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짧은 넋두리 (보너스=울 나라 의사)

  • 23년 전

  • 4,584
2
  • 수술방식 -
  • 이식량 -모
  • 수술경과 -
  • 연령대 비공개
안녕하세요..

전 25세인 대전에 사는 한 청년입니다.

출입은 몇개월 전에 했지만 글은 오늘이 첨 인것 같네요..

(아아!! 전에 "모리가나" 에 대한 저의 견해를 적은 적이 있었군요)

그간 쓰잘떼기 없이 바빠서 대다모에 잘 들어오지 못했는데.. 어제는 새벽에 일

이 끝나서 샤워를 마치고 욕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고

(왜, 물기에 젖은 머리는 죽음(?)이죠....^.^;)

또 다시 한숨이 나오더군요..

왜 스물 다섯에 이런 시련이....

당연히 애인이 없답니다.. 있었지만 헤어졌죠..  이유는...

다른 님들도 그런지 몰라도 "자신감 결여"... 그게 문제였죠..

어렸을땐 (머리숫 많을때, ㅜ.ㅜ) 활발하다 못해 꼴통이란 소리까지 들었는데

고딩때 부터 빠진 머리는 내성적이다 못해 여성적인 성격으로까지 절 몰아 부

치더군요(뻥이 좀 심했네요)

그 깟 머리털이 뭐길래.. 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드는지 원..

그리고 그 깟 머리털좀 꼽는데 뭐그리 비싼지..

뭐 훌륭하신 의사 선생님들께서 당신같은 사람은 수술의 과정을 알고나 있는거

냐 물을수도 있지만 대다모 들어와서 이글 저글 읽어보다 보면 반 의사 다 돼잖

아요..

사실 수술과정이야 어찌 됐건 결과가 그다지 좋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는 그런 교과서적 논리

는 이런 사회에서, 특히 사람의 신체를 다루는 의사들에겐 맞지 않잖아요..

전 결과 대비로 볼때 값은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J"라는 필명으로 쓰신분 글을 읽고 나서 잠시나마 나두 캐나다로 떠 볼까나..

생각했었지만 그냥 생긴대로 살다 이 세상 하직 하려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의사선생님들은 실력증진에 힘쓰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더 환

자에 대한 배려에 힘(?)쓰시는게 우선일줄 압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머리벗겨진거... 창피한건 사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그런 사람의 입장에서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다면

그 들(나를 비롯 대다모 동지들) 에게 좀 더 편의적인 상담과 시술이 가능했을

거라 봅니다.

어떤 님의 글을 읽어보니 밖에 까지 들릴정도로 커다랗게 말하고

어떤 의사는 의자에 제대로 앉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던 동네사람하고 말하듯

툭 얘기 하고(다른 대기중인 환자가 들릴 정도로) 가버리는 둥 가지각색 이더군

요..

조금만 더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대다모에 어울리지 않는 얘기지만...)

얼마전 모 종합병원에서 조카가 태어났는데.. 의사들의 행동은 저를 다시금 불

타오르게 만들더군요..

기분나쁘시겠지만 한마디로 "싸X지"가 없었어요..

"치료받기 싫으면 집에가 된장발라라" 하는 이런 느낌...

뭐 모든 의사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사실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들이 병원에 대

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은 그리 좋은건 아닐껄요???

앞에서는 "예예"하는 환자의 존칭 받으실지 모르지만 병원 문을 나서면서

"짜식 돼게 땍땍거리네" 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신적 있으신지..

그리고 또 한가지 실 예로..

우리 아버지가 쓰러지셨을때 의사가 한다는 말이

"이사람 죽으니까 빨리 가족 불러요!"

이게 아버지를 부여잡고 울부짖는 가족들에게 할 말입니까..

다른 표현은 없었습니까??

 울 아버지요??

지금 등산다니시구 조기축구회 나가세요..  건강 좋으십니다.

제발 의사 선생님들 환자에 대한 배려... 이거 하나 만큼은 확실히 해주시기 바

랍니다.

아울러 실력까지 좋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풋.. 제가 너무 많은걸 바랬나요??)

우리나라 의사들에 대한 저의 모자란 생각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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