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다시한번(카레님께)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18년 전
2,431

수술방식 -
이식량 -모
수술경과 -
연령대 비공개

2차까지 받으셨으니 3차는 마지막 수술이 되시겠네요.
몇년후가 되겠지만 그땐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할것입니다.

다시한번 간략하게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는 한번에 뒷머리두피를 절개하여 봉합하기때문에 많은 량의 모낭 체취가 불가능합니다.
국외에서는 세번으로 나누어 두피를 절개봉합과정을 반복하기때문에 국내의 두배에 가까운 모낭을 체취할 수 있게 됩니다.

바늘의 두께가 중요한것은... 그것이 밀도의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5000모를 한번에 이식한다 하여도 밀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넓이만 넓게 할 수 있을뿐
엠자형 탈모님들이 원하는 촘촘한 모발이식이불가능하답니다.

수술을 하는데 두명이 하는것과 한명이 하는것은 단순히 속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제가 앞글에서도 속도의 차이란 점만 말씀드렸는데...
또한 속도의 차이가 생착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구요.

모발이식이 머 대단한 수술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님도 경험해 보셨으니 아실겁니다. 샤프심 눌렀다 부러뜨리는 정도라는걸......

단지 우리나라와 일본은 혼자시술이 가능한 식모기를 사용하는것이고
이것이 환자에게는 아주 안좋은 결과를 가져 온다는것이지요.

더이상은 드릴 말도 없네요.
이젠 이해안간다고 하셔도 더 할 말이 없습니다.

>
>필독 했습니다. 두번 세번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둔해서 그런지 읽어도 이해가 안갑니다.
>
>2차 수술한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갑니다. 솔직히 괜한 기대감 드리는거 같네요
>해외에 정수리 탈모분들이 국내보다 더 많은걸로 알고 있으며 헐리웃 스타들 역시 정수리 탈모 많은데
>대머리 인식차이로 그사람들이 수술 안할까요? 설마 돈이 없어서?
>
>바늘 두께로 밀도 때문에 촘촘히 못한다고 하셧는데 떼어낼 두피모낭의 한정된 갯수는 마찬가지 입니다.
>바늘이 얇다고 하여 모낭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것도 아니구요
>
>두명이서 시술하는것을 장점으로 강조하셨는데
>오히려 단점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서로의견이나 호흡이 안맞아서 스타일 완전 따로 국밥 해버리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한 머리에서 두가지 스타일이나 두가지 밀도가 되버리면 그게 더 이상할듯 합니다.
>숙련된 기술로 그런일 없다고 말씀하신다면 한명이 하면 숙련되지 않은건가요?
>시간단축때문에 두명이서 시술한다고 하신다면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
>하지만 모발이식 포함 시간을 다투는 모든 크고작은 수술에 주 집도의는 한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제 정보가 부족한것이며 사진상의 홍보가 사실이라면
>정수리부분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해외나가셔서 수술하세요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돈 안 아깝겠네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