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경과보고] 수술 3일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2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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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
이식량 -모
수술경과 -
연령대 비공개

강남 신사동의 H병원이군요..저랑 같은데서 했네요
님은 탈모부의가 꽤 넓으셔서..아마 2차시술을 해야 겟네요
저는 님보다는 덜하지만..1차시술로는 만족이 안되서..2차 생각중이고요
님처럼...전체적으로 잘 심어졌지만..머리 자라면 밀도가 떨어지죠
하기사 예전 모습보다는 훨 낫지만...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지가 않잖아요
1번해서...예전처럼 되기를 바리지만....이건 꿈일뿐이죠
지금부터 관리가 중요합니다.
항상 신경쓰세요.
>며칠전 내일수술한다고 걱정스런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셔서
>6월 16일 드뎌 일을 저질렀습니다.
>
>한올한올 빠지기 시작한지 연 7~8년 되어 이것저것 좋다는건 대충은 해보왔지만 별다른 효능을 못본 저로써는 가발을 쓸것인가 아님 모발이식을 할것인가 무지무지 고민을 하던중 모발이식전문병원을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아본 결과 모든병원에서 상당히 난감해 하시더군요...
>좀 심한 편이라 1회의 이식수술로는 어렵다는.......
>그중에 시술한 병원의 원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어렵지만 작품한번 만들어 보자구요....^^
>이 말씀 듣고 바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빨리 결정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급작스럽게 결정된거기 때문에
>좀 겁도나고 걱정도 되구요......
>시술 당일날 걱정많이 했는데 전날 주의사항 쪽지를 주신대로 아침밥은 간단히 흡연을 삼가하고...등등....
>주의사항에 있는데로 잘 이행했구요......안그럼 안될꺼 같아서리....
>원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제가 두피가 딱딱한 편이라서 다른사람의 두배는 힘이든다구요....ㅜㅜ
>그래도 친절히 여기저기 마취후에 귀밑부터 뒷통수까지 절개하는데 쓱삭쓱삭 .......마취는 해도
>메스로 잘라내는 소리며 느낌은 나더군요..... 심장약하신분은 주의를 하시는 편이...
>제가 가장좋았던건 다른병원은 어떤지 모르지만 침대에 누우면 티비를 볼수 있는데 스카이라이프가 나오더군요.....후후
>
>그래서 실제 4~5시간이란 긴긴 시간동안 그렇게 심심하진 않구요...
>
>원장님 말씀으론 위성방송말고도 시술장면을 보고 싶으면 말하라고 하더군요........전 징그러울까봐 그냥 위성방송 봤습니다.
>
>
>
>9시 넘어서 시작한 시술이 오후2시가 넘어서야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음료수를 마시며 원장님을 보니 상당히 팔을 아파시더군요...ㅜㅜ
>
>제가 다른사람에 비해서 두피가 딱딱한줄은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
>
>
>사진에서 보듯이 머리전체적으로 상당히 많은 양을 심어주셨더군요......
>
>시술이 끝나고 원장님이 지쳐 쓰러지셨다는.....흑흑...
>
>시술후에 여러가지 약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사실 머리에 엄청난 고통으로 인한 멍한 느낌으로
>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
>그런데 친절한게도 A4지 정도의 약처방및 수술후 주의점및 발생가능한 상황시 조치방법등 세세하게 나온 설명서를 주시더군요
>
>
>
>그 많은 약을 어케 찾아먹나 했는데 설명서를 보니 자세히 복용방법등이 나오더군요.....
>
>다른병원도 이렇게 하는지 모르지만 상당히 좋은거 같더군요
>
>만약 그냥 말로 설명했다면 시술을 방금 마친 환자가 그거 생각할 틈이 없더군요....
>
>사실 머리에 엄청난 고통을 가한 후인데 그게 생각이 잘나면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
>
>
>원장님 말씀이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하시고 저또한 지금 보기엔 상당히 잘 심어 주신거 같아서
>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게 얼마나 잘 자라주는 지가 젤루 걱정이긴 하지만 .....
>
>
>
>내년에 2차 시술을 하고 현재 머리가 더이상 빠지는것만 방지한다면 아마 상당히 개선된 모습이
>
>될꺼 같아 지금 무지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원장님 말씀으론 2차수술하면 정상인과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든다고요.....ㅋㅋ
>
>그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잃어버린 자신감과 활력을 다시 찾는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
>대단히 좋은거 같습니다.
>
>
>
>아마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가발과 모발이식중에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전 되도록이면
>
>가발보단 모발이식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머니머니 해도 자기 머리칼이 좋잖아요....^^
>
>
>
>마지막으로 친절히 시술해 주신 원장님과 스탭여러분께 감사의 맘을 전하구요
>
>대한민국 모든 탈모인들 모두 자신감 잃지말고 득모하는 그날까지 노력하자구요
>
>제가 좀 하다가 포기해버린 어려 방법들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
>머리도 심었겠다 이젠 유지해야죠....
>
>
>
>아참 그리고 제글을 보고 이식수술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좀 아프긴 해도 이틀정도 지나면 괴안쿠요(약 무지 먹어야 합니다.) 가려워도 절대 긁지 말구요
>
>긁어서 심은 머리 손상되면..........아마 3개월 후에 꺼이꺼이 울게 될지도 모르거든요
>
>
>
>그럼 모두들 득모하세요........
>
>경과 보고는 한달에 한번정도 할생각입니다.
>
>관심있게 봐주세요....^^
>
>혹시 궁금하신 분은 제 이멜로 질문하세요 별다른건 없어도 제가 해본 선배로써...ㅋㅋㅋ
>간단한건 알려드릴께요.....^^
>
>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6-06-22 04:32:55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