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기게시글] "부작용" 검색결과 (27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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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때문에 경고글 "반복적으로" 쓰는이유
약부작용 때문에 약을 먹지못해 본인 머리가 다 털린사람이들이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위험글을 올리는 이유는? 한두번의 경험담과 댓글은 순수하게 회원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보의 공유를 목적으로 쓰여진 글로써 충분히 납득이 가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반복적으로" 라는건데, 과연 이게 진정으로 타인을 위해서? ㅋㅋㅋ..... 정말 그런가요? 본인의 불행한 경험을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어필하는 사람의 심리는? 상대가 가족이면 납득가능한데 쌩판모르는 남인 생면부지 타인들의 안녕이 자나깨나 걱정되고 견딜수없어, 주기적으로 대다모에 들어와 약복용을 한사코 말린다? 나는 실패했고 가망없으니 너네도 잘되는꼴 볼수없다라는 심리라고 말하면 댓글 난리나려나요? ㅋ 입장바꿔 생각해 봤는데 만약 제가 부작용자중 한명이었다면 한번정도는 개인적인 경험담을 공유해볼만 했을테지만 주기적으로 행동하는 심리가 참 공감이 안가서요....누구라곤 말 못하겠지만 ㅋ 참 이타심이 대단하신건지 오지랖이 넓으신건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약복용자가 권하는 탈모약을 복용하고 영원한 부작용에 고통받을 새로운 회원들이 생겨나는것에대해서 통탄을 금치 못하겠다라고 하신다면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ㅎ 본인은 부작용 없다고 약복용 쉽게 권하는거 무책임하지 않냐 라는 소리도 하실거 같은데, 저는 상대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판단하라고 할뿐
2021.11.20 탈모수다 조회 5,850 댓글 15 -
탈모약 12개월차 후기와 부작용에 대한 의견.
요새 또 부작용이 핫하네요. 온집안의 남자가 다 탈모가 있는 빛나리 집안 입니다. 증조할아버지부터 꾸준히 풍성 집안과 결혼으로 물타기를 했으나 저 역시 탈모를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다행인건 10대 20대에 탈모가 와서 너무 빨리 털린 어른들과 다르게 30대가 넘어서 탈모가 왔네요. 피나스테리드(ㅁㅁㅍㅅㅇ)와 미녹시딜(로게인폼)으로 시작하여 미녹시딜은 효과를 크게 못봐서 피나스테리드만 복용중입니다. 약만 꾸준히 복용중이고 미녹쉐딩도 왔지만 다 이겨내고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선택받은 몇몇 분들만큼 엄청난 회복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어디가서 탈모소리는 안들으니까요. 병원도 대학병원 포함 탈모로 유명한 ㄴㅎㅇ, ㅁㅅㅇ 기타등등 안가본 곳이 없네요. 결국은 약입니다. 삭발 or 가발 할거 아니면 머리카락 지키세요. 솔직히 요새는 스타일로 삭발도 하고 두피문신도 하지만 옷도 잘입고 몸도 좋은거 그리고 잘어울리는 두상까지 삭발 어울리는 분 극히 드뭅니다. 가발 아버지가 30초반부터 평생 가발 착용하셔서 그 불편함 잘알고 있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불편하고 티 안날 수 없습니다. 부작용 저는 안겪어봐서 잘 모릅니다. 초기에 정액 살짝 묽어지고 양이 조금 줄었다가 한달차에 다 회복 되었습니다. (비뇨기과 검사도 매년 하고 있어요 -정상입니다.) 사실 부작용 겪는 분들이 그런 후기를 남기고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는건 좋은거죠. 다만 그렇다고 그게 약 복용을 하지마라, 독약이다 라고 말할수 있는 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분들이 부작용을 겪던 말던 제 알바는 아니죠. 저는 일단 지금 효과를 보았고 만족합니다. 언젠가 부작용이 온다? 그때가서 고민을 할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약 먹기 두렵고 약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니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심했습니다. 그렇다고 손놓고 발동동 해봤자 탈모는 계속 현재진행형입니다. 먹어봐야 압니다. 나한테 이 약이 맞을지 안맞을지는요. 그리고 머리카락을 지키는 방법은 모발이식과 탈모약이 유일합니다.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고 그것이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해준다면 도전할 가치가 있죠. 저는 내년에 결혼을 합니다. 예비 와이프한테 탈모도 오픈했고 오히려 위로를 많이 해줍니다. 탈모약 복용 말하기 싫었는데 그래도 와이프 될 사람이니까요. 모발이식 받을까? 했더니 원하면 하고 아니면 나중에 받아도 되고 마음가는대로 하라고 합니다. 저도 지금 받아야 결혼식때 좀더 풍성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병원들에서는 만류하는 의사쌤이 많더군요. 약복용 꾸준히 하고 있으니 잘하고 있다고요!! 비가역적인 부작용이고 나발이고 지금 이 커뮤니티는 탈모를 치료하고 극복하기 위해서 오신분들이니 돌아돌아 다 털린 이후에 힘겹게 가지 마시고 약 드십쇼! 아 그 외에 두피에 맞는 샴푸랑 영양제 꾸준한 운동과 생활패턴 피로, 스트레스 관리, 절주, 금연 중요합니다. 아 물론 탈모약이 최우선이구요! 득모하시고 화이팅 하시고 멘탈 잘 챙기시고 하시는 일 모두 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11.18 탈모수다 조회 18,719 댓글 31 -
부작용 공유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접속하니 부작용 주제로 게시판이 뜨겁네요 ㅎㅎ 일단 저의 경험부터 공유드릴게요! 두타계열 복용 2년9개월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탈모는 꾸준히 진행이 되다가 약먹으니 효과가 있었습니다. 약복용초기 사진과 2년4개월차 사진 비교해보니 확실합니다 ㅋㅋ 탈모약 부작용은 처음에 신경도 안썼습니다. 초기에 복용해보니 느낀게 성욕감소는 확실히 있었던거 같습니다. 한 6개월 매일 복용하다가 격일에 한알로 복용법을 바꿨네요 그후로는 부작용 생각없이 잘 복용했습니다. 우연찮게 금년 4, 5월 환절기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거같아 격일 복용에서 매일 복용으로 복용법을 바꾸고 나니 강직도 저하가 바로 체감되더라구요.. 거의 사정직전이 되어도 전보다 훨씬 떨어진 강직도를 보고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발기가 되어도 꾸준한 자극없으면 10초내로 죽어버리네요.. 평소 일과는 바뀐게 없고 단지 약 복용을 바꿨는데 이렇게 되더라구요...나이는 28, 곧 29입니다. 서서히 떨어지면 노화라고 할수 있겠으나 제가 느낀바는 부작용인것 같네요..ㅋㅋ 경험상 격일복용하고도 탈모가 엄청나게 진행되는거 같지는 않아서 어제부로 격일 복용을 다시 시도중입니다.. 성기능이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겠으나 격일복용 해보고 차도가 없다싶으면 단약을 해봐야겠습니다.. Ps) 동네비뇨기과 가보니 심인성이다 라고 하시고 구구정 5mg 한달치 주더라구요...아직 복용은 안했습니다ㅠ 나중에 호르몬, 정자수 검사도 받아야겠습니다...
2021.11.17 탈모수다 조회 10,675 댓글 41 -
부작용 글에 대한 제 소견입니다
그냥 제가 어제 오늘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보겠습니다. 전 오지랖이 좀 넓어서 가끔 여기 와서 질문에 제가 아는 정보 댓글을 달고 했습니다. 안타깝잖아요. 저도 탈모 초기에 누가 알려줘서 치료제를 먹었으면 머리 다빠져서 모발이식도 안했을거고 그 기회비용이 너무 크죠. 한창일 나이일 때요. 누구는 직장에서 연애에서 잘나갈 때 혼자 위축되고 점점 도태되는 것 같고. 나중에 대머리 치료제를 알게 되어서 먹었지만 부모님이 그거 먹으면 나중애 기형아 낳는다고 극구 말려서 좀 먹다가 관둔게 지금 생각하면 가장 큰 후회가 됩니다. 부모님도 그저 사람들 사이에서 떠돌던 낭설을 믿고 제게 그런 말씀을 하신거죠. 나쁜 의도는 아닌거죠. 지금 밝혀진 내용으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 밝혀졌죠. 물론 가임기 여성에게는 위험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반감기가 짧아 보통 3일내로 다 몸밖으로 배츌됩니다. 만일 제대로 된 정확한 정보를 부모님이 알고 계셨다면 제게 그런 말을 안했을거고 기나긴 싸움을 안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게 바로 이겁니다. 잘못된 근거 탈모약은 독약이다(?) 이딴 글로 저와 같은 분들이 또 나올 수 있습니다. https://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63387&thread=22r05 위 기사 내용울 읽어보면 부작용이 과학적으로 심인성으로 나온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가짜약과 진짜약으로 나누어서 실험해도 성욕장애는 비슷한 숫자로 나옵니다. 그리고 부작용 오신 분들 걱정이 되서 그런데 병원에서 진단은 받아 보셨나요? 제가 댓글 단 분 쓴글 천천히 읽어 봤는데 혼자서 진단에 처방까지 했더라구요. 아무리 인터넷상에 탈모치료 정보가 퍼져 있어도 진단은 병원에서 받아보고 처방전에 따라 치료하는게 맞을텐데 그거 다 생략하고 불법로 해외 짝퉁 약 먹고.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혼자서 그리고 여기서 사람들한테 진단받고 이거 좀 위험한 겁니다. 유전성이 아닌 탈모잉 수도 있는데 그럼 잘못된 치료일수 있어요. 경긱심을 가져야 합니다. 부작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탈모로 보다 더 힘들어하는 분들인데 부작용 왔으면 병원가서 진단받고 맞는 치료를 먼저 해야 합니다. 여기서 백날 독약이다 먹으면 호르몬 건드려서 ㅈㅅ한다, 우울증 온다 이런거 쓰시지 말고 병원가서 진단받고 치료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치료한 방법을 여기에 공유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자기 자신입니다. 만일 부작용이 구전이나 느낌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유의미해지면 제약사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겁니다. 총구의 방향은 안쪽이 아닌 바깥입니다. 그게 우리 모두를 이 힘든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2021.11.17 탈모수다 조회 9,772 댓글 19 -
그놈의 약 부작용 타령에 피해보는 어린양이 없길 바람.
또 또 나이 50 먹은 외모라곤 크게 필요치도 않을 나이 분들이 갓 정보 얻으러 들어온 초기 수준 회원들에게 이상한 공포감이나 조성하는게 불편해서 글 씁니다. 본인은 30대 초반의 남자고 이래저래 피나 복용이 곧 10년이 될듯합니다 미용실에서도 탈모인지 잘 모르는 수준에 매번 커트 때 마다 숱치는 사람이에요 1. 약 부작용이 100% 다 ? 맞아요 100% 입니다. 애초에 호르몬을 억제하는 약 인데, 그에 대한 반대급부가 전혀 없다고하는게 거짓이죠. 근데 약 안먹으면 탈모 가속화되는 것도 100%입니다. 부작용 그거 정도의 차이입니다. 누구나 브레인포그 오고 여유증 오고 그러지않아요. 저는 운동으로 근육량 늘려서 약 부작용 최소화합니다 적어도 발기력문제나 성욕문제 그리고 여유증 등등은 일체 없습니다. 선택은 그대들 몫이지만 정보는 정확히 수집하세요 2. 우울증 Dht 라는 강력한 남성호르몬이 없어지니 아무래도 심적으로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우울감이 들거나 우울증이 온다해도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법들이 즐비해있습니다. 헌데 탈모는 약물치료 외에는 전혀 방도가 없어요. 그리고 장가도 못간 총각이 머리벗겨져서 사랑에도 제약받고 사회적으로 놀림감되고 자신감 결여되면 그거는 우울증이 없을 것 같습니까? 확률적으로 약보다 대머리로 인한 우울증이 더 높을겁니다, 끝으로 총각들이나 젊은 사람은 그냥 일단 드세요. 피나는 체내에서 오래 머물지도 않습니다 부작용 오고 저울질해보니 단약이 낫겠으면 그때 끊으면 그만인겁니다. 탈모 치료는 진단'이후론 빠를수록 좋습니다. 현명한 판단으로 풍성한 모발로 풍성한 청춘을 즐기세요
2021.11.15 탈모수다 조회 10,490 댓글 40 -
부작용은 선택적으로 오지않는다
부작용 예기하면 싫어하고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약의 효과(탈모지연 정도)를 보고 부작용이 없다면 계속드시면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상당히 많을것으로 생각해서 글을 또 씁니다. 예전글을 보거나 제 경험상, 주위사람의 경우 부작용이 온 사람들은 한두가지 부작용만 온게아니고, 부작용 증상의 크기만 다를뿐 두세가지 그이상 부작용이 나타난걸로 보입니다. 한가지 부작용 예를들어 정액묽어짐이 나타나면 다른증상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겁니다. 호르몬 교란 차단시키는데 영향을 받는 신체, 정신적인 부분에 선택적으로 부작용이 오는게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부작용이 올지 모른다른것이죠. 뭐 부작용 계속먹으면 괜찮아진다~ 이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게 몸이 호르몬 변화에 적응하고 안정화되면 괜찮아질수도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닐경우 점점더 부작용이 심해지고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되는 경우도 자주 보입니다. 그런경우에는 약은 부작용 증상을 점점더 악화시키는 매개체가되겠죠. 그리고 나이가 들고 테스토테론 수치가 낮아져 몸이DHT를 더 필요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수도있을겁니다. 탈모약이 모낭을 공격하는DHT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게 아닌 전체DHT를 줄여벌이는것 같이 부작용도 일시적 성기능 저하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올수있다는겁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부작용 증상을 발견하고도 약을 계속드시면 당신의 신체나 정신은 점점 약해질것입니다. 그게 부작용 때문인지, 부작용에 적응하는 과정일지 그 어떤경우라도 말이죠.
2021.11.13 탈모수다 조회 9,810 댓글 46 -
탈모약 부작용 댓글좀 그만좀 올리세요.
뭔 독약인거마냥 온동네방네 글에 부작용 심하다 독약이다 뭐다 계속 올리시는데 막말로 약 안먹으면 뭐로 치료할건데요? 그리고 부작용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없이 잘 살아갑니다. 대다모도 안들어오구요. 왜냐구요? 약먹고 머리 잘 지키니 굳이 대다모 올필요가 없죠 새로 오신분들한테 전부 탈모약 독약이다 뭐다 해서 초기 골든타임 다 놓치게 하는게 정상입니까??? 암병동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뭔지 아십니까?? 항암치료 효과 없다고 자연치유법 책자 침대밑에 던저놓고 갑니다. 절실한 사람들 이용해먹으려고. 그런거처럼 남의 치료기회 날릴수도 있는갑니다. 진짜 답답해서 씁니다. 처음오신분들! 탈모치료 초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약으로 엄청 늦출수 있고 부작용 많지 않습니다. 부작용 소리 들으면 노시보 효과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없다는건 아니지만 지레 겁먹지 마시고 얼른 약먹고 치료 시작하셔서 정상적인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2021.11.04 탈모수다 조회 17,540 댓글 74 -
탈모약 부작용없다는말 믿지마세요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인데 부작용이 없을수가 있나요?? 부작용없다는글은 다 거짓말입니다... 우울증 있는것도 숨기다가 최근에 추가됐죠.... 대다모에 브레인포그만 검색해도 브레인포그 부작용 겪는 분들 많으십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겪었고요
2021.10.31 탈모수다 조회 25,004 댓글 78 -
부작용으로 인한 피나스테리드 복용 중단 2주차 후기(장문주의)
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피나스테리드 복용 중단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 그리고 복약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탈모 초기증상을 발견하고 병원 진료 후 피나스테리드를 4개월 간 복용했습니다 그간 육체적, 정신적 변화를 공유합니다 1. 극심한 피로감 - 복용 중: 복용 2개월 차 부터 체감하기 시작했으며, 충분한 운동, 영양섭취, 수면을 취했음에도 극심한 피로감이 지속됨. 계속 눕고싶은 생각이 들고 몸 전체적으로 무력감을 느낌. 평소 운동을 즐겨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운동에 권태감을 느낌. - 복용 중단 후: 중단 1주 차 부터 큰 폭으로 개선됨. 생활패턴의 변화는 없으며, 복용 중단만으로 피로감이 사라짐. 복약기간이 길지 않은 덕인지 2주 차 부터 복용 전과 비슷한 컨디션으로 회복되고 있음. 2. 근력저하 - 복용 중: 이 부분은 평소 헬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체감함. 복용 1개월 차 부터 무게 증량이 어렵고, 세트 당 횟수를 겨우 1~2회 늘리는 수준으로 운동 볼륨을 키울 수 밖에 없었음. 증량 시 횟수를 채우지 못하고 힘이 빠져 내려놓는 일이 잦았음. - 복용 중단 후: 2주 사이에 3대 운동, 밀리터리프레스, 덤벨컬 등 무게 10~30 증량함. 복용 중단 후 어느 순간부터 평소 치는 무게가 너무 가볍게 느껴지며, 근력이 빠른 속도로 증가됨. 3. 전신 감각 이상 - 복용 중: 주로 팔다리에 이질감이 느껴지며, 특히 수면 중 팔 저림이 매일 나타남. - 복용 중단 후: 팔다리 이질감 대폭 개선되었고, 수면 중 팔 저림 사라짐. 4. 성기능 - 복용 중: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이지만, 본인의 경우 복용 중에는 크게 체감하지 못했고 성욕이 조금 줄어든 정도만 느낌. - 복용 중단 후: 복용 중단 후 부작용이 있었음을 체감함. 복용 중에는 5의 자극이 필요했다면 복용 중단 후에는 2의 자극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느낌. 강직도와 지속시간이 대폭 상승함. 5. 우울감 - 복용 중: 복용 2개월 차 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유 없는 우울감, 절망감 등을 느낌. 살고 싶지 않다는 감정이 이따금씩 들고 그 감정에 기인하여 죽음과 관련한 공포감을 느낌. 참고로 평소 우울증이라 하면 그냥 멘탈이 약한 사람들이 호소하는 변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었기에 충격을 많이 받음. - 복용 중단 후: 우울감을 왜 느꼈었나 싶을 정도로 대폭 개선됨. 6. 하루종일 멍함 - 복용 중: 뭘 해도 의욕이 없고 하루종일 멍함. 기쁨이라는 감정도 느낄 수 없고 피로감, 우울감과 동반하여 내 자신이 '살아있다' 라는 느낌마저 들지 않음. - 복용 중단 후: 이 또한 대폭 개선됨. 7. 시력장애 - 복용 중: 복용 3개월 차 부터 갑작스레 눈이 침침하고 간헐적으로 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남. 안과 3곳, 신경과 1곳 방문했으나 원인을 찾지 못함. 스테로이드 점안액 처방받았으나 효과 없음. - 복용 중단 후: 중단 2주 차 부터 조금씩 회복되고 있음. 가장 크게 체감한 부작용은 위에 기술한 7가지 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내 몸이 내 몸 같지가 않다' 입니다 하루종일 내 몸이 아닌, 뭔가 고장난 로봇에 정신이 탑재되어 그저 감각을 공유받는 그런 느낌입니다 처음엔 탈모약으로 인한 부작용이라 생각도 하지 못했고, 때문에 애꿎은 병원만 방문하고 방문 시에도 탈모약을 먹고 있다는 얘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연령은 20대 후반이고, 술담배 하지 않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헬창이라 영양섭취 신경쓰고 있으며, 운동 주 6일 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근무중이라 수면에 지장을 받지 않고, 평소 스트레스 요인은 없습니다 하지만 복약을 시작한 이후 평온하고 즐겁던 일상이 깨지고 괴로움만 가득했습니다 물론 복약을 중단한 후 연모화가 다시 진행되고, 세안 시 5~10가닥 정도 빠지던 머리가 그 두 배인 10~20가닥 정도 빠지고 있지만 오히려 복약중일때보다 훨씬 행복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머리가 대충 봤을때도 심하게 털렸다 싶으면 그때 가서는 그냥 가발 맞춰 쓰려고 합니다 머리털 몇 년 더 지키자고 몸 전체를 망가뜨리는 어리석은 짓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탈모는 질병도 아니며, 이제는 그저 몸이 필요로 하는 강력한 남성호르몬인 DHT를 생산하고 그 DHT가 모낭의 안드로겐 수용체에 결합하며 머리털이 탈락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복약하자니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복약을 중단하자니 머리가 빠지는 딜레마에 빠진 분들께 삶의 질을 위해서도 복약을 중단함을 감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런 부작용은 없다, 노화로 인한 증상이다, 심인성이다, 오이비락이다, 다른 원인으로 인한 부작용이다 등의 댓글로 복약 중단을 고민중인 분들께 헛된 희망고문하는 분들도 니 몸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2021.10.18 탈모수다 조회 14,568 댓글 47 -
프페 부작용 2탄(혐짤주의) 단약하길 잘한듯
안녕하세요 프페 2.5개월 부작용으로 단약2일차입니다. 사진보면 유두에 털이 많이 자랐는데 약먹기전 두배이상됩니다 평체70kg정도로 근육은 날씬근육 스타일입니다. 처음에는 운동열심히해서 가슴이 좀 커진줄 알았습니다. 근데 모양이 좀 이상한듯한겁니다. 둥글둥글하게 커져서 평소와다른부위에 자극을 받아서 커진줄 알았습니다. 근데 가슴 근력운동 상당기간 안해도 그대로인겁니다. 모양도 이상해지고... 운동으로 커버해서 대흉근으로 만들면 되겠지라고도 생각했는데 가슴에 힘줘보면 단단한 근육위에 물컹한 봉우리 얹은 모양으로 아 이건 운동으로 커버 안되겠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아직까진 초기로 뭐 전체적으로보면 가슴근육 같지만 더 진전됬다간 남녀 혼종 가슴이될거같네요. 프페 부작용이 확실하고 절대 무시히고 넘어갈일이 아니라 생각되어 이렇게 또 장문의 글을 쓰고있습니다. 뭐 사진이 다예기하고있지만요 몸사진 올리는거 많이 부끄러운데 그쪽팔림을 무릅쓰고 올린거니까 퍼나르지 마시고 질문있으면 댓글달아주세요
2021.10.13 탈모수다 조회 15,417 댓글 45 -
프페 부작용 심각해서 단약합니다.(장문)
우울증 및 기타 부작용으로 단약합니다. 약먹은지는 2.5개월 효과는 현상유지정도나 좀더 털림 수준 6개월까지 먹어보고 결정하려고했는데 도저히 이대로는 안될꺼 같아서 약복용 중단하려합니다. 부장용-1 우울증 : 삶의 의욕이 없어지고 자ㅅ생각, 머리풍성했을때 생각, 삶의 의미가 없어지고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어짐 약복용전에는 의욕도 넘치고 자신감도있었는데 2달차쯤 넘어가니까 호르몬변화에의한 기분변화가 생김 운동도 꾸준히하고 아니 더열심히 하는데도 낳아지지않음 2. 체중감소 : 다한증이라 손발이 항상 축축했는데 2달넘어가니까 거의 안남. 대신 소변이 자주마렵고 식욕도 떨어짐. 평소 체중변화 거의 없는데 3kg빠짐. 3kg 별거 아니라 생각할수도 있는데 평체70kg이고 아무리 힘들고 운동심하게해도 단기간에 2kg이상 빠진적 없음. 3. 소변보는 횟수증가 : 밤에 잘때 한번이상은 무조건 깨고 그렇게 많은양도 아닌데 자주마렵고 방광이 제기능을 못하는 느낌 신장에 이상이 생긴듯한 느낌 4. 성기능 이상 : 모닝발기한날이 2.5개월동안 초기에 2~3번밖에안됨. 강직도, 지속력 저하, 자위하며 테스트했는데 정액이 발사되지않고 몇방울 졸졸졸새면서 나오는데 쾌감도 없음. 고환통 1.5개월쯤 될때 보름정도 있다가 줄어듬. 치골쪽에 찌릿한 느낌. 5. 피로감 : 운동해도 근력이 예전갖지않고 평소에도 피곤하고 졸린데 잠은안오고 잠도 예전같지않고 금방깨고 피곤함. 6. 여유증 : 운동해서 가슴근육이 커진거라 봤는데 유방처럼 커지는게 보임 왼쪽이 특히 더 도드라짐. 7. 브레인포그 : 이건 조금밖에 안왔는데 좀 멍청해진느낌. 의욕도 없어지고 말할때 단어가 입에서 잘안나오고 맴돌고있음. 운전할때도 싱황파악이 좀 느려짐. 8. 불안감 : 우울증이랑 비슷한데 가슴 심장 두근거림 증가. 9. 기타 : 잘때 주로 다리저림 손도저림, 코막힘 등 10. 몸에 털굵어짐 : 이건 뭐 부작용이라하기엔... 3개월 아니 6개월은 채워보고 결정하려했는데 이대로 몇일만 더있으면 머리가 아니라 몸과 마음 모두 무너져 내려서 자ㅅ할꺼같다고 판단되서 약복용을 중단할까합니다. 가장큰건 우울증입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약복용안한날 하루도없고 제시간에 꼬박꼬박 영양제와 같이먹고 로게인폼에 led모자 샴푸 운동, 마사지 등등 그렇다고 머리포기하는건 아닙니다. 로게인폼은 계속할꺼고 식습관 생활습관 교정계속하고 바르는 피나도 생각중입니다. 핸드폰으로 쓰느라 두서가 없는부분 이해바라며 회원여러분들모두 부작용 이겨내시고 꼭 득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또오겠습니다.
2021.10.12 탈모수다 조회 13,726 댓글 40 -
근데 부작용이 2퍼다 이거 개소리 아닙니까?
애초에 호르몬관련약인데 여기 약먹고 변화없으신분이 있긴한가요? 의사나 유튜브에서 부작용은 2퍼 내외다 안심하고 먹으라고 인자한표정으로 말하는데 진짜 뚝배기로 머리깨고싶네요... 주변만 봐도 50퍼는 넘는거 같은데 진짜로 약먹고 예전이랑 발기 강직도 변화없으신분있나요??
2021.10.10 탈모수다 조회 9,750 댓글 69 -
장문@ 제가 겪은 것들을 적어 봅니다. feat 부작용
약물 복용 결정에 도움이 되실까해서 적어봅니다. 일단 저의 나이는 25살입니다. 탈모를 처음 인지한 것은 23살 12월이고요 병원 가서 탈모 진단을 받았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카피약 3개월치를 받아왔습니다. 처음부터 약 복용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보건과 학생인데,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므로 호르몬은 아주 중요하다. 호르몬은 건드리면 안된다. 그리고 의학적으로 확실하게 설명가능한게 없다. 이런 생각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제가 걱정했던건 다른 부작용 다 필요없고, 브레인포그 이것만 아니면 된다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여기에 글도 올려 봤는데 글 올리면 항상 하는 말들이 랭커분들이 오셔서 부작용은 심리적인거다. 이런 말들을 하더라고여 그래서 일단 약을 먹었습니다. 3개월 24살 1월~4월 백퍼 약 먹자마자 강직도 줄었고여, 가슴에 몬가 통증이 있었습니다. 근데 글 찾아보면 또 댓글이 "하루만에 그런거 안느껴진다. 먹다보면 괜찮아진다." 이런 댓글 많죠. 그래서 일단 먹었습니다. 계속 (하루만에 강직도가 팍 줄었다는게 아니라 분명히 영향은 있엇습니다. 느껴졌습니다. 처음 약을 먹는 거라 심리적인 것일수도 있겠죠 이 부분은 그렇다고 칩시다). 그렇게 3개월 지났습니다. 약을 이제 새로 받으러 가야 하죠. 근데 3개월 먹으면서 느낀껀, 피로감, 강직도 저하, 머리에 몬가 계속 신경쓰이는 기분, 이런게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력 하나는 좋았는데, 정말 약 계속 먹다가 브레인포그 같은게 생기는게 아닐까 싶어, 결국에는 탈모약 먹어도 머리카락이 빠지긴 하니까 머리카락, 기억력 다 잃을 수는 없다 해서, 그냥 삭발을 때려버립니다. 안먹기로 결심한거죠 아래 사진이 그때 삭발한 사진입니다. 탈모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말씀들릴게 있는데, 의사 진단 별로 믿지 마세요. 게시판에 사진 올리시고 판단해달라고도 하지 마시고요. 본인인 가장 잘압니다. 댓글에 탈모 아니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십시요. 탈모인거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병원 4~5개 갔는데 한곳만 탈모라고 합니다. 기계로 검사한 곳만. 그냥 눈으로 보는 의사는 걸르세요. 탈모인 이유는 그 아래 사진이 증명합니다. 그렇게 약을 안먹었습니다. 2020년 4월~12월까지. 근데 이 기간동안에 엄청 빠졌습니다. 한 9월달쯤부터 엄청빠지더라고요 이때 부작용 같은 경우에는 회복 됐는지는 솔직히 지금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빡빡이로 살 생각을 해서 그런지 아무 생각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러고 2학기 종강을 합니다. 여기서 다시 결정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위에 말했듯이 혹시나 그때 3개월 먹었던게 부작용이 아니지 않았을까? 내 심리적인 요인이 아니었을까? 자기합리화를 시작하죠 그래서 또 결정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빡빡이로 살지. 약을 그냥 먹을지 저정도 부작용은 감수하고 그래서 종강하자마자 삭발을 한 번 더합니다. 아래 사진 참고 결과 보이시죠. 9개월만에 저렇게 털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참고하시고요 그래서 아 대머리로는 못살겠구나 하고. 약 받으러 갑니다 다시...... 그래서 2020년 12월 말부터 2021년 9월 말 까지 9개월을 먹게 됩니다. 9개월부터 약 먹으면서 느낀건, 확실히 부작용이 있다 제가 느낀 부작용은 1. 강직도 2. 기억력, 머리가 멍한 느낌. 3 피로감. 4.여유증. 이정도가 있네요 현재는 약을 5일정도 안먹고있습니다. 지금 제가 약을 중단한 이유는 여유증 때문 입니다. 어느 순간 가슴이 나온거 같더라고요. 진단은 안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운동을 하기 때문에 옛날 사진과 비교하면 확실히 나왔습니다. 살쪄서 나온거 아니냐는 말.... 같은 체중 몇 년 전과 비교해서 제가 느낀거고 확실히 가슴에 형태가 생기는게 보입니다. 여유증은 정말 기분이 더럽더라고요. 성정체성이 이상해지는 느낌? 정말 더러운 느낌입니다. 내가 여자인가 이런 생각이 현타오더라고요 그래서 약을 안먹기 시작했습니다. 위에 적은 부작용이 진짜 부작용이라 느낀 이유는 1. 머리가 멍한게 사라졌다. 정말 진짜 이게 원래의 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지만, 정말 지금 시험기간인데 집중도 잘되고, 진짜 과제를 하는데 글이 잘 안써졌는데, 머리가 멍해서, 글이 술술 써지더라고요 진심입니다. 2. 모닝 발기. 정말 9개월 만에 처음하는거 같네요. 오늘 놀랐습니다. 진심으로 모닝발기를 하는구나 내가... 3. 내 머리카락은 후퇴하고 있는데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분. 오히려 머리카락을 잃어도. 지금 머리가 맑아진게 더 좋은거 같은 기분 몬가 기분이 좋습니다. 알게모르게 우을함, 무기력함 같은게 있어던거 같네요. 진심 다 사실기반으로 적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약 안먹을 생각입니다 저는 이제. 뭐 다시 머리카락 빠지면 후회 할 수 있을거 같긴 한데 정말 지금 뭔가 기분이 좋네요. 머리가 맑아진 느낌이 그냥 좋습니다. 제발 옛날처럼 다 돌아왓으면 좋겟네요 머리카락이 빠져도 그냥 약 복용 고민하시는 분 참고하시면 좋으실거 같아 적었습니다. 약 효과는 음.... 확실히 먹으면 겉으로 보기에는 유지가 되는데. 조금씩 밀리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
2021.10.04 탈모수다 조회 9,535 댓글 32 -
프로페시아 3일만에 부작용왔는데 이거 어떡하냐........?
먹기전에 잘 안 찾아보고 먹었다가 3일 전에 처음 먹고 그 다음날부터 기억 ㅈㄴ안나고 단어 생각 개안나길래 그제서야 찾아보니까 브레인 포그라는 증상이더라고; 거기다 오늘은 발기도 ㅈㄴ물렁하고 뭘봐도 꼴리지가 않아서 일단 끊을라는데 끊으면 돌아오긴 하냐??? ㅈㄴ걱정이다....
2021.10.01 19-23세이른탈모 조회 2,441 댓글 5 -
아보다트 부작용(성욕감퇴, 발기부전)
현재 30대 초반이고, 선천적 M자에 평소 머리가 많이 빠지는 편이라 한 5년 전, 프로페시아 복용했었습니다. 한 1개월 복용 후 브레인포그를 겪고 바로 중단하니, 2주 정도 후 회복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 부터 아보다트 카피약 복용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성관계를 할 일이 생겼고, 발기가 풀로 안되고, 금방 풀리고, 강직도도 약하고, 흥분도 안되고, 느낌도 없는... 도저히 안되어서 손으로도 한 5분을 흔들어서 간신히 사정했습니다. 이런 경악할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보다트 복용하기 바로 몇일 전만 하더라도, 여자를 안고만 있어도 풀발이 되었었습니다... 정말 너무 놀라서 바로 비뇨기과를 갔지만, 돌아오는 답은 탈모약 끊어보고, 심인성이니 마음 편히 가져라 이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한달간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약은 바로 중단하고 야동, 자위 일체 안보고 안하고 근력운동 빡시게 하고 단백질 많이 먹고 마늘, 나또, 아르기닌,비타민, 아연 엄청 챙겨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한지 한 3-4주 되었습니다. 효과가 있었냐 하면, 있었습니다. 새벽발기 다시 되는것 확인 했고(아직 완전 풀발 수준은 아님,90%?) 야한생각 하면 풀발은 아니더라도 중발까진 다시 되더군요. 2주전 성관계시엔 손으로 느낌 좀 올리고 난뒤, 삽입으로 사정 성공했고 어젠, 콘돔 낀채로 삽입만으로 사정 성공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아직도 발기 강직도가 약하고, 금방 풀리고, 애무에 대한 흥분도나 감각, 성욕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파트너도 오늘 술먹었냐고 물어보더군요. 아보다트가 반감기가 5주고, 약기운 다 빠지려면 5개월은 걸릴거라 들었는데, 그 때 되면 성욕과 발기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올까요..?ㅠㅠ
2021.09.07 탈모수다 조회 25,154 댓글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