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수술 축하드리고 좋은결과 되세요~

  • 21년 전

  • 1,726
0
  • 수술방식 -
  • 이식량 -모
  • 수술경과 -
  • 연령대 비공개
수술부위가 넓으시네요 좋은결과 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대다모에서 오랜 시간 좋은 정보를 얻어가며 생활을 하던 중
>모발이식 결정을 하고 어느 분께 수술을 받아야 하나 고민을 하며
>황성주 박사님께 받기로 결정을 내리고 수술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지난 1월 24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
>모발이식후기를 올리게 된 계기는 가끔 들리는 곳이지만 모발이식으로 마음을
>굳히면서부터 수술 전에 대한 두려움과 수술 후의 변화된 머리등의 여러 가지
>생각 속에 하루하루  보내다가 수술 전의 두려움을 먼저  모발이식  수술을
>받으신 선배님들의 후기를 보면서 달래봐야 겠다 는 생각에 후기를 읽어
>보았지만 구체적으로 올려 있는 내용을 못 본거 같아서 이렇듯 수술을
>기다리는 분들을 생각하며 저의 모발이식 당일 날을 스케치하여 올립니다.

>수술당일 정말 추운 날씨에 밤새 잠을 자지 못 할 정도로 긴장이 된 상태에
>병원에 들어서서 안내에 따라 곧장 수술실로 이동하고 겉옷을 맡기면서 시작되었다. 
>수술대에 누운 채 머리맡에는 환자가 볼 수 있도록 설치 해 놓은 거 같은
>모니터와 머리 윗 쪽 좌측에는 카메라(?) 오른쪽에는 수술 도구(?) 가
>준비되어 있었고, 유리문을 사이로 방이 하나 더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모발 분리 작업을 하는 곳이었다. 내 오른 팔에는 포도당 주사가 꽂혀
>있었고, 잠시 후에 황박사님께서 들어오신 후 함께 기도하시 자는 말씀에
>눈을 지긋이 감고 내 나름대로 아프지 않고 긴 시간 수술 중에 무리 없이
>잘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다.  한결 두려움은 나아졌다. 사실 수술대에
>눕는 순간부터 두려움이 최고조로 다가왔고 간호사 말 따라 얼굴이 하얗게
>되었다고 할 정도였다.
>
>우선 업드린 채로 뒷머리 쪽에 머리를 떼어내는 작업을 준비하시는 것 같았다.
>머리카락을 당겨도 보고 헤쳐도 보고 그러시더니 “주사가 좀 아픕니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마취 주사를 여러 대(?) 놓아 주시더니 삭삭 소리도 나고..
>(속으로 얼마만큼 진행 되었는지 궁금했어요) 뒷머리 쪽이 아니고 귀 뒤쪽에서
>시작됨을 느꼈다. 한 20분 정도 경과 되었을까? 봉합을 하시는 느낌 이었다.
>얼마 후면 이 작업(?)이 끝날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란 생각 밖에 없었다. 
>업드렸기에 보이는 곳은 바닥과 약간의 피가 섞인 거제, 더욱 가슴은 뛰었고
>”다 됐어요“란 말에 일어나게 되었고 거제를 부위에 붙였다. 40분 정도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모발 분리 작업을 하는 곳에 직원들께 인사를 드리고 모발을
>이식 할 곳을 체크하고 천정을 보고 다시 누웠다. 이젠 두려움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았고, 누운 채로 이젠 마취를 하겠지? 그리고 머리를 심을 것이고...
>(ㅋㅋ이제 마음의 여유가 생긴 듯) “눈섭 위쪽을 지프시며 ”따끔 할 겁니다.
>“ 와 ~ 우 정말 따끔했다, 아니 아펐다. 마취주사를 여러 대 맞은 것 같다
>5분 정도 경과 후 머리를 심는 거 같았는데 푹푹 들어가는 소리와 느낌을
>받았을 때는 아프지는 않았으나 그 느낌은 찝찝했었다. 수시로 찔러대는 것 같았고
>황박사님께서는 이런 저런 시술담과 정보, 그리고 나의 질문에 대한 대답 등을
>하시면서 나의 머리를 닦아 주고 찌르고(?)등등의 계속된 반복적인 작업을
>쭈~~~욱. 그사이 나의 눈은 옆에 앉아 있는 간호사를 보았는데  목을 뒤로
>젖히며 하던 일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이식을 시작한 지 2시간
>정도가 흐른 것 같았다. 당장 화장실은 급하지 안 았으나 내가 휴식시간을
>마련해야 휴식이 가능할 거 같아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다고 하여 10분
>정도 휴식을 하게 되었다.머리가 무겁다는 것을 느꼈고 머리가 너무 궁금
>하여 거울을 찾아서 보았더니 반을 마친 거 같았다.
>반쪽이 검은 머리로 수북(?)하게 심어져 있었다. 너무 행복함을 느끼게 되었고
>다시 수술실에서 누었을때는 머리 심는 광경을 보고 싶냐는 말씀에 “예”로
>답하고 누운 채 정면에 있는 모니터로 황박사님께서 시술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정말 징그러웠고(?) 아픔을  전혀 못 느끼었는데 괜히 아픈 것처럼
>느껴지어 안 보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눈을 감고 지난 시간 대인들을 피하던
>시간과 가발을 처음 맞추고 한달 간  쓰지 못했던  기억과 최근에 5살 된
>아들이“아빠 여기는 왜 머리(카락)가 없어요?”라며 없는 부위를 만지던 것
>등등의 머리숱이 없어서 받았던 스트레스들이 하나하나 생각이 나는 것이
>좀 일찍 결정을 내렸다면 좋았을 텐 데란 혼자만의 생각을 해보며 전화벨
>소리와 함께 황박사님은 자리를 비우게 되었는데 속으로 옆에 계신 분이
>심으시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하게 되었지만...,.,..이제 거의 다 되었다는
>말씀을 하신 지 20여분이 지나 “2480여모를 심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시간은 오후 2시40분경이다. 정확히 09시 30분에 시작 되어
>14시40분경에 끝났다. 정말 긴 시간 이었다. 노력하시는 황박사님과 스탭들을
>보았을 때 수술 가격 대비를  생각하게 되었다.
>
>수고하셨다란 인사를 드리고 녹차 한잔과 공지사항과 처방전을 들고
>곧장 황박사님과 늦은 점심이었지만 함께 김치찌게를 먹으며 그 동안의
>내가 받았던 스트레스를 말씀드리는 시간과  한 번 더 모발 관리의
>방법을 들어보며 오늘 수술시간과 수술 직 후의 후기를 올려 봅니다.
>후기를 올리게 된 계기를 말씀드렸듯이 모발이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제가 얻은 정보만큼은 안 되더라도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어 올려 봅니다.
>
>오늘로 수술 받은지 7일째입니다. 꿰맨 부분은 거의 아문거 같습니다.
>비록 가발을 쓰고 있지만 6개월 후에 벗어 던질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빨리 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요청이 있으시다면
>수술 후의 시간들도 올려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사진을 올립니다. 수술 직전의 모습과 수술 직 후의 모습입니다.
>분명 매 달 경과 사진을 제가 찍어서 보관을 할 예정이오니 필요하심 말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대다모 회원여러분들의 득모를 위한 간절한 마음과 함께 올립니다.
>
>깜보  배상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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