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리코민샴푸와 검은콩선석하고 있습니다...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20년 전
5,006

수술방식 -
이식량 -모
수술경과 -
연령대 비공개

음... 저는 어렸을때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절대 대머리가 될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특히나 외가나 친가쪽에 대모리분이

한분도 없고요 다 머리숱이 엄청나시죠 그러다 제가 탈모증상을 알게된게 작년 7월달일겁니다 처음에는 머리가 엄청 얇아지더

군요 그때 머리를 깜으면 하루에30~40개정도씩 빠졌습니다 그때가 대학생때라 과제때문에 밤새고 술먹느라 밤새고 또

담배는 담배데로 펴댔죠 그러다 며칠전에 숱이 점점 없어지는게 걱정이 되더군요 뭉탱이씩 50개씩 주욱주욱 -_-머리깜을

때만요 그러다가 어느날 디카로 머리를 찍어봤죠 흠... 놀랐죠 젠장-_ㅠ 머리쪽 정수리가 많이 비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찾아갔죠 처음에는 근처에 피부과 갔는데 머 빠지는 시기가 있다나 그시기라고 그러더군요 그러다 나아진다고-_-

그래도 나아질기미가 않보여 여기 사이트에도 있는 그 장x강선생님이 하시는데 거길갔죠 흠... 샌님도 아직은 내가보기에는

괘안아보이신다고 하시고 약은 아직 먹을때가 아니라고 하시며 트리코민샴푸를 주시더군요 흠...그러고 사진한방찍고 4달정

있다가 오라하시더군요 샴푸는 그때부터 시작했죠 처음에는 사용법을 잘몰라 그냥 대충 샴프식으로 쓰다가 나중에 대다모에

5분정도 내버려두라고해서 그렇게 하고 있죠 샴푸를 한달 써봐도 않빠질 기미는 않보이더군요 -_- 그러다 초봄에 거울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어요-_ㅠ 정수리쪽에 머리가 훤해진거죠 -_ㅠ 그때부터 정말 스트레스 많이받더군요 꿈속에도 나오고

-_ㅠ 정말 젊은날을 대머리로 보내고 싶지 않아서 자연요법을 시작했죠 까르프에 선식코너에 가서 검은콩 검은깨 다시마

사서 하루하루 먹어 지금은 거의 3주동안 하고 있죠 그와 동시에 담배도 끊었죠 그리고 마늘도 한끼에 3쪽씩 꼬박 꼬박 먹고 -

_- 어느분이 글써놓은게 생각나네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다 득모하세요 ^^ 하고 ;; 정말 요즘 운동도 끊고 노력중

입니다 가문최초의 대머리가 되기 싫어서 ;;; 요즘은 하루에 머리깜으면 10개정도 빠집니다 빗질하면 5개정도 나오고

빗질해서 15개정도 빠지면 머리깜을때 한 5개 빠지죠 가끔 가슴아픈게 다 자라지도 않은 머리빠질때 정말 가슴아프더군요 -_

정말 딱 이정도만 되도 좋으니 더이상 않빠졌으면 좋겠네요 ㅠ_ㅠ 요즘 비올때 머리에 힘없고 가끔 거울보면 횡한데 보

이면 가슴시립니다 -_ㅠ 정말 완치됐으면 좋겠네요 근데 완치가 있나요? 대머리 여러분 득모 정말 득모하세요

제발 여러분들을 위해 완벽한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를 위해서도ㅋ ...

위안이라면 위안일까 요즘 대머리 남자분들 정말 많더군요 길거리 가다가 10명중 8명은 머리가 비어있더군요;;;;

25살이상 되어보이는분들만요 ^^;;;

아 참고로 제나이 27이랍니다 프페없이 치료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