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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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생 10년 그리고 수술 4개월 반 후....

  • 21년 전

  • 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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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방식 -
  • 이식량 -모
  • 수술경과 -
  • 연령대 비공개

  정확히 올해 1월 16일에 수술 했구요. 이제 4개월 좀 넘었습니다.수술 한 직후에 글 올리고 그 동안

 눈팅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 먼저 결과 부터 말씀 드리자면 전 어느 정도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 4개월 밖에 안되었지만...날이 갈수록 심은 머리들이 길어져서 좀 더 정상상태로 접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술 몇 개월 만에 몇년은 젊어진거 같습니다. 수술은 대구 모 병원에서 했구요

 김정철선생님 제자가 했답니다. 여기까지만 말할께요. 업자란 소리 들을까봐서...사실 수술 할때

 제가 성공하면 병원광고 해 드리겠다고 했는데 의사분이 오히려 업자라고 소문나니깐 하지 말라더

 군요,의사 선생님들도 대다모에 들리는 모양인거 같습니다.

,컴맹이라 수술전 후 사진을 올리지 못해서 아쉽군여. 그냥 말로만 대충 머리 상태에 대해  설명드릴

 께요. 전 중학교 때부터 숯이 적은편이 었습니다(특히 정수리쪽) 아버지가 뒷 대머리라서 그때부터

 나도 미래에 머리 빠질꺼라고 확신했습니다. 물론 친구들 한테도 대머리 되겠다 소리 들으면서

 학창생활 했구요. 하지만 인물은 좀 깔끔하게 생겨서 (ㅋㅋㅋ 좀 부끄럽네여) 머리숯은 좀 적어도
 
 여자 꼬실정도는 되어서인지 특별히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근데 제대하고 복학해서 학기 중엔

 전공과목 때메 엄청 스트레스 받고 방학땐 스타크래프트에 미쳐서 폐인생활 하고 그렇게 2년을

 보내는 동안 나도 모르게 앞 이마까지 확 까지고 뒷머리는 듬성듬성...매일 저는 거울봐서 못느꼈

 는데 올만에 보는 친구들 마다 다들 머리 왜 이리 많이 빠졌냐?  왜 그리 삮아 보이냐 등등 그런소리

 안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증모제를 사용하였는데 (슈퍼밀리언) 정수리쪽엔 커버가

 쉬웠는데 앞쪽엔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결국 수술 하기로 했습니다. 2000모 심었는데 제가 안 세어

 봐서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로 봐선 그 이상 심었는듯한 느낌도 받습니다. 첨에 머리 심은후 1달

 정도 되니깐 심은 머리 들이 다 빠지더군요 그렇게해서 2개월 정도되니 거의 수술 안한 상태로

 돌아 왔습니다. 그땐 약간 실망도 했지만 곧 날꺼라 생각하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한 2개월 보름정도

 되니 드디어 서서히 새싹들이 올라 오기 시작했고 그 머리는 정말 잘 안빠지고 잘 자라더군여.

 근데 전 머리를 기르지 않고 뒤로 넘기는 편이라서 앞 이마 라인 뒤에 머리는 길고 이제 나온 새싹

 들은 몇밀리 미터 정도 밖에 안되서 이때 좀 괴로웠습니다. 친구중에 한놈은 너 머리 수술했냐?

 카는 놈도 있었습니다.  속으로 뜨끔했지만 딱잡아 떼고 화제를 딴곳으로 돌렸죠...휴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 그 새싹들이 이제 하루가 다르게 길어 올라 오더군여. 한달에 1센티 정도로 생각하면

 될껍니다. 그러니 이제 2센티 좀 넘는군요 .비록  2센티 좀 넘는 머리지만 머리 결 방향으로 넘기니

 밀도는 좀 부족하지만 미용면에서는 상당한 효과가 있더군요 ...정수리쪽은 증모제로 커버할 생각

 하고 앞쪽만 95%이상 심었는데 수술후 의사 선생님이 프카를 처방해주더군요 프페는 비싸다면서..

 이런 고마울때가...그때부터 프카 복용해서 이것도 한 4개월 되었는데 정말 매일 자기전에 꾸준히

 먹었습니다. 4개월동안 빼먹은 날이 5일도 안될듯 하군여. 근데 요즘 나도 모르게 정수리쪽도

 상당히 호전된거 같습니다. 프카는 정말 정수리쪽엔 특효약인거 같습니다.그리고 탈모방지에도

 그만이구요 .평생 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과거 머리감을때 100개 넘게 빠지던 것이 요즘은

 10개 미만입니다. 밑에 글들을 읽어보면 실패한 사람은 수술 하지말라 ...업자들은 성공담을 사칭해

 가며 수술하라 등등 말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같은 의사가 수술해도 수술의 만족도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결국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죠. 근데 모발이식 추천할 만한 경우를 보면

 대부분 아는거지만 M자 탈모엔 특효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프카나 미녹시딜등은 앞머리에

 발모효과는 거의 미미 하거든요. 저처럼 앞머리 까지고 정수리 부족하신분은 수술한다면 앞쪽에
 
 집중투자하고 정수리는 프카를 권합니다. 그리고 두상이 작은 사람이 더 많은 효과를 볼수 있을듯

 하군요.제 생각엔 사진게시판등에 있는 평촌님이라고 있던데 그분 사진보면 모발이식 하고 싶어집

 니다.저도 솔직히 그분이 내 머리 수술하는데 많은 영향 끼쳤습니다. 근데 지금생각하니 그분은

 두상이 상당히 작은듯합니다. 두상이 작으면 같은 숫자를 심어도 두상 큰 사람보다 영 더 효과를

 볼거 같네요 (얼굴 큰 사람이 화장품 많이 쓰는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할까?) 술먹고 쓰다보니 글이

 완전 횡설 수설이군요...암튼 전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몇개월뒤에 또 글 올리죠 ...마지막으로 탈모 치료엔 극단적이지만 효과 볼려면 수술+프카(프페) 뿐

 이라 생각합니다. 머리빠져서 고민만 하지말고 하루라도 머리 더 있을때 약 드세요 . 부작용 없습니

 다. 아,그리고 진짜 마지막.. 병원은 다 거기가 거기라고 생각합니다.(나만의 생각이니 안티 걸지

 마세요) 어차피 심는 방법은 똑같은데 심는 사람이 다르다고 해서 과연 얼마나 차이 날까요?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심는 사람 보단 그 사람의 머리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거친 사막과

 비옥한 땅에서 각각 씨를 뿌리고 열매를 수확할때를 비교해 봅시당....술 먹고 써서 그런지 저도

 먼 소리 하는지 모르겠군요 . 암튼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하고 다들 득모해서 저처럼 킹카됩시당

 ㅋㅋㅋ

 그럼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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