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모발이식후 9일째입니다.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19년 전
2,092

수술방식 -
이식량 -모
수술경과 -
연령대 비공개

>질문있습니다. 병원 어디서 했나? 이런건 아니구요..^^
>
>저도 정수리랑 앞머리 쪽에 이식을 하고 싶은데요.
>
>저는 사실 앞 위 정수리까지 빠지는 전체적인 탈모상태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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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도 조금 진행중이지만 그것보다는 전반적으로 머리가 빠지고 특히 정수리랑 앞머리 밀도가
>
>떨어지네요.
>
>
>님께서 이번에 수술하실때 앞머리랑 정수리 쪽 같이 했다고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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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나 효과가 나올거 같습니까? 병원측에서는 뭐라고 하던가요?
>
>제가 상담받은 병원은, 앞으로 계속 빠질테니 수술은 그때가서 하라고..-,-
>
>
>

안녕하세요... 영화보구 나서 잠깐 들어왔는데... 질문글이 있어서 답글 남깁니다.

일단... 저도 전체적으로했습니다.

앞쪽은 조금만 한거구요..(사진 보시면 알겠지만요...) 정수리부분과 그 주변... 을 중심적으로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분명히 만족할거구.. 자신이 시술한 이상 실패는 없다고 하는데 지켜봐야겠죠..

일단 전 만족하고있습니다.

돈때문에 만족해야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구요...(솔직히 이 나이에 자신감없는 모습이 싫고... 그 자신감을 되찾는다면 얼마를 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상태와 제 상태... 비슷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먹는약등을 먼저 드시면서 노력해보셔요..

전 탈모가 20살정도부터 시작됐구.. 그때부터 프로페시아나... 여러가지 처방을 받으면서 해왔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거의 없었고...

마지막 희망으로 시술을 택한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네요..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리란 말입니까.. 탈모가 언제까지 진행되는지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그럼 시술 받기 전까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건가요??

30대..아니 40대까지 탈모가 진행될텐데.. 그럼 그때까지 참았다가 시술방법을 찾아야 하는건가요...

전 그때까지 기다리지 못합니다.

왜냐면... 그때까지... 자신감 있는 모습을 가지고 싶고, 이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공부나 일을 하고싶기 때문입니다...

모발이식후... 만족합니다.

이제 더 이상 스트레스 받기 싫거든요...(하지만 노력은 계속 합니다. 패스트푸드같은 음식이나 담배 술은 절대 안합니다.
프로페시아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습니다... 샴푸도 좋은것으로 씁니다...)

저희 집이 부자는 아닙니다...제가 지금까지 모아왔던 돈... 아낌없이 다 투자했어요... 다행이.. 지금은 만족합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엉뚱한 말도 쓰구..

님이 어떤 상황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사는 것입니다... 결정은 자신이 하는거구요

그리고 결정을 하셨다면 최고의 의사에게 후회하지않을 시술을 받으세요..

(여러 병원을 다니세요. 이곳은 솔직히 알바가 많은것 같습니다. 네이버같은 곳두요. 직접 다니시고 만나보세요.
시술을 직접 하는지.. 원장선생님이 어느정도까지 시술을 하시는지.. 추후 관리는 어떻게 해주는지... 모든 것을 물어보세요)

그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