해 비용부담이 큰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분이 많다. (항공비, 숙박비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캐나다가 아닌 터키나 인도 등의 경우 국내모발이식에 드는 수술 총비용보다 오히려 더 저렴한 비용으로 수술과 기타 경비를 충당할 수도 있어서 비용문제로부터 부담이 적은 편이다.

4) 실력을 인정받는 소위 A급-리스트에 속하는 국내병원, 해외병원일지라도 수술실패는 발생한다. 다만 그 실패 발생할 확률이 타병원에 비해 낮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줄 수 있을 뿐이다. (기실 수술실패는 환자 본인의 사후관리 부주의나 개인체질 등에 따라 발생하는 측면도 존재한다.)
* 일단 여기서 수술실패의 정의는 편의상 생착불량(50%미만의 생착율) 발생에 한하여 정의하도록 하겠다.

5) 국내병원과 해외병원 양측 모두 심는 양과 관계없이 실패발생빈도는 엇비슷하다. 단순히 더 많은 모낭수를 심는다고 실패 발생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이 부분 관련하여 부연 설명드리겠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채취된 모낭은 흐르는 시간만큼 점차적으로 생착율이 감소하게 되어있다. 말할 것도 없이 모낭이 몸 밖에 나와 있는 시간을 최소화 시키고 빨리 다시 몸속으로 이식하여야 생착율이 높다는 것은 상식과 같은 것이다. 즉 전체적인 시술시간 역시 생착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것은 분명하다.
(참고로 생착율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정도의 이식시간의 과도한 지연은 12~24시간 이상으로 본다. 이는 과거 알마니 사태 대량실패군 발생의 유력한 원인으로 본다.
절개법보다 수술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비절개법의 경우 하루 맥시멈 수술가능양은 2000모낭 내외이다. 이 정도 양이면 비절개법 수술시 모낭채취와 식모 과정까지 들어가는 시간의 절대치를 따진다면 8~10시간 내외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되겠다. 알마니가 국내에 초기에 소개될 때만해도 대량모낭이식시 2-3일에 걸쳐서 나누어 시술을 하였었는데, 병원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자 단 하루에 걸쳐 3000~5000모낭 이식시술을 하기 시작했다 ;; 모발이식관련 논문에도 실려있는 기본적인 내용을 무시하고, 모발이식전문의로서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시술을 한 것인데.. 덕분에 애꿎은 한국인들만 마루타 실험대상이 된 것은 아닌지.. 애석하고 씁쓸하다.)

*
하지만 기실 생착율을 결정짓는 요인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모낭을 몸 밖에 나와 있는 시간을 연장해주는 기술의 발달로) ‘수술시간 단축, 모낭의 신선도 유지’ 보다도 오히려 더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이 ‘모낭채취’ 이다. 이는 모낭채취의 실패로 모낭이 절단되어져 채취가 된다면 아무리 잘 옮겨심어놓아봤자 사장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자.. 생착율 결정요인을 한번 짚어보자.
# 생착율 결정요인
- 손상되지 않고 건강한 이식 모낭이 박리되어야 한다.
- 모낭 분리시에 모낭에 모낭조직 이외 불필요한 피부 조직이 남아 있지 않아야 한다.
- 모낭이 몸 밖에 나와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 이식 시에 모낭에 추가적 손상이 없어야 한다.
- 모낭을 이식할 두피 조직에 편안히 안착시켜야 한다.
- 모낭이 이식될 부분인 수혜부의 이식부위(상처)가 최대한 작아야한다.
- 이식 후 약 1주간은 환자의 세밀한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대충 위와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우수한 모발의 생착율을 얻을 수가 있다.
병원 마다 크게 다를 만한 요인이 별로 없는 것도 있겠지만, 차이를 보일만한 요인도 있겠다.
식모기방식과 슬릿방식 사용여부를 한 예로 든다면..
식모기방식과 슬릿방식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슬릿방식이 우수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표적으로 슬릿방식이 상대적으로 보다 정교하고 고밀도 이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 점 말고 다른 부분을 살펴보자. 식모과정에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은 추가적인 모낭손상의 여지가 많다. 그것은 이식할 모낭을 식모기에 장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숙련된 보조요원일지라도 각각의 모낭을 사이즈별로 3가지 종류의 서로 다른 식모기에 장착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롭기에 많은 모낭이 손상을 입게 될 여지가 있다. 특히 불필요한 피부조직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더욱 더 많은 모낭의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슬릿방식의 경우에 두피에 슬릿(칼집)을 내는 동안 모낭이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식모기방식의 경우도 모낭이 식모기에 장착되어 식모될 때 까지 많은 시간을 식모기 바늘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필연적인 건조와 온도의 상승으로 많은 모낭이 이식되기 전에 손상을 입게 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또한 최대한으로 이식부위의 상처가 최소화되어야 함은 모든 수술에 적용되는 사실일 것이다. 빠른 치유와 회복은 모발의 생착과 성장을 위해서는 필연적인 것이다.
이에 대해 식모기방식은 슬릿방식보다 불리한 위치에 있다.
수술 중 블리딩현상, 팝핑현상을 최대한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도 이식부위의 상처 크기가 최대한으로 작아야 출혈의 발생을 줄이고 피부의 응축력을 높혀 이식한 모낭이 피부조직과 최대한의 밀착을 유지시키면서 편안하게 안착시킬수 있어야 모발의 생착율을 높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들을 살펴봤을 때 여러모로 식모기방식은 슬릿방식에 비해 수술성패에 관련하여서도 불리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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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수술성패를 좌우하는 여러 변수들을 통제하는 기술력을 어느정도 보유하느냐에 따라 수술 가능한 범위, 수술 결과에 대한 얘기가 틀려질 수 있다.
이런 변수들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느냐.. 하는 기술력 보유 정도에 따라서 국내병원은 2000모낭 정도 내외의 바운더리(범위)안에서만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해외병원은 최대 5000모낭 정도까지의 바운더리(범위)안에서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뿐이다.
수술실패 발생 확률 ?
정확하게 통계를 낼 수는 없겠지만, 그간 탈모커뮤니티(대다모, 삼탈모, 이마반)를 꾸준히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판단했을 때는 수술실패 발생빈도수는 심는 양과 관계없이 국내유명병원이나 해외유명병원이나 엇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다. 만에 하나라도 그런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래야겠지만.. 늘상 주기별로 한두명꼴로 꼭 수술실패 후기글이 탈모커뮤니티에 공유되더라.
(국내병원의 후기들은 탈모커뮤니티에서마저 필터링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A급으로 추천되는 국내병원의 실패 후기글이 올라온 경우가 있었는데.. 병원 측의 보상대책 약속을 담보로 한 요청에 따라 글을 작성한 분께서 탈모커뮤니티에 남긴 글을 자삭하는 것도 목격했다.
또 수술실패의 예는 아니지만.. 삼탈모까페에서 주로 추천되는 모병원의 경우 병원 측에서 수술일을 잘못 알고는 아직 제거해서는 안되는 실까지 모두 실밥제거해버리고 다시 봉합하는 의료적인 과실을 저지르는 바람에 환자 측에게 수술 후 일주일이 일년 같았던 엄청난 고통을 도로 안겨주고, 뒷머리흉터에 대한 걱정까지 덤으로 안겨주는 가슴아픈 일이 벌어졌다. 나름 유명병원이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씁쓸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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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모발이식술은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수술에 속하지만, 지극히 작은 확률로 간혹 5~7%의 사람은 생착불량을 일으킨다고 한다.
기실 수술실패(일단 편의상 50%미만의 생착율 발생, 생착불량에 한하여 정의한다고 했습니다.) 발생은 병원 측의 수술과실이 아닌 피수술자의 사후관리 실패나 피수술자 개인의 면역상태, 건강상태, 두피상태 등에 따른 것일 수도 있다.
(실상은 병원 측의 수술과실이 아닐지라도) 단지 생착불량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판별하기 힘들뿐더러, 왈가왈부로 인해 병원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을 방지하는 측면에서.. 대부분의 병원들은 수술실패 관련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병원 측이 책임을 지고 무료 A/S나 보상대책을 강구해주는 쪽으로 처리 해주는 방식이 자리잡게 된 것 같다.

6) 수술불만족, 수술실패 발생시 사후관리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국내병원이 해외병원보다 유리한 면을 가지고 있다. 기실 모발이식술의 최종적인 생착율을 판단하려면 1년까지는 기다려봐야 하는데, 피말리는 심정으로 수술경과를 기다려야하는 피수술자 입장에서는 본인의 수술경과가 통상적인 경과시일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불안한 마음이 증폭되어 병원 측에 문의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언어적인 제약이 따르는 해외병원 측과의 의사소통에는 쉽지 않은 면이 있을 수 있다. 국내가 아닌 해외에 위치하고 있다는 공간적 거리상의 문제로 인해 차후에 A/S 보강시술을 받는 부분도 국내에서 받는 것보다 불편함과 용이하지 않은 면도 존재한다. 사후관리 측면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해외병원 쪽이 여러모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하겠다.
(단, 해외병원 측이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은 컴플레인 제기나 A/S나 환불절차 관련하여 의사소통의 불편함 초래, 재수술시 항공비, 체류비 등에 따른 비용부담 발생 등을 말하는 것이지 원칙적으로 무료 A/S나 환불조치가 없다는 것이 아님을 구별해서 생각해야겠다. 수술실패 발생시 병원 측의 법적인 보상대책 마련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중개인을 통해서 꼼꼼히 미리 알아보시는 것도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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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다모 커뮤니티에서 가장 인기있는 두 해외병원.. 캐나다 라할 박사나 터키 네빌 박사는 모두 책임지고 A/S를 약속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대다모 커뮤니티에서 급속도로 인기가 냉각된 인도 닥터A의 경우.. 수술실패보다도 (수술실패 몇 건 정도는 어느병원에서나 혹은 개인체질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범주에 속한다.).. A/S에 대한 불성실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르며 신뢰를 잃은 측면이 훨씬 크다고 본다.
다음은 캐나다 라할 박사와 함께 현재 국내 탈모인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는 터키 모발이식 병원의 A/S 관련 정보이다.
(아래의 내용은 특정병원 광고목적이 아니라 하나의 정보공유차원에서 참고만 하시라고.. 중개인과의 대화 일부내용을 발췌한 것뿐이다. 나는 아래의 내용과 관련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 터키 앙카라 네빌 박사 - 중개인 닉네임 ‘언빈’님 질의 답변 발췌
“가끔 와서 이렇게 보내주신 쪽지질문을 읽다보니 한가지 공통 사항이 있습니다. 모두 가격 부분에만 신경쓰실뿐 최대 얼마의 이식을 하는지, 그곳 현지 의사의 자격은 어느정도인지 이런 부분은 전혀 물어보지 않으시고 가격에만 신경쓰시는것 같아서 몇글자 적습니다.. (중략)
어느 나라마다 당연히 있듯이 터키또한 의료법이 있습니다.. (중략)
해당병원의 의사가 세계모발이식협회에 등록되어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중략)
이러한 모든 사항이 충족이 될 때 생길지 모르는 A/S 라던가 기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문제해결에 에로사항이 생기시면 터키대사관으로 고발하시면 바로 해당병원 앙카라 "메디케어"로 연락이 되어 쉽게 문제 해결을 하실 수 있습니다.. (중략)
A/S 는 반드시 가능합니다. 저역시 A/S에 대한 부분을 네빌이 명확히 하였기 때문에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네빌의 의료팀은 현재 인근 나라 탈모인들이 찾아 더 많은 안정적인 수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존심에 금이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적극적으로 A/S 라던가 생길지 모를 문제 등을 고려하여 모발이식환자들의 작은 소리라도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7) 국내든, 해외든 어떤 경우라도 수술실패는 피수술자에게 큰 데미지를 안기게 되어있다. 수술실패(50% 미만의 생착율, 생착불량) 발생시.. 통상적으로 그 피해정도는 국내보다 해외 시술자가 더 큰 편이다.
이유인즉슨, 보통 해외에서 시술받은 분들은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모낭수를 채취하게 되기 때문에, 생착불량 발생시 그 피해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 사람이 채취할 수 있는 후두부의 모낭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모낭수를 채취한 만큼 재수술을 받을 수 있는 여지도 그만큼 줄어드게 됨을 의미한다.
해외병원에서 한번에 많은 모낭수를 채취하는 분들은 이런 리스크적인 부분을 더욱이 감안하셔야 할 것이다.
- 2500~3500모낭 정도는 해외 모발이식수술에서는 대량이식이라기보다는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채취량인 줄로 안다. 물론 그럼에도 수술실패가 발생한다면 채취한 모낭수만큼 피해규모는 비례하게 된다는 것이다.

8) 앞서 수술실패를 50%미만의 생착율, 생착불량에 한하여 정의한다고 하였는데.. 그 정의의 범위를 보다 넓혀서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생착불량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술불만족의 경우는 평균 90%만큼의 생착율이 나오지 못했을시, 헤어라인 디자인에 대한 불만족, 밀도가 떨어지는 경우 등 다양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현실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런 발생한 수술불만족의 정도에 따라서 수술실패의 범주 안에 넣어 받아들이기도 한다. (의사들은 심은만큼 잘 나오기만 하면 수술실패라고 하지 않겠지만.)
생각해볼 점은.. 정도에 상관없이 수술불만족의 발생은 피수술자가 보강시술을 고려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피수술자는 불만족스런 결과를 그냥 받아들이고 살지 말지를 고민하게 된다. 고민 끝에 결국 재수술을 받기로 결정하게 된다면.. 피수술자는 또다시 수술자체에 대한 부담감, 수술 후에 한동안 따르게되는 여러가지 불편함, 심적고통, 잃게되는 기회비용, 결과물을 얻기위해 기다려야하는 6개월~1년의 시간 등을 감수해야만 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수술불만족에 대한 부분은 태생적으로 국내병원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유는 여전히 국내병원은 상담시 노우드 3기 이상의 탈모가 꽤 진행된 분에게도 턱없이 부족한 모낭견적을 내주면서 수술을 권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따르는 논리는 “1차 수술만으로는 분명 밀도가 엉성할 수 있다. 그때는 2차 수술을 받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을 바꿔말하면 “어차피 불만족스러운 결과가 충분히 예상되지만, 일단 걍 수술받고 나중에 또 재수술받으면 그만이야.” 이다.
참~ 쉽죠잉 ? ;^^

수술을 받아야하는 탈모인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 물론 수술효과로 탈모부위라도 잘 가려져서 어디가서 대머리라는 소리 안듣는 것은 분명 다행한 일이고 감사할 일이다.
(국내병원의 경우 밀도가 떨어지는 것은 둘째치고, 탈모부위조차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경우의 시술도 행해진다. 기가막힐 노릇이다.
그간의 약물복용으로는 더 이상 득모의 개선여지가 없는 분, 정수리주변부까지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분의 경우에도 이식량이 한정되다보니 사람의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앞머리쪽에만 집중해서 이식할 부위를 디자인 한다. 나머지 맨들맨들해진 정수리 주변부는 그냥 참고 대머리로 살라는 얘기다.
문제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만족을 모르는 동물이라는 점이다. 장담컨대 열에 열사람, 수술결과가 잘나오더라도 앞머리가 잘 자라나온만큼 그에 대비되게 더욱 휑해보이는 심지못한 곳에 대한 아쉬운 마음도 진해질 것이다. 즉 비어보이는 곳을 채워놓고 싶은 욕구가 이전보다 더 강해질 것이고, 결국 재수술을 고민하게끔 되어있다. 실제로 그런 후기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 수술대상자의 대부분이 탈모인이다보니 탈모 ‘치료’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발이식술이란 것이 엄연히 ‘성형’의 범주에 속하는 수술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따라서 ‘성형’ 목적에 대한 비중이 등한시되어서는 곤란하겠다.
(특히 워낙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던 분들은 머리가 다빠져버려 맨들맨들해진 불모지에 다시 머리숱 얹어진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겠지만.. 감사하는 것과 만족하는 것은 구별되는 지점이 있다. 실 예로 젊은사람보다는 미용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40,50대 남성분조차도 아쉬운 마음에 2차, 3차 재시술을 받는 분들이 꽤 된다는 것이다.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라는 얘기다. 그래도 이런 분들은 나이도 있고하니 주변사람들에게 모발이식 감추지 않고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젊은 직장인들의 경우 모발이식 받는 것을 감추고 싶어하는 것이 보통이고, 이런 이유와 맞물려 재수술을 받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이 따르게 되기 때문에 미용욕구를 더 크게 가지고 있음에도 그냥 감수하고 살게 되는 수도 많다고 본다.)
- 국내에서 시술받아야지 나중에 애프터서비스 받기 편하다고 하는데.. 보강시술은 밀도가 불만족스럽거나 아니면 몇 년 뒤 기존 머리숱이 줄어들어서 숱 보강차원에서 애프터서비스를 받는 것이 보통이다. 애초에 탈모부위에 최적의 밀도를 구현하고, 탈모진행이 예상되는 기존모 사이에도 최대한 숱 보강해서 심어놨다면 애프터서비스 받을 일 자체가 없어진다. 국내병원은 바로 그게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다.
나중에 탈모가 더 진행될 것을 고려해서 모낭자원을 최대한 아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줄로 안다. 이 말 자체는 진실이다. 그러나 처음 1차 수술시 나중을 위해 모낭자원을 아낀다는 이유로 ‘정말 필요한 양만큼’, ‘이식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을 하지 못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할 수 있겠다.
기실 1차에 2500~3500모낭을 채취한다해도 충분히 나중에 2차시술을 고려할 수 있을만한 모낭자원이 남아있게 된다. 한 개인이 후두부에서 채취할 수 있는 최대량이 통상 6000~7000모낭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어설프게 처음에 1000모낭 정도만 심고, 나중에 2, 3차 재차 심는다면 코메디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나중을 위해 후두부 모낭자원을 아끼는 것 못지않게, 한 개인의 평생 수술 가능한 횟수도 3회 정도로 제한되어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번 수술하고나면(절개든 비절개든) 손상받은 후두부 상태 때문에 그 다음번 차례 수술에서 모낭자원을 확보하기가 갈수록 점점 힘들어진다. 게다가 뒷통수 땜빵은 수술이 거듭될수록 큰 흉터가 남게 된다. 즉, 한번 수술(절개)할 때 어설픈 모낭량을 채취하기보다는 제대로 필요한 양을 채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얘기이다.
정말 모낭자원을 아끼자는 취지는 ‘치료’적인 측면이 아닌 ‘미용’적인 측면만 강조한 나머지 과도하게 헤어라인을 내리는 것에 모낭자원이 소비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점에 대부분 해당되는 얘기이다.
여기서 국내병원과 해외병원의 견적상담 시 같은 탈모부위를 놓고 내리는 견적임에도 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다.
해외 모발이식 병원의 의사들도 탈모와 모발이식 관련하여 전문의이다. 그들이 앞뒤 고려하지않고 지나치게 견적을 많이 내주는 일은 없다는 것이고,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적절한 치료대책을 제시해주는 것이다. 견적에 소요되는 모낭자원의 대부분은 미용측면보다 치료대책 측면의 비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처방인 것이다. 환자가 미용적인 측면에 욕심을 내서 헤어라인 교정을 요구해도 그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지 않는 편이다. 왜냐면 “후두부 모낭자원을 아껴야된다”는 논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병원 의사들은 이 논리를 교묘하게 써먹고 있다. 현재 국내의사들의 견적상담 실태는 어떠한가. “국내견적은 전두환식 민대머리도 3000모(1500모낭), M자 초기도 3000모로 견적이 통일된다 ”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그에 따르는 논리가 나중의 탈모진행을 고려해서 후두부모낭자원을 아껴야 한다는 것인데.. 잘 생각해보라.. 일단 전두환식 민대머리는 더 이상 탈모진행될 머리가 없기에 최대한 많은 모낭을 옮겨심는 것이 관건이구, 3000모는 커녕 현재 국내 최대이식량인 4000모(2500모낭 정도) 혹은 6000모(3500모낭 정도)  가지고도 어림없다. (이런 분들은 해외라도 2차를 고려해야 할 수 있는데, 국내 심는 양가지고는 택도 없다.)  M자 초기라면 이식부위 면적자체가 그리 넓지않기 때문에 (해외병원의 기술력이라도) 더 심고 싶어도 그 이상 심지도 못한다. 탈모 초-중기를 넘어 완연히 탈모 중기 이상에 해당되는 분은 3, 4천모 심어가지고는 탈모부위 가리는 효과에 급급하며 더 많은 모낭수를 심어야만 수술 후에 머리숱 밀도의 모자람을 느끼지 않을 것이며, 영구적인 이식모들이 전두부에 많이 배치된만큼 추후 탈모진행에 대해서도 저항력을 갖추게 되고 그마만큼 탈모에 대한 염려도 줄 수 있는 것이다.
왜 같은 전문의의 식견인데도 해외병원과 국내병원의 견적에 상당한 차이가 날까?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위의 논거가 해외병원 의사가 국내병원 의사보다 더 양심적이라거나 영리를 덜 추구하는 인간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점이다. 국내병원이든 해외병원이든 국가단체가 아닌 이상 양쪽 모두 영리를 추구하는 집단임에는 차이가 전혀 없다. 단지 기술력의 차이에 기인하는 부분일 것이다.)
- 탈모인 입장에서 재수술은 모두가 피하고 싶은 사항이다. 탈모인 중 어느누구도 2, 3차까지 수술받아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 따라서 다른 더 좋은 가능한 대안, 보다 적절한 치료방식이 존재한다라고 한다면 수술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치는 더 높아져야 함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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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으로 넘어가기 전에 앞선 내용들을 요약하자면..
일단 수술실패(or 불만족) 발생시 해외병원이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단, 해외병원 측이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은 컴플레인 제기나 A/S나 환불절차 관련하여 의사소통의 불편함, 재수술시 항공비, 체류비 등에 따른 비용부담 발생 등을 말하는 것이지 원칙적으로 무료 A/S나 환불조치가 없다는 것이 아님을 구별해서 생각해야겠다.)
또한 (생착불량 정도의) 수술실패 발생시 그 피해규모는 대량이식을 시행한 해외병원이 상대적으로 더 클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하지만 생각해 볼 점은.. 생착불량 정도의 수술실패 같은 불상사는 애시당초 발생하면 곤란하겠다는 전제 하에 그 발생빈도수 자체는 극히 적은 편에 속한다. 현재 탈모커뮤니티에 거론되고 있는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해외나 국내병원의 수술실패 발생빈도수는 엇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수술실패는 피수술자의 사후관리 부주의, 개인의 체질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일 뿐이고, 소위 A급 리스트의 국내,해외 전문의의 수술실력은 단지 수술성패에 대한 ‘신뢰감’을 좀 더 줄 수 있을 뿐이다.)
수술실패에 대한 정의의 범위를 넓혀서 수술불만족까지 수술실패의 범주에 넣어서 살펴볼 경우.. 현재의 국내병원의 상담체계(노우드 3기 이상의 탈모인들에게 애초에 모자란 견적을 내려주는 상담방식) 안에서는 잠재적인 수술불만족자를 많이 양산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이런 수술불만족은 극히 적은 빈도수의 생착불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생빈도수의 절대치가 높다고 하겠고, 해외보다는 국내가 수술불만족이 발생할 여지를 많이 가질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럼 위의 요지의 내용들을 모두 섭렵해 고려해봄을 바탕으로 다음에 이어지는 결론 부분을 읽어주시면 되겠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 피력이므로, 글을 읽는 분의 의사결정과정에 하나의 참고정도로만 여겨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판단하는 것은 각자의 몫에 맡기도록 하겠다.)
 
9) 결론
노우드 1, 2기에 해당되는 탈모인.. (가령 가벼운 M자 정도수준이라면) 국내병원에서 수술받아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해외의 모발이식 기술력이 필요한 사람은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 대부분의 노우드 3기 이상의 탈모인이 해당된다.
현실적으로 다른 가능한 대안이 있을 수 있다.. 라고 한다면 판은 얼마든지 뒤집어 질 수 있는 노릇이다.
탈모부위를 가려주는 것에 급급한 정도의 수술효과, 그에 따른 불만족 발생, 2차 수술고려..
보다는 ‘탈모부위를 가려주는 것 + 미용효과’까지 더해줌으로써 보다 만족스런 수술결과를 얻는 것, 2차 수술을 고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결과가 피수술자에게 보다 낳은 시나리오임은 자명하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본인의 여건만 허락된다면 해외병원 중 가능한 최선의 대안을 찾으십시오 ! 라고 강력히 권하고 싶다.
(단, 국내에서 모발이식병원을 찾는다면 반드시 3000~3500모낭까지 이식이 가능한 국내의 절개+비절개법을 혼용하는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줄로 안다. 그러나 이들 국내병원도 모낭견적을 적게 잡아주는 경향이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앞서 피력한 논거의 내용들을 소홀히 여기지 마시고, 신중한 고민을 통해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10)
어떤 필요한 물품을 장만하거나 서비스를 택할 때는 A상품과 B상품을 비교해보고, 기왕이면 내게 더 낳은 기쁨과 유익,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리고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계약에 하자가 없는지, 단점은 없는지, 리스크가 따르지는 않는지 등도 꼼꼼히 살펴볼 노릇이다.
발품을 파는 노력으로 탈모커뮤니티의 정보를 뒤진다면 객관적인 정보는 얼마든지 취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후에 국내병원, 해외병원 양자를 균형있는 시각으로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선택하실 수 있기를 빈다.
(부디 의사의 상담기술, 말빨에 놀아나는 일은 없기를 빈다. 발품파는 노력은 탈모커뮤니티에 축적되어 있는 많은 회원들의 객관적인 후기사진을 검색 찾아보고 자신이 어느병원에서 수술받는 것이 가장 좋을지 판단해라.)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저를 포함해서 그 어떤 분도 수술결과에 대해서 책임져주는 위치에 있지 못한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그에 따른 결과도 온전히 본인이 감당하게 되는 것이므로 신중한 선택하시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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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모발이식병원 추천
모션(절개법 시술), 서울맥스웰(절개+비절개법 혼용 시술), 연세모벨르(절개+비절개법 혼용 시술)
국내 병원 중에서는 현재까지 각 탈모 커뮤니티에 공유되는 후기를 종합해 판단했을 때.. 이 3곳이 비용, 효과, 성공률 면에서 가장 ‘신뢰감’을 주는 병원인 듯 싶기에.. 개인적으로 추천해본다.

* 해외 모발이식병원 치료사례 소개

캐나다 라할박사 (절개법 시술) 닉네임 ‘준비’ - 기존모사이 밀도보강 사례
http://www.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photo2&wr_id=14256
http://www.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photo2&wr_id=16831

터키 네빌박사 (절개, 비절개, 혼용 모두 가능) 닉네임 ‘언빈’
http://www.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photo2&wr_id=17695&sca=&sfl=wr_name&stx=%BE%F0%BA%F3

터키 네빌박사 (절개, 비절개, 혼용 모두 가능) 닉네임 ‘막판뒤집기’
http://www.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photo2&wr_id=18957

->
모발이식수술 기술의 점진적인 발전으로 탈모치료에 대한 패러다임도 이제 점차 바뀌어가는 것일 수 있다.
탈모치료시기를 놓쳐서 민대머리가 된 사람이 가발을 써야만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난 것인지도 모른다.
꾸준한 탈모관리는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꾸준한 탈모관리보다 이제 한방의 제대로 된 치료가 더 중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식된 모발은 영구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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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든 뭐든 처음 유명세가 어떻게 시작되었든지 간에.. 어떤 병원이 대세로 자리잡는 것은 그간 수많은 회원들의 직접적인 수술경험후기 공유를 통한 필터링을 거쳐온 것이다.
효과대비 비용적인 메리트가 그다지 없거나, 수술실패가 발생하거나 A/S에 대한 확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 등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쌓지 못한 국내, 해외병원들은 탈모커뮤니티에서 점차 도태되어 더 이상 거론되지 않고, 인지도를 잃게 되어있다.
국내 의사들의 상담기술(말빨;;)에 놀아날지 말 것.
탈모커뮤니티에서 자칭 탈모고수들이라고 하는 이들의 병원추천만 무턱대고 믿는 우를 범하지 말 것.
탈모커뮤니티에 축적되어 있는 수많은 회원들의 후기사진은 ‘수술이전->수술이후 변화, 결과’에 대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즉, 누군가의 글이나 말보다도 사진을 봐라 !
자신의 현재 탈모상태와 회원들의 후기사진을 비교해보며 가늠해본다면 어느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이로울지는 답이 대략 나올 것이다.

모발이식 수술을 준비 중인 분이라면.. 수술선배들의 후기사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결정할 것.
(국내, 해외병원 후기 모두 섭렵해서 확인해라.
탈모커뮤니티에서 주로 추천되는 국내, 해외의 대표적인 병원 몇 군데의 관련후기 검색하는 시간 정도는 투자하도록 해라. 진짜 알짜배기 발품파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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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무춘이 모발이식 5편 ‘모발이식+탈모 정보&노하우’ 편에서는 모발이식, 탈모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을 기본정보와 관리방법 등을 심층적으로 담았습니다. 몇몇 전문의들의 소견을 종합하고 더불어 타회원과 저의 탈모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버무려서 구성된 내용입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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