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re] 3차에 걸친 모발이식수술기

  • 19년 전

  • 1,805
0
  • 수술방식 -
  • 이식량 -모
  • 수술경과 -
  • 연령대 비공개
정말 멋진 말입니다,,
머리카락은 단순한 장식에 불과하다,,
명언이네여,,
저도 젋은 나이에 ,, 지금 머리숱이적어지고 잇어,,
프페 먹고 잇지만,,사실 메사에 자신감이 없는건 사실이고 ,어디가면 제스스로가상당히 머리에 신경이 많이 가드라구여,,
한번쯤 이런생각을 해봅니다..차리리 새상에 머리 숱없는사람이 대부분이라면,,
이런생각을 가끔해보지만,,
헌데 중요한건 머리 ... 그리 중요한거 아니란거 알았습니다,,
머리 숱쫌 없음 어떻습니까,,머리 때문에 남자로 태어나 기죽고 살라니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드라구여,,
머리숱없는거 죄도 아니고 ,, 뭐 그리 흉도아니드라구여,,
힘내세여,,
대다모에 들어 오시는 모든 분들 득모도 중요하지만,, 용기 잃지 마시고,, 자신감 가지세여,~

>저는 모발이식수술을 한 경험자로서 가끔 여기에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들어오다가 수술에 대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수술기와 함께 간단한 조언을 하고자합니다.
>
>저역시 몇년째 빠지는 머리카락때문에 98년 여름휴가에 맞추어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
>입사후 모은 돈으로 수술비 350을 과감히 투자하여 전형적인 M자 탈모와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됩니다
>
>안착시기가 끝난 다음 해 봄휴가에 또 한 번 수술을 감행합니다. 역시 350만원
>
>저는 유난히 모발이 힘이 없고 가늘어 뒷 머리에서 많은 모발을 채취할 수도 없어 더 크고 길게 도려내어야야 했습니다.
>
>3일밖에 안되는 휴가기간때문에 수술휴유증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모자를 쓰고 출근을 했었습니다.
>
>많은 직원들이 이유를 물었지만 전 머리를 다쳤다고 하며 변명하던 기억이 새록하군요^^
>
>수술 후 3일전후로 붕대를 푸는데 풀면 그 이식한 부분이 꼭 벌침을 꽂아 놓은 것처럼 심은 표시가 뚜렷하고 벌겋게 때문에
>
>모자라도 착용을 하여야 했습니다.
>
>그러나 역시 모발이식결과는 모심은 것처럼, 인형들 머리 심은 것처럼 질서정연하게 나란히 심어져 있어 여전히 만족도는 떨어졌습니다.
>
>하지만 돈을 들인만큼 심은 모발은 잘 빠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예전만큼 머리감거나 닦을 때도 부담(?)없이 과감하게 감고 닦았습니다.
>
>그해 8월 여름휴가때 저는 마이너스통장을 만들고 마지막 3차수술을 받습니다.
>
>담당의사도 더 이상은 수술을 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이미 뒷 머리의 많은 부분이 도려졌기 때문에...더 도려낼 머리도 없다고했습니다.
>
>3차정도면 대멀소리는 안듣겠지하는 그런 기대는 안했습니다.
>
>참고로 저희 아버지와 외가 쪽 모두 전두환형님 수준입니다. 이미 예전부터 저도 모르게 마음에 준비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
>역시나 수술결과는 그저 그랬습니다.
>
>이식한 모발이 다른 모발처럼 쉽게 빠지는 않는다는 것 이외는 수술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졌지요.
>
>또한 모발이식한 머리카락 주변의 있던 기존 머리카락들이 다 빠지는 바람에 98년 여름휴가때보다 더 많이 빠진 듯한 느낌입니다.
>
>또 어느 분의 말씀처럼 스타일도 고려해야합니다. 기존의 모발이 다 빠지고 수술한 모발만 남는다면 참 보기 흉흉합니다.
>
>저도 그 루트를 밟아갈 듯 합니다.
>
>그래도 그때는 머리카락도 가늘고 감을 때마다 마구 빠졌으나 만약 수술을 안했다면 지금쯤(35세) 완전 전두환형님이 되었을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그나마 수술한 머리카락으로 속이 좀 보이지만 헤어스타일은 만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여름철 선풍기 약풍에도 쉽게 머리카락은 넓은 이마와 휭한 머리속을 보여주었습니다.
>
>그렇게 거의 실패에 가까운 3차수술을 끝으로 모발이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버리고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던 중
>
>2001년 회사업무로 알게 된 타회사 여직원을 자연스럽게 사귀어 결혼을 하였습니다.
>
>물론 그전에도 몇몇 여자와 사귀었습니다. 미팅도 나가고 나이트도 가고^^
>
>비록 3차수술까지 하였지만 워낙에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어 누가봐도 훤한 이마와 바람만 불면 속이 비치는 모발을 소유하고도 몇몇 여자와 사귈 수 있었던 것은 자신감이라 생각합니다.
>
>오히려 유머있고 진솔하다는 얘기를 듣을 정도로 호감도도 좋았으니까요.
>
>혹 모르죠. 수술을 안했더라면 완전 전두환형님이 되었을 것이고 그러고서도 여자를 사귈 수 있얼을까하는 의구심은 들지만
>
>적어도 그때는 모발의 많고 적음이 저의 연애생활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니까요.
>
>
>지금도 사내에서 여직원에게 다소 인기가 있는 것으로 자부합니다. 이제는 편안함으로 승부를^^
>
>혹 모발때문에 여자문제나 대인관계에 자신이 없는 분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
>적어도 머리카락때문에 자신감을 잃지 마십시요.
>
>머리카락은 장식이다라고 계속 주문을 외우시고 다른 방면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십시요.
>
>여자들은 처음에는 거부감을 가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상관을 안합니다.
>
>물론 이 처음에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느냐가 중요하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모발때문에 의기소침한 모습에서 여자는 당신에 대한 일말의 호기심마저 던져 버릴 수 있습니다.
>
>머리숱이 적으면 어떻습니까? 이마가 넓으면 어떻습니까? 당당해지는 연습을 하십시요.
>
>남들이 모발에 대해 얘기하면 당당하게 받아칠 수 있는 연습을 하십시요.
>
>얼굴을 붉히거나 화를 내거나 피하지 마십시요. 그건 당신이 지는 것입니다. 대인관계에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
>고개를 숙이면 텅빈 머리속이 더 많이 비칩니다. 당당히 고개를 들고 상대방 눈을 바라보면서 대화를 하십시요.
>
>당신의 당당함은 눈으로 나타날 것이며 그것은 다른 사람으로하여금 당신의 머리카락만을 바라보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
>많은 분들이 모발때문에 심지어 죽고 싶다니 괴롭다니 하는 글을 보고 가슴으로 이해하면서도
>
>그러시지 마시라고 용기를 내시라고 지나가다 한 말씀 올립니다.
>
>
>P.S 요즘은 이것 저것 좋은 것 찾지 않고 그냥 모발관리차원에서 샴푸후 꿀을 발라 몇분 있은 후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
>
>마트가면 잡꿀 몇천원 안합니다. 효과는 모르겠지만 좋은 것 같아 2개월째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
>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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