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님 다음날 수술받은사람입니다-저도 간단한 후기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21년 전
1,790

수술방식 -
이식량 -모
수술경과 -
연령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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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행이 많이 되지 않은 상태라 앞이마에만 집중적으로 이식했습니다.
아침 8시20분쯤부터 시작해서 끝나고 나오니 11시15분쯤 되더군요.
비교적 빨리 마친편이고 이식모 수는 2150개 기계에 찍히더군요.
일단 수술은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었고 걱정했던 통증도 별로 없었습니다
수술 당일보단 다음날 이식모 채취한 뒷머리만 아프더군요.
이식한앞이마는 상당히 부었지만 별로 아프진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과 달리 전 앞이마에만
다 이식해서 상당히 부울거라고 하셨습니다. 말씀대로 이마가 톡튀어나오더군요 ㅡㅡ)
부운 이마는 3일째 되니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진통제말고 따로 먹는 약은 없고 그리고 어느분이 병원에서 샴푸사서 감는다고 하시는데
절 시술해주신 박사님은 그냥 집에 있는걸로 살살 감으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아참 3모씩도 이식하는줄은 몰랐었습니다.
이식할때마다 따닥하는 기계음이 들리던데 한개 짜리랑 두개 짜리랑 있는줄 알았는데....

지금 수술할까 망설이시는 분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저도. 수술시 통증도 걱정됬고 비용이 큰데 만족못하면 어떻게 하나
수술당일 새벽에 잠이 않왔는데 병원에 갈까 말까 조차 망설였습니다.^^
지금에서 확실한건 수술은 정말 하나도 않아픔니다.
그리고 수술후 제 이마라인을 보니 꿈만같더군요. 비록 이식한게 다 다시자라진않더라도
어느정도 자신감은 회복된거 같습니다. 이제 몇개월더지나 이식모들이 다시 자라면
제선택이 옳았는지에 대해 꼭 글또 올리겠습니다.
결심하셨다면 망설이는 시간을 줄이십시오 그것조차 스트레스가 되면 않좋쟌아요
결심하셨으면 실행하세요. 저도 돈은 잊을랍니다.투자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머리에 신경덜쓰고 돈버는데 더 집중할 수 있다면 그게 더 좋지 않을까요? 힘내고 삽시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